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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3 화

“하지만 네가 계속 수아를 해치면서 몇 번이나 목숨에 위협을 받았어. 네가 처음 감옥에 갇혔을 때, 나도 마음이 아팠어. 네가 반성하고 새사람이 되어 있으면 네가 출소한 후에 너와 잘 지내보려 했어. 하지만 너는 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탈옥까지 해가면서 수아를 태워죽이려고 했어. 그제야 나는 너한테 오빠로서 실망하게 됐어. 내가 너를 구하고 싶지 않았던 게 아니야. 네가 번마다 기회를 차버렸을 뿐 남 탓 이제 그만해.”

송학진의 말에 송미진은 고통스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미진은 줄곧 송학진이 그녀한테서 몸을 돌리고 신경을 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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