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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봐라, 곧바로 누군가가 강세헌의 편에 서서 대신 말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일어나서 강세헌이 계속해서 대표직을 맡을 수 있도록 지지를 표명했다. 어쨌든 다들 강세헌의 능력을 봐왔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손에 있는 지분은 많지 않았지만 회사의 상황이 좋았기 때문에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 대표였다면 그들은 발 벗고 누워있으면서 돈을 벌 수 있었을까?

그들은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번에 강세욱이 저지른 일까지 더해 사람들은 그와 그의 아버지를 모두 그다지 신뢰할 수 없다고 느꼈다.

물론 강의건이 이번 이사회를 열기로 했을 때, 그는 강윤석을 밀어주기 위해 꽤 많은 이사회 성원들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래서 강윤석이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던 것이다.

원래 강의건은 강세욱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강세욱이 젊고 자신만의 수법도 있었을 지라도 카지노 문제로 인해 아직 조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회사로 오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사들에게 그를 밀어달라고 설득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어쨌든 그는 지금 먼저 다른 일을 해결해야 했다.

그래서 강윤석을 지원할 수밖에 없었다!

“전 강윤석 씨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많고 경험도 많기 때문에 강세헌 씨보다 더 유능하지 않겠어요? 게다가 강윤석 씨는 강세헌 씨의 삼촌인데 강세헌 씨가 알아서 포기하는 게 맞죠. 자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게 아니라 삼촌에게 자리를 넘겨줘야죠!”

“지금 말씀하시는 건 능력이 나이에 따라 많다는 뜻입니까?”

곧바로 누군가 그의 말에 납득하지 못하고 반박했다.

“능력은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강윤석 씨는 몇 년 동안 늘 한가하게 놀기만 했는데 현재 시장이 어떤지 조차 모르지 않습니까?”

상대방은 반박을 받고는 할 말을 잃었다.

강 씨 가문은 가업을 물려받아 막대한 부를 축적했지만 그 부는 지금까지 강 씨 가문의 각 세대의 후견인에 의해 보존되었다. 그리고 강 씨 가문의 사업을 다음 몇 단계로 끌어 올린 사람이 강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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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A
이참에 강씨집안을 무너트리고 세헌은 프랑스에서 독립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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