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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화

"정원에 깔린 그 길을 잊었니?" 부시혁은 고개를 숙이고 10센티미터 정도 되는 그녀의 하이힐을 보며 말했다.

윤슬은 순간 알아차렸고 자기의 신발 굽을 움직이며 모깃소리로 답했다. “응, 알았어."

정원에는 자갈길이 있었고 그녀의 하이힐은 확실히 걷기가 쉽지 않았다, 쉽게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그의 부축이 필요했다.

"앞으로 이렇게 높은 신발을 신지 마. 그러다가 삐면 어떡해?" 부시혁은 입을 오므리고 찬성하지 않는 태도로 말했다.

윤슬은 그를 째려보았다. "내 맘이야."

"걱정돼서 그래." 부시혁은 눈살을 찌푸렸다.

윤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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