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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전신사위의 회귀: Chapter 1151 - Chapter 1160

1551 Chapters

제1151화

쾅!이 순간, 대전 안에서 귀청이 터질 듯한 충돌 소리가 들려오면서 대전 전체를 흔들리게 했다. 그러나 이 충돌의 대결에서 진루안의 모습은 바로 흔들리며 날아가서 기둥 위에 겹겹이 부딪쳤고, 선혈 한 모금을 내뿜었다.“푸!”진루안의 왼팔은 떨리면서 하마터면 부러질 뻔했고, 온몸의 내력은 몹시 어지러웠다.많은 사람들의 안색이 크게 변했다. 특히 진도구와 진씨 가문 자제들은 더욱 바로 진루안을 향해 달려갔다. 서경아는 물끄러미 거꾸로 날아가는 진루안을 바라보면서, 이 순간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전산종의 몇몇 고위층 장로들이 희색을 띠고 있었다. ‘종주가 틀림없이 최종적으로 승리했을 거야... 어?’“너... 푸!” 전천응은 가슴을 가린 채 피를 뿜어낸 후 또 연속으로 세 모금의 피를 뿜어냈다.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안색은 종이처럼 하얗게 창백해졌고, 온몸의 기운은 더욱 활력이 없어져서 마치 내력을 짜내는 것 같았다.가슴에는 끔찍한 상처가 생겨서 피와 살이 펄럭였고 심장이 뛰는 것까지 볼 수 있었다.진루안의 이 일장은 내력을 충분히 담고 있었고, 팔극심법을 운행해서 그를 중상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운행하는 전웅결도 이 순간에 역전되면서 녹아내려 그의 온몸의 근육은 하마터면 터질 뻔했다. 이런 괴로움의 정도는 전천응 그 자신만이 알고 있었다.진루안은 등이 기둥에 부딪쳐서 혼절할 것 같은 아픔을 느꼈지만, 참고 몸을 일으켜 일어섰고, 전천응을 바라보는 눈매는 여전히 예리했다.전천응은 그럴 정신이 없었다. 지금 전천응은 바로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공력을 운행해서 상처를 치료했다. 그는 가장 빠르게 지혈을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피가 다 마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죽지 않아도 불구가 될 것이다.대전은 쥐 죽은 듯 고요했다. 전산종의 장로들은 모두 멍한 기색을 보였다. 그들은 모두 두 사람 사이의 대전이 뜻밖에도 이 정도에 이르렀다는 것을 감히 상상할 수가 없었다.게다가 그들의 종주는 연골 4중이다. 진루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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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2화

전유성은 구석에서 묵묵히 전천응의 허약한 모습을 바라보았다. 특히 이 정도로 중상을 입게 되자 마음속에 생각이 떠올랐고 표정도 좀 더 차가워졌다.전천응은 지금 신경이 모두 진루안에게 쏠려 있어서, 구석에 있는 장남의 독사 같은 악독한 눈빛도 발견하지 못했다.“너의 사형 이상건이 곧 올 거야. 그때 그가 우리 두 세력의 원한을 해결할 거야.”“너의 사형은 고대무술계의 강호에서 지위가 아주 높아. 그가 해결한다면 우리 전산종에서는 그를 믿겠어.”“진루안 형제의 뜻이 어떤지 모르겠네.”진루안을 바라보며 말을 하는 전천응의 말투도 아까보다 몇 배나 좋아졌다.처음에 그는 말끝마다 너의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훈계하겠다고 하면서 시종 어른으로 자처했다.그러나 이 순간 그는 진루안을 형제라고 직접 불렀고, 말투에서도 그런 오기가 사라졌다.그 이유는 간단하다. 주먹과 실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진루안은 이런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단단한 주먹을 가지고 있기에 어디서든 사람들의 중시를 받을 만했다.공평이라는 두 글자는 결코 약자에게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강자만이 공평을 말할 자격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연민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개를 끄덕인 진루안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둘째 사형 이상건이 와서 조정하는 것도 그가 앞서 생각했던 바였다. 원래 이상건이 이미 전산종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이렇게 늦을 줄은 몰랐다.전투가 없어지자 진루안도 추세를 따라 바닥에 앉아 내력을 조절했다. 그는 전천응의 부상보다 많이 좋았지만 조리해야 천천히 회복할 수 있었다.그렇지 않으면 내부의 손상이 남게 되고 앞으로 더욱 고통스러워질 것이다.진루안과 전천응 모두 몸을 조리하고 있어서 대전은 다시 한번 적막에 빠졌다.진도구와 10명의 진씨 가문 자제들은 모두 진루안의 주위를 에워싸고 경계하는 표정이었다. 전산종의 고위층 장로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이 기습에 나설 것을 두려워했다.전산종의 고위 장로들은 이런 경각심을 보고 쓴웃음을 금치 못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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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3화

