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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0화

이도현이 주위 환경을 살피고 있었을 때 그는 이미 오민아가 그에게 준비해 줬던 곳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손에는 아까 그가 들었던 음영부채와 단약 몇 개가 있었다! 하지만 음양신갑은 없었다.

이도현은 어리둥절해하며 “와! 세상에 어떻게 제일 좋은 게 없어질 수 있지. 이건... 이건 아니지!”라고 말했다.

이도현은 자신의 몸을 만지며 확인을 하려고 했는데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몸에서 변화가 나타나더니 음양신갑이 갑자기 나타나 그의 몸을 뒤덮었다.

이도현은 너무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무슨 상황이야! 너무 신기해!”

“거두어져라!”

소설 속의 줄거리처럼 그는 소리를 질렀다. 신기하게도 음양신갑이 사라졌다.

“와! 너무 신기해! 정말 너무 대단해!”

충격 속에서 그는 부채와 단약을 보고 머릿속으로 거두어져라고 외쳤다.

그의 마음의 소리와 함께 음양부채와 단약이 모두 그의 손에서 사라졌다.

황급한 의식으로 그는 자신의 몸속 세계를 살펴보니 역시나 혼돈의 공간 속에 음양신갑과 음양부채 그리고 몇 개의 단약이 공중에 떠 있었다.

“하늘을 거슬렀다! 정말 하늘을 거슬렀다. 이 공간에서 물건을 숨길 수 있다니!”

이도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늘 일어난 모든 일들은 또다시 그의 인식을 뒤엎었다.

오랜 시간을 거쳐 그는 충격에서 벗어났고 이 사실을 받아들였다.

시간을 보니 이미 한나절이나 지났다!

그는 급하게 주안단을 만들어 오민아한테 주었다! 비록 간단한 일이지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민아에게 100알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했으면 남자답게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비록 전에 그는 오씨 가문이 수집한 약재를 이용해서 경매에서 단약을 얻으려고 속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도현의 주요 목적은 오민아에게 주안단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마음속으로 설명이 끝나자 이도현은 단약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실험실에는 약재 냄새가 풍겼다.

....

그 시각 오민아는 실험실 밖에서 이미 반나절 기다렸다.

그리고 그녀가 실험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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