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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화

Author: 동그라미
“개자식!”

“왜? 죽이고 싶어?”

장승태는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럼 죽여봐! 어서!”

그러고는 임슬기만 들을 수 있도록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배정우 앞에선 죽어도 진실을 말하지 않을 거야.”

“뭐?”

임슬기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분노했다. 이를 꽉 깨물자 딱딱 소리가 날 정도였다.

만약 조금이라도 이성을 잃었다면 당장이라도 장승태를 죽였을 것이다.

“연다인이 대체 너한테 뭘 줬길래, 네 목숨까지 걸고 거짓말을 하는 거야!”

“연다인? 그게 누군데?”

“비열한 놈, 2년 전 분명 연다인이랑 네가 꾸민 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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