‘그러나 진루안은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수련했으니, 불과 7년여의 시간일 뿐이야.’‘7년 여의 시간 동안 연기1중에서부터 한걸음씩 성장해서 연골2중의 고대무술계 강자로 성장했어. 이는 일반인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야.’‘백무소 스승님이 막내 사제를 이렇게 좋게 보는 것도 당연해. 저 녀석은 확실히 자랑스러운 점이 있어.’마음속의 질투심이 사라진 후에야 그는 대전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전 종주, 사제!”이상건은 두 사람에게 소리를 내어 인사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두 사람은 시종 몸을 조절할 텐데 얼마나 오래 있어야 자신을 상대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이상건이 이미 대전에 온 것을 본 진루안과 전천응은 모두 고개를 들어 보았다. 두 사람 모두 웃음을 지으며 바로 인사를 했고 다만 호칭만 달랐을 뿐이다.“둘째 사형!”“상건 아우!”좌우를 돌아본 이상건은 두 사람의 부상이 모두 가볍지 않은 것을 보고, 이 두 사람이 틀림없이 한바탕 싸웠을 거라는 걸 알았다.‘그리고 이 모습을 보니 그래도 막내 후배가 우위를 점했어.’이렇게 되면 그는 후배가 왜 이 경기를 견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전천응이 진루안의 실력을 꺼리거나 꺼리게 만들어야만 진씨 가문에 대해서 좀 존중할 거야. 이렇게 해야만 다음 말을 하기도 쉽지.’‘그렇지 않고 한쪽이 강하고 한쪽이 약하면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효과적인 결과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원한은 갈수록 깊어지게 돼.’‘틀림없이 이전의 전산종과 전천응도 기세로 사람을 누르려 했을 거야. 이번 일을 빌어 누르려고 했지만 뜻밖에도 막내 사제에게 한바탕 뺨을 맞았고 지금은 과연 많이 온순해졌어.’이상건은 갑자기 우습게 느껴졌지만, 또 드러낼 수도 없었다.“두 분이 무슨 할 말이 있으면 이야기를 나눠보시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거라고 믿습니다.”“모두들 고대무술계의 일원이므로 마땅히 서로 도와야 합니다.”이상건은 활짝 웃으면서 진루안과 전천응에게 권했는데 이 역시 이곳에 온 목적이었다.전천응은 이상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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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4화

