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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1 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고도식이 아니라 다른 남자라고 생각해 보세요. 고도식이 알게 되었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면 당신은 고도식에게 마음이 남아 있을까요?

부시혁은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당연히 사랑하지않...”

채연희는 빨개진 얼굴로 부시혁을 쳐다보았다. 부시혁의 차가운 눈길을 본 그녀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윤슬은 하마터면 이 자리에서 손뼉을 칠 뻔했다.

부시혁의 한 비유가 너무 적절했기 때문이다!

채연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면 고도식은 고유나와 같은 방법으로 그 남자를 제거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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