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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곧 윤슬은 부시혁의 뒤를 따라 비즈니스석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은 후에 가방에서 멀미약 한 알을 꺼내 먹으려고 했다.

부시혁은 이를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너 비행기 멀미해?"

"응, 살짝 멀미해, 심각하지는 않아."

"왜 여태껏 말한 적이 없어? 이전에 편지에도 쓴 적이 없어."라고 부시혁이 그녀의 통로 옆에 앉아 말했다.

윤슬은 약을 쪼개서 그대로 삼켰다.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왜 말해. 약 한 알 먹고 자면 괜찮아."

부시혁은 입을 삐죽거렸다.

그녀의 말이 맞지만, 그가 바라는 것은 그녀가 남김없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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