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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화

십여 분 후.

곽명원은 급해서 물었다.

“찬물에 한참 담갔는데 왜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거지. 네가 찾은 사람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어?”

“오는 중인데 길이 막힌대. 냉장고에 얼음을 다 꺼내서 물에 넣어.”

“가뜩이나 위가 안 좋은데 얼음까지 넣으면 춥겠어.”

“어쩔 수 없지, 먼저 급한 것부터 치료해야지.”

몇 사람이 허둥대는 사이에 방문이 열렸다.

안혜원이 송미진을 데리고 들어왔다.

얼음물에 누워있는 육문주를 본 그녀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너희들 얘를 죽이려고 그러냐. 이 약에 중독되면 누구도 피할 수 없으니 이런 어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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