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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9화

염선의: "......"

그녀의 흥분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진정한 사무직이 되어서 의미 있고 창조적인 일이 하고 싶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염선의는 꿈에 나올 정도로 이런 일이 하고 싶었다.

너무 하고 싶었다.

그녀는 엄선우와 신세희에게 꺼내지 못한 말이 있다. "세희 언니, 선우 오빠, 저 학력이 낮지만 능력은 있어요. 언니, 오빠 백으로 저를 채용해 주세요. 한 번만 시켜주세요. "

이런 말은 정말 입을 열기가 어려웠다.

그들이 자신을 계속 도와줄 이유가 없다.

엄선우나 신세희 모두 이미 염선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그녀는 더 이상 그들에게 패를 끼칠 수 없었다.

염선의는 신세희와 엄선우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능력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줄은 몰랐다.

그녀는 입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기쁨에 겨워 흐느끼며 수줍게 패션부 본부장에게 물었다. "제가 능력이 있어서 인정해 주는 거네요? "

그러자 본부장이 웃었다. "이 아가씨, 좀 유머스러운데요…… 그렇긴 해요! "

말을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물었다.

"어때요, 우리 패션부에 가입하시겠어요? 그럼 오늘 인사부에 가서 얘기하고? "

"잠시…… 잠시 생각할 시간을 줄 수 있어요? " 염선의가 얼른 보충했다. "괜찮나요?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

본부장은 흔쾌히 동의했다. "그래요! 그렇게 하세요."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

염선의가 생각한다는 것은 실은 신세희와 상의하는 것이었다. 이 시간에 엄선우는 회사에 없다. 엄선우는 일주일에 회사에 한 번 나와서 아침 회의에 업무 분장을 하고 남은 시간은 다 밖에 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는 신세희와 상의할 수밖에 없다.

F 그룹은 신세희네 회사이다.

비록 그가 회사 일을 거의 관여하지 않지만……

저녁, 염선의는 신세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희 언니,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 언니를 속이고 싶지 않아요. 저 학력 확실히 낮아요. 제가 아무리 이 일이 하고 싶어도 회사를 속이고 싶지는 않아요. "

신세희가 웃었다.

염선의를 밑바닥부터 시작하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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