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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화

장비서는 급히 따라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실은 조용해졌고 30분이 지난 후에야 방문이 열리고 거실에 다시 인기척이 생겼다.

윤슬은 잠옷을 입고 하품을 하며 방에서 나왔다. 머리카락이 엉망진창이고 눈도 뜨지 못하며 힘없이 걸어가는 모습이 아직 잠이 덜 깬 모습이었고 그런 채로 욕실로 걸어갔다.

세면대 앞에 온 그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눈을 감고 치약과 칫솔을 만졌다.

그런데 칫솔을 놓은 곳에 컵이 하나 더 있었다. 그녀는 순간 정신을 차리고 얼른 눈을 뜨고 보았다. 그곳에는 확실히 컵이 하나 더 있었다. 그것도 검은색 남자 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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