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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화

“뭐? 우리 직원이 아니라고?”

고도식은 비서의 말에 깜짝 놀랐고 어질어질했다. 오랫동안 약 복용으로 찐 살은 같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비서는 고개를 끄덕이었다.

“네.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해서 영상에 찍힌 얼굴을 찾아봤는데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었어요. 임시직일까 싶어 찾아봤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모든 부서의 책임자랑 다 물어봐도 다들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 두 사람을 아는 직원이 없는 거 보면 몰래 들어온 게 틀림없어요.”

고도식의 표정은 일그러졌고 어금니를 꽉 물었다.

“그럼 누가 시킨 게 틀림없어. 정 팀장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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