“두 분, 됐습니다. 모두 화를 푸세요.” 두 사람이 서로 양보하지 않다가 또 화를 내자, 듣고 있던 이상건이 바로 만류하면서 어쩔 수 없이 쓴웃음을 지었다.비록 처음에 진루안이 철조문을 멸망시켰을 때에도 둘째 사형은 진루안을 막지 않았지만,진루안의 돌파에 따라 진루안의 실력이 점점 더 강해진 뒤에는, 이 둘째 사형도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지금은 진루안이 해야 할 일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상건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두 사람이 계속 싸우지 못하게 함으로써 부상을 가중시키지 않게 하는 것이다.전천응의 부상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종이에 바른 것과 같다. 가슴을 더 다치게 되면 필연적으로 중상을 입고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그런 종류의 부상이다.진루안의 지금 부상조차도 분명하지 않으니, 다시 한번 더 싸울 필요는 전혀 없었다.진루안과 전천응은 서로 상대방을 주시하다가 각자 한 걸음씩 물러섰다.“너의 진씨 가문 자제가 내 둘째 아들을 죽였는데, 이 일을 설마 이렇게 그만두겠다는 거야?” 진루안과 한 진씨네 자제들을 보면서 어두운 말투로 질문하는 전천응의 안색은 아주 좋지 않았다.진루안은 미간을 찌푸렸지만 전천응에게 대답하지 않고, 자신은 무관한 듯한 기색으로 구석에 앉아 있는 전유성을 바로 바라보았다.“전유성 씨, 이 일은 당신이 대답해 주세요!”“나?” 의아하게 진루안을 바라보던 전유성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물었다.“진씨 가문의 소주님, 이 일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지?”전천응도 종잡을 수 없는 눈빛으로 전유성을 바라보았다.진루안은 전유성이 이렇게 정교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전유성은 전산종의 소주로 있을 게 아니라 연예계에 가서 배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전유성이 연기를 하려고 하면서 내가 자기에게 관심을 둘 거라는 사실을 소홀히 했어. 비록 전유성이 자신의 형제를 해치더라도 모두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도 말이야.’그러나 진씨 가문 자제의 힘을 빌리고 진씨 가문과 전산종의 충돌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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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5화

진루안은 빙그레 웃으며 해설자처럼 전유성의 계책 하나하나를 해부했다. 해부가 아주 분명했고 사고의 맥락이 매우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이런 음모와 꿍꿍이를 잘 부리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찾아볼 수 없다.그러나 진루안은 이런 일찍 조정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한눈에 초기 형태를 볼 수 있었다. 이어서 한 걸음씩 추측하면서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욕망이 원죄다.전유성이 이렇게 한 이유는 첫째는 아버지 전천응이 둘째 아들 전동을 너무 많이 편애했기 때문이고, 둘째는 자신이 미래의 종주이자 현재의 소주가 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 두 가지 이유가 생긴 뒤에, 전유성은 이를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며 한 걸음씩 계책을 세웠다.‘이 전유성은 인재라고 말할 수밖에 없어. 뜻밖에도 눈을 사실과 전혀 다른 진씨 가문에 둘 수 있었어.’고대무술계에 아무런 영향력도 없는 진씨 가문은 전유성에게 이용당하기 시작했다.전유성은 지금 이미 안색이 창백해졌다. 온몸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당황한 표정으로 진루안을 바라보았다. 입은 벌리고 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진루안의 추측을 화를 내며 반박하려고 했지만, 정작 입을 열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변명해도 가망이 없어.’‘비장의 카드를 다 간파당했어.’그의 모든 계획과 모든 모략은 모두 이 순간에 진루안에게 발각된 후, 끝없이 억눌리면서 뭉개졌다.전천응의 얼굴은 극도로 일그러졌고 창백한 표정의 전유성을 매섭게 노려보았다.그는 진루안의 말을 믿기로 선택했다. 왜냐하면 진루안은 자신을 속일 의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유성의 지난날의 표현을 통해서, 이 큰아들이 바로 배은망덕한 인간이고 독사가 된 후 이미 방비가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왜 둘째 아들 전유동을 두둔했을까? 모든 것이 전유성의 사람됨 때문에 할 수 없었다그렇지 않으면, 아버지인 그가 편파적이더라도 어떻게 너무 편파적일 수 있겠는가?이상건은 핵심적인 부분의 얘기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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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6화

