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수는 대일 진화로 거미줄을 불태웠다.풍시영은 그대로 땅에 주저앉아 대성통곡했다.“우우우… 나 너무 불쌍하고 재수 없어,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유일한 선배도 날 괴롭혀.”여진수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울지 마."“와! 선배가 나를 협박하네...”여진수가 그녀를 말리자 그녀는 더 큰 소리로 울었다.여진수는 그 울음소리에 머리 아파 자기 머리를 만졌다.그리고 앉아 좋은 말로 그녀를 타일렀다."됐어, 울지 마, 너 괜찮잖아.""우우우 …""울지 마, 내가 잘못했어, 나중에 좋은 물건이 있으면 너한테 줄게."이 작은 계집애의 성격이 괜찮다고 판단했기에 여진수는 그녀를 너무 가혹하게 대하진 않을 거다.필경 그는 자신의 유일한 후배다."정말요?"풍시영은 울음을 그치고, 고개를 들어, 눈물을 머금고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럼."“좋아요, 그럼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요!”그녀는 말하며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여진수는 콧방귀를 뀌었다."누가 너랑 유치하게 새끼손가락 걸어?"새끼손가락 두 개가 걸어졌다.풍시영은 만족스러운 듯 땅에서 일어나 방 안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이곳은 연단실이다.중앙에는 10여 미터 높이의 금색 단로가 놓여 있었다.밑에선 장작이 활활 타고 있었다.무슨 장작인진 모르지만, 수천 년을 타온 것으로 짐작되는데도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었다.여진수는 대지 전사더러 방에 모든 곳에 함정은 없는지, 한번 샅샅이 검사하게 했다.그러고 나서 그는 날아올라 난로를 열었다.순간, 빛이 뭉쳐져 솟구쳤다.금, 은, 두 알의 단약이 뒤엉키며 떠올랐다.“헉!”풍시영은 숨을 들이마시더니 말했다."이건 설마 전설에 나오는 음양쌍성단?!”여진수도 그 단약을 알고 있었다. 전설에 나오는 성단이다.그걸 복용하면, 음양의 힘을 동시에 장악할 수 있다.이는 세상에서 가장 고급적이며 가히 무적인 힘이다.풍시영도 더는 참지 못하고 달려가려 했다.그 성단은 수사에게 있어서 너무 매혹적이라 그녀도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기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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