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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7 화

“허 선생님, 진 비서님께 부탁드려 보세요. 육 대표님은 이제 저한테 질렸어요. 아마 다시는 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거예요. 다른 일이 없으면 이만 끊을게요.”

허연후는 급히 말했다.

“수아 씨, 정말 이대로 끝낼 거예요? 친구로 지내도 괜찮지 않아요?”

조수아는 가볍게 웃었다.

“자격을 갖춘 새로서 주인한테 미련을 가지면 안 되잖아요? 전 다른 볼일이 있어서 이만 끊을게요.”

그녀의 말은 아주 단호했고 추호의 여지도 남기지 않았다.

허연후는 전화를 끊고 욕설을 퍼부었다.

“자식, 이게 다 네 탓이야. 수아 씨한테 그렇게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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