‘어떻게 하면 그를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이상건 그는 누구인가? 문을 나서서 알아봐야겠어.’‘전천응이 감히 이렇게 나를 이용하다니, 그야말로 나를 안중에 두지 않았어.’“그래, 전천응, 원래 네가 이런 사람이었어. 보아하니 내가 너를 잘못 본 것 같아!” 이상건은 지극히 어두운 표정으로 전천응을 노려보았다. 격노한 눈빛은 조금 전 진루안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진루안은 빙그레 웃으면서 자신의 사형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도울 뜻도 없었다. ‘사형이 손해를 보는 것도 괜찮아.’ 잘 반성한 사형이 강호의 큰손의 신분을 등에 업는다면, 정말 누구나 진심으로 사형을 존경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 세력의 주인들은 상건 사형의 수중의 자금을 중시했을 뿐이야.’이상건의 보스 신분에 관해서는 아마도 단지 백무소 때문에 그들이 조금씩 꺼려하게 될 것이다.만약 단지 이상건 자신에만 관한 것이라면, 이제 연골 1중을 돌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없다.전천응의 안색은 아주 차가웠다. 비록 이상건이 화를 낸 후에도 그는 조금도 죄책을 참회할 뜻이 없었다. 이상건을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돌려 구석에 있는 전유성을 보았다.“아직도 안 와? 문밖에 매복해 있는 십여 명의 연기6중의 제자들로 나를 죽이고 종주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지 않았어?”“킥, 우습네.” 전천응은 키득거리면서 큰 손을 휘둘러 문밖을 향해 크게 외쳤다.“데리고 들어와!”말이 떨어지자 십여 명의 제자들이 모두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뒤에서 그들을 압송한 것은 역시 젊은 정예 제자들이었지만, 실력은 오히려 그들을 크게 초월하여 거의 모두가 연기7,8중의 경지였다.“무릎 꿇어!”전천응의 고함과 함께 10여 명의 제자들은 놀라 무릎을 꿇은 채 벌벌 떨었다.그들은 밖에 매복해 있다가 본래 전유성의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난도질해서 전천응을 죽이려고 했는데, 이 모든 것이 진작에 폭로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조롱하듯이 전유성을 바라보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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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7화

“전유성, 자백해 줘!”진루안이 한걸음씩 내디디면서 온몸의 예리한 기세로 바로 깔아뭉갰다. 설사 상대방이 연골2중의 경지라 하더라도 같은 경지에서는 여전히 진루안의 기세에 깔렸다.전유성의 얼굴은 창백했고 진루안을 바라보는 눈빛과 분노에도 두려움이 배어 있었다.그는 진루안이 말하자마자 갈구면서, 전산종의 체면을 조금도 세워주지 않을 줄은 몰랐다.전천응의 안색도 몹시 좋지 않았다. 전유성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을 묵인하고 심지어 자신의 둘째 아들 전동까지 버린 것은 적합한 종주 인선이 나타날지 보기 위해서였다.종주의 선출과 동시에 진루안의 갈굼이 곧 시작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그들 전산종을 때리고 종주의 안색을 아주 보기 흉하게 만들었고 마음은 더욱 불쾌했다.그러나 결국 전유성은 진씨 가문에 음모를 꾸몄고, 더욱이 진봉교까지 이용했다. 이 음모의 걸음걸음마다 모두 진씨 가문의 그림자가 깃들어 있었다.이렇게 도도한 사람인 진루안이 어떻게 진씨 가문, 특히 그의 할아버지가 이용당한 것을 허락할 수 있겠는가?“진씨 가문 소주, 자중하세요!”전천응이 다시 나서서 좋지 않은 표정으로 전유성의 앞을 막아섰다. 이때도 오직 전천음만이 진루안의 기세를 막아낼 수 있었다.‘유성은 다치면 안 돼.’ 진루안에게 폐인이 된다면 이 종주 인선도 수포가 되고 뿐만 아니라 그의 둘째 아들도 헛되이 죽게 된다.진루안의 눈빛은 음산했다. 전천응이 조금도 물러설 의사가 없는 것을 보자, 눈의 살기도 다시 살아났다.그러나 지금 둘째 사형은 차갑게 관망하면서 계속 권고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권고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만약 전산종의 다른 사람들이 감히 진루안에게 손을 댄다면 사형인 그가 절대적으로 손을 쓸 것이다.앞서 그는 전천응과의 친분과 진루안의 사전 경고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와서 싸움을 말리게 되었다.지금 자신도 이용당한 사람이고, 더욱이 전천응이 자신을 눈에 담아두지도 않았는데, 이상건이 또 무슨 싸움을 말려서 조롱과 재미없는 일을 자초하겠는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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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8화

