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550화

‘이 한 달 안에 얻은 영초들이 적지 않아. 앞으로 한동안 할 일이 없으면 단약을 열심히 만들어야겠어. 최대한 단약을 많이 만들어서 유한한 시간 안에 드래곤 신전 사람들을 도와 최대한 내공을 많이 쌓게 하는 거야.’

이태호는 정신력으로 자신의 사물 반지에 있는 영초들을 확인한 뒤 속으로 생각했다.

저녁이 되어도 이태호는 쉬지 않았다. 그는 밤새 단약을 만들었고 특히 2품 고급, 3품 저급 영초들로 단약을 많이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백지연, 신수민 등 사람들은 기대에 가득 차서 이태호를 찾아왔다.

“헤헤, 여보. 우리가 왜 자기를 찾았는지 알지?”

신수민은 웃으면서 이태호에게 물었다.

그들이 아름답게 꾸민 모습을 본 이태호는 저도 모르게 옅은 미소를 지었다.

“당연하지. 근처에 있는 섬에서 여행을 하고 싶은 거지? 가자. 요 며칠 난 너희들과 같이 낮에는 여행하면서 이 근처의 섬들을 풍경을 보고, 밤에는 틈을 내서 단약을 만들 거야.”

“고마워요, 여보. 여보가 최고예요.”

백지연이 앞으로 나서면서 이태호의 팔에 팔짱을 끼면서 말했다.

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

“가자. 우선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아침을 먹자. 그리고 섬에 가서 좀 둘러보면서 풍경을 보자. 그동안의 긴장을 풀 겸 말이야.”

이어서 3일 동안, 이태호는 밤이 되면 단약을 만들고 낮에는 미녀들과 함께 근처 섬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3일 뒤, 저의당의 김석현 등 사람들은 드디어 사업들을 싼값에 처리했다.

그러나 그 사업들은 거의 다 영초로 바꾸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금전 같은 것들은 눈에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전 주인님, 드디어 처리 마쳤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어요.”

임씨 집안. 김석현은 저의당의 강자들을 데리고 이태호 등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우리는 여기서 한가하게 지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꽤 많이 봤어. 그리고 다들 나는 게 너무 늦다 보니 혹시라도 가는 길에 위험이라도 있을까 봐 걱정돼서 당연히 같이 갈 생각이었어.”

“신전 주인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