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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화

비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 병원에 들어올 때 어느 여자애가 절 잡고 이걸 줬습니다.”

비서는 말을 하며 손을 펼쳤고 손에는 낡은 목걸이가 있었다.

그 목걸이를 본 채연희는 바로 눈물을 펑펑 쏟았고 두 손으로 입을 막고 흐느껴 울었다.

고도식은 그녀보다 조금 차분했지만 목걸이를 가지러 가는 손은 떨림을 감출 수 없었다.

고도식은 목걸이를 가지고 와서 바로 펜던트 뒷면을 펼쳤고 고유정이라는 이름의 세 이니셜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정이의 목걸이야. 이게 바로 유정의 목걸이야.”

채연희도 보고는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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