‘진황수가 진씨 가문의 심판을 받기 전에 그도 진씨 가문의 자제 중의 한 명이야.’‘이렇게 우리 진씨 집안의 자제를 이용했는데, 우리 할아버지의 체면을 세워주겠어?’“나는 여기서 기다리겠어!”진루안은 전천응을 흘깃 보고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그 말을 들은 전천응의 안색이 좋아지며 얼른 옆에 있는 한 장로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 장로는 즉시 대전을 뛰쳐나와서 진봉교를 석방하러 간 것이 분명했다.그 장로가 이미 대전을 떠난 것을 본 진루안이, 이어서 전유성을 바라보며 소리쳤다.“전유성, 네가 나한테 한 대 맞으면 이 일은 완전히 해결돼!”“진루안!!”“말을 뒤집다니!”전천응의 안색이 갑자기 일그러지면서 격노해서 진루안에게 삿대질을 했다.진루안은 미간을 찌푸린 진루안이 냉담하게 웃었다.“내가 언제 말을 뒤집었어? 내가 당신에게 뭘 약속했지?”“너...” 전천응은 마음속으로 크게 노했다. 자신이 이미 너의 할아버지를 풀어주었는데, 왜 내 아들에게 손을 대려고 하느냐고 말하고 싶었다.그러나 그는 방금 진루안이 여기에서 그의 할아버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만 말했고 할아버지가 풀려난 뒤에는 어떻게 하겠다고 대답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문득 떠올랐다. ‘좋은 계략이야!’‘좋은 생각이었어!’“진 소주는 내 아들을 놓아주려 하지 않는 것 같네?”전천응은 진루안의 일장의 위력을 잘 알고 있다. 전유성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 중상을 입고 거의 폐물이 될 것이다.‘가까스로 시련 끝에 끝난 소주 인선을 어떻게 진루안이 함부로 하도록 내버려둘 수 있겠어?’이 순간 전천응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진루안과 계속 싸울 준비를 마쳤다. ‘두 번이라도 전웅결을 열어야 해.’그리고 자신은 언제든지 전웅결을 열 수 있지만 그러나 진루안의 팔극심법은 1년에 두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미 한 번은 사용했으니 만약 연달아 사용한다면 진루안의 몸에 불리할 것이다.그래서 그는 진루안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팔극심법이 없는 진루안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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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9화

