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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6화

그리고 모두의 소개를 통해 강희연도 모두 알게 되었다.

솔직히 온늘 강희연한테는 큰 수확으로 느껴졌다. 고위층 사교계의 매력이 무엇인지 처음 배웠다.

원래 강희연은 그 부자권의 도련님들이 토론하는 화제는 모두 사치품이나 고급차 따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것에 대해 토론하지 않았다.

오히려 생활 속의 작은 견문과 그들 아버지 세대로부터 배운 재테크 기교를 많이 얘기했다.

강희연으로 하여금 마치 새로운 세계를 연 것 같다.

이에 비해 부를 과시하기 좋아하는 임동민민은 마치 못난이와 같다.

그 벼락부자 같은 백이겸은 말할 것도 없고, 보기만 해도 징그러웠다!

뭐가 그리 대단해?

정호의 이 행동은

역시 진혜지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제 백이겸의 부자 신분은 더 이상 연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부잣집 도련님들이다.

그리고 정호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아는 친구도 정말 너무 많다.

실패야, 진혜지는 오늘 정말 너무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고개를 들 수가 없어!

참, 임연아 여신은 언제 나와요?

정호 같은 어떤 사람은 이런 큰 행사에 처음 참가하고 소문에서 아름다운 여신 임연아를 처음 보는 거니까 지금 다급하게 물었다.

그리고 지금, 호텔 뒤에서.

왕 팀장님, 잘못 보신 게 확실합니까? 그분이... 그분이 왔습니까?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임연아는 금방 화장을 마쳤는데 이때 기획자 왕동훈의 말을 듣고 장분사를 밀치고 일어서서 물었다.

어? 미스 임, 진 도련님이 온 것을 몰랐어요?

왕동훈은 멍해졌다.

아니, 그가 어떻게 올 수 있겠는가......잘못 보셨을 거예요. 참, 그 사람 옆에 따라다니는 여자가 있어요?

임연아가 물었다.

임연아는 그동안 백이겸과 연락이 없는 이유는

백이겸이 소나현과 사귀게 되어서 속상하여 백이겸이 전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자기가 백이겸을 보면 오히려 좀 의기소침해졌기때문이다.

원래 이번 생일잔치에 임연아는 백이겸을 초대하려고 했다.

근데 아버지가

진 도련님은 최근 행복 마을의 개발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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