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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7화

마지막으로 도범은 아래 사람들을 보았다. 북쪽 종문의 제자들 외에 남쪽 종문의 제자들은 모두 임호진과 같은 표정으로 도범은 조롱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도범의 영혼이 재구성되지 못하고 결국 중상을 입고 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도범은 냉소를 터뜨리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임호진의 말을 인정했다. 다른 사람들은 도범이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소란을 피웠다.

남쪽 종문의 제자들은 도범을 싫어하는 자들로, 열띤 토론을 시작했다.

“세상에!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진원이 다 소진되다니, 도범의 몸은 여전히 떨리고 있네요. 명백히 영혼이 계속 찢어지고 재구성되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진원의 지탱이 없으면 도범은 영혼을 재구성할 수 없어요! 찢어진 영혼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겠어요, 반드시 죽을 거예요!”

“맞아요! 아무리 강한 실력과 높은 재능을 가졌다고 해도, 멍청이는 멍청이죠.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다니! 도범은 목숨을 잃게 될 거예요!”

“호진 형님은 정말 안목이 있는 분이라니까요. 한눈에 도범이가 머리가 텅텅 빈 바보라는 걸 알아봤잖아요.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스스로 죽을 거예요. 정말 웃기네요. 이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최후의 2인에 들었는데, 결국 자기 손에 죽는 운명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조롱 섞인 말을 하며 노골적으로 비웃고 있었다. 모두 도범의 행동이 너무 황당무계하여 스스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도범은 첫 번째였다. 따라서 북쪽 종문의 제자들은 얼굴이 매우 어두웠고, 대부분이 도범의 현재 상황을 매우 걱정했다. 도범은 그들의 주력이었다. 이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남쪽 종문의 사람들이 다시 공격할 수도 있었다.

따라서 북쪽 종문의 제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열세에 놓여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이제 스물 몇 명만 남았으므로 남쪽 종문과 대적할 수도 없었다. 도범을 잃으면 북쪽 종문에게는 엄청난 타격이었다.

이때, 북쪽 종문의 제자가 조바심을 내며 말했다.

“빨리 방법을 찾아봐요. 도범 선배를 도울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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