탁탁 하는 소리가 다시 전천응의 온몸 근육에서 들려왔다. 콩이 터지는 소리 아래 전천응의 온몸이 팽창해서 마치 공기를 충전한 것 같았다. 다시 3미터 높이의 타이탄처럼 여기에 서자 작은 산이었다.진루안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손에서 주먹의 모습들이 다시 떠올랐다.팍팍!전천응의 몸을 때릴 때마다 마치 고기 가방에 맞아서 주먹과 고기가 부딪치는 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흥, 진루안, 팔극심법이 없어졌는데, 네가 나를 어떻게 할 수 있겠어?” 전천응은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진루안의 주먹을 몸에 때리게 내버려둔 채 득의양양하게 진루안을 향해 조롱하며 웃었다. 아프다고 한마디 외치면 모두 그가 지는 셈이다.전천응이 이렇게 득의양양한 모습을 본 진루안은 자기도 모르게 웃겼다.“그래?” 진루안은 웃자, 손의 내력이 점점 하얀 연기로 변하면서 뜨거운 불길이 손바닥에서 뿜어져 나왔다.“이건... 장심화야!” 눈을 부릅뜬 전천응이 놀라 소리를 지르면서 몸을 돌려 도망쳤다. 눈에는 공포의 빛이 드러났다.“도망치려고? 늦었어!”조롱하면서 비웃은 진루안이 한걸음 뛰어나오자 왼손위의 손바닥의 불이 재빨리 전천응의 등을 향해 두드렸다.쾅!지글지글!전천응의 온몸이 날아갔지만 등 위에서는 마치 고기를 굽는 것처럼 지글지글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아아! 아파, 아파, 아파 죽겠어!”불길은 전천응의 등에 화상을 만들었고, 심지어 구운 황금색 부분에서는 인육 냄새가 더욱 났다.단 한 순간에 전천응의 등은 최소 8분의 1의 살이 화상을 입고 죽었다.진루안의 손에 있는 손안의 불은 내력에 따라 움직이며 내력 속으로 녹아들었다.장심화는 장심뢰와 함께 유명하다.장심뢰는 전문적으로 고대무술계 내에서 일부 사음지법을 수련하는 고대무술 수련자들이 컨트롤한다. 장심화는 고대무술계에서 광수류의 공법을 수련하는 수련자들이 전문적으로 컨트롤한다장심화도 진루안이 처음으로 시전한 것으로서 종래로 사람 앞에서 사용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장심화는 너무나 귀중하기 때문이다. 필경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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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0화

전천응의 정말 어쩔수 없는 표정으로 진루안에게 물었다. 지금은 체면을 중시해서는 안된다. 필경 일찍 진루안에게 얻어맞은 묵사발이 되었다. 지금 그는 어떻게 하면 전유성이 생명을 보존할수 있는가 하는 것과 앞으로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가 하는 것밖에 바라지 않았다.‘만약 정말 진루안이 일장을 한 번 치게 한다면 아들의 실력으로는 진루안의 이 손바닥을 당해낼 수 없을 것이다. 일장을 맞으면 전유성은 완전히 폐인이 될 수도 있다.’그렇다면 그는 두 아들을 꺾은 셈이고 전산종의 미래 종주 서열 전승도 잃은 셈이 된다.“종주, 진 가주는 이미 데려왔습니다.”이때 전 밖에서 전산종 장로들의 보고 소리가 들려와 진루안의 주의를 끌었다.전천응은 더욱 기뻐하며 얼른 전 밖을 향해 말했다.“빨리 진 가주를 모셔오지 않고 뭐 해?”“예, 종주님!” 대전 밖의 장로들이 한마디 대답한 후 공손하게 진봉교를 전 안으로 모셨다.진봉교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고, 다만 약간 피곤했을 뿐이다.그가 대전 안으로 들어갔을 때, 진루안과 진도구가 10명의 진씨네 자제를 데리고 이미 이곳에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얼굴에도 석연한 웃음기가 드러났고, 얼굴의 피곤도 많이 사라졌다.“할아버지, 괜찮으세요?”“그들이 괴롭혔습니까?”진봉교가 대전에 들어가는 것을 본 진루안은 얼른 앞으로 나가 진봉교를 부축했다. 진봉교의 온몸을 자세히 살펴보니 큰 상처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숨을 돌렸다.진봉교는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안심해라, 루안아. 전 종주는 나를 괴롭히지 않았어.”“오히려...전 종주님, 왜 이렇게 되셨어요? 누가 당신을 이렇게 다치게 할 수 있습니까?”진봉교는 전천응이 온몸이 상처투성이인데다가 특히 가슴 위의 상처는 놀라워 보여서 깜짝 놀랐다.‘이 고대무술계에서 누가 전천응에게 이런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울까? 용국 강호 고대무술계를 합쳐도 열 명을 넘지 않을 거야.’전천응은 진봉교의 의아해하는 말을 들은 후 씁쓸하고 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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