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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화

작가: 달코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4-12-20 18:00:00
윌리엄 요한은 키스하며 육연희의 치마 속을 들추기 시작했다.

짜릿한 느낌에 서서히 키스에 빠져들던 육연희는 윌리엄을 밀치며 말했다.

“싫어요.”

육연희가 몸을 피하자 윌리엄 요한은 웃으며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말했다.

“연희야, 나 안 보고 싶었어?”

육연희의 숨결은 이미 흐트러졌고 눈빛도 뜨겁게 변해있었다.

그녀도 윌리엄 요한이 그리웠고 함께 몸을 나누고 싶었지만, 고개를 저으며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쉽게 용서할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번에도 또 그럴 거잖아요.”

솔직히 육연희는 자신의 그리움보다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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