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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3화

그때, 그의 말을 끊으며 염구준은 오른발을 들어 발밑 모래를 가볍게 구르고는 말했다.

"꺼져!”

쾅!

모래알이 사방으로 흩날렸다!

염구준의 발밑에서 수많은 고운 모래가 마치 포통에서 발사된 산탄처럼 폭발하여 속도가 전혀 보이지 않고 공기 중에서 고속 마찰로 인한 귀에 거슬리는 잡음이 반 초도 필요 없이 유상식과 깡패들을 덮쳤다.

사람들이 엎치락 뒤치락했다!

그들은 무도 사람도 아니었고 길거리 싸움에서 싸운 졸개들이 모래 때문에 피부가 찢기고 살이 터졌고, 몸에 입은 옷이 얇은 체에 부딪혔고, 아파서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져 뒹굴며 울부짖었다.

한 수. 딱 한 수만으로!

유상식을 포함해서 수하에 있는 27명의 깡패들이 염구준의 한 방수에 의해 해결되었고, 모두 나뒹굴고 아무도 서 있지 않았다!

단지 여섯 명의 외국 미녀 모델만이 겁에 질려 연신 비명을 질렀을 뿐이고, 핫팬츠는 온통 젖어 있었고 분명히 오줌을 쌌다!

"너 선택지같은거 푸는거 좋아하잖아.”

그다음 염구준의 시선은 여전히 평온했다. 높은 곳에서 통곡하며 비명을 지르는 유상식을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이제 제가 선택를 줄게. 제 직원들에게 머리를 조아려 사과하든지, 아니면 죽든지!”

"저 이제 시간이 없으니깐, 당신이 고르기전까지 딱 3초만 줄겠습니다!”

모래밭에서 유상식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고 숨이 막힐 듯이 울었다!

그는 양성에서 십여 년을 보냈는데 물론 많은 독한 사람을 보았지만 이렇게 독한 사람은 본 적이 없었다!

모래알을 한 발로 날리고옷을 다 부수고 바로 살 속으로 뛰어들었다고?유상식의 심리도 곧 무너질 것만 같았다!

이것이 정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일까?

지금 이 염씨 성을 가진 사람은 정말 사람이 아니었다. 맹수이고 괴물일었다!

그런 무서운 인물을 앞에 두고

"염, 염구준씨!”

유상식은 목이 쉬도록 울음을 참으며 말했다.

"제가 뽑겠습니다, 바로 뽑겠습니다! 그리고 이 형제들에게 사과하겠습니다, 저......”

염구준은 "사과가 아니라 고개 숙여 절합니다! 3초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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