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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1541 - Chapter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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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1화

“자, 이제 모두 아시겠지요?”“명정그룹은 당 씨 가문과 손잡고 저희들을 속이려 하였습니다!”“이만 돌아가시죠!” 흑태가 소리쳤다.“그래…다 거짓말이야…이만 돌아가자…”몇몇 사람들은 이미 당욱의 말을 믿지 않는 듯했다.지금 원기단의 효과가 거짓임을 알게 되었으니, 그들은 더 이상 이 자리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었다!흑태의 말에 사람들이 동요하자, 서윤정과 임아린은 다소 조급해졌다.그녀들은 서둘러 무대 아래에 서 있는 진명을 보며 도움을 요청하였다.진명의 안색은 이미 어두워진 지 오래였다!오늘 판매회를 개최하기 위해 진명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가까스로 당 씨 가문의 마음을 돌려 기적적으로 이번 판매회를 개최하였다.지금 진명이 공들여 쌓은 탑이 흑태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현재 그의 마음속 분노는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이미 진명의 참을성은 바닥난 지 오래였다.쾅!바로 그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무대 위에서 수련을 이어 나가던 당욱의 몸이 미친 듯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당욱은 전황 초기에서 전황 중기의 경지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어? 이…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방금 무학 병목의 현상을 뚫은 거 맞지?”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라 가던 발걸음을 멈추었다.“서…설마 지금 전황 중기의 경지를 돌파한 거야?”“원기단의 효과가 사실이었던 건가?”“아니…마…말도 안 돼!”“이런 단약이 실존한다고?”......많은 사람들은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무사가 무학 병목 현상을 돌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들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그러나 지금 당욱은 원기단 한 알을 복용한 후, 짧은 시간 내에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였다.그들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이상, 그들은 더 이상 당욱의 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드디어 성공했군!”“다 원기단 덕분이야!”“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다니…”당욱은 공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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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2화

“당욱의 말이 사실이었어!”“마… 말도 안 돼!”......무대 아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방금 당욱은 여러 번 사람들에게 원기단의 효과를 설명하였다!하지만, 사람들은 흑태의 말에 홀려 전혀 당욱의 말을 믿지 않았다.그러나 지금, 그들은 두 눈으로 사실을 확인하였다.당욱은 방금 전 원기단의 도움으로 전왕 초기와 전황 중기의 경계를 돌파하였다!이는 그들이 직접 본 사실이니, 거짓일 리가 없다!그렇게 그들은 더 이상 원기단의 효과에 대해 의심할 수 없었다.“흑태, 넌 방금 나와 명정그룹이 손을 잡고 사기극을 펼친다고 했어.”“하지만, 난 지금 내 말이 사실이었음을 입증했지.”“지금 너도 두 눈 똑똑히 보았을 거야! 그치?”당욱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무대 아래에 있는 흑태를 바라보았다.“그… 그게”방금 전까지 의기양양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흑태는 그만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그가 이번에 소란을 피운 이유는 단지 당욱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만이 아니었다.이번에 그의 임무는 바로 남 씨 가문을 대신해 원기단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원기단의 효과는 사실이었고, 그는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국면과 마주하게 되었다!이렇게 잔혹한 현실은 그의 계획에 그만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대표님…저도 일품 원기단 500알을 구매하고 싶습니다…”“저도… 500알…” ......순식간에 사람들은 즉시 무대로 달려들었고, 잇달아 일품 원기단을 앞다투어 구매하였다.“아아… 정말 다행이야!”서윤정은 순식간에 뒤바뀐 상황에 크게 기뻐하였다.원래 그녀는 흑태에 의해 자신이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졌다고 생각했었다.하지만, 당욱의 기지와 순발력으로 인해 상황은 순식간에 뒤바뀌고 말았다.그녀는 감격스러운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무대 아래에서 진명도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잠깐만요!”하지만, 이때 임아린이 갑자기 원기단 판매를 멈추었다.“아린 씨, 대체 무슨 일이죠?”서윤정은 임아린의 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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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3화

“가격을 두 배로 올리라고요?”“아린 씨,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니죠?”서윤정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임아린을 바라보았다.“장난 아니에요!”“사람들은 방금 전까지 저희 단약의 가격이 너무 싸다고 했어요!”“이렇게 된 이상, 저희는 단약의 가격을 두 배로 올릴 수밖에 없어요!”임아린이 말했다.“아…”그 말을 들은 고객들은 그만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임아린이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은 단약의 가격을 듣고 단약의 효과를 의심하였다.임아린은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자 하였다.“지금…우리를 무슨 바보로 아는 거야?”바로 이때 흑태가 임아린을 보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가격을 올리는 게 뭐 어때서요?”“전 그저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게 개선하는 것뿐이예요!”임아린이 말했다.방금 흑태의 방해로 인해 명정 그룹 판매회가 엉망이 될 뻔하였다. 임아린은 흑태의 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그녀는 매섭게 흑태를 노려보았다!“여러분, 모두 제 말을 똑똑히 들으세요!”“지금 명정그룹은 가격을 놓고 저희들을 업신여기고 있어요!”“고객은 왕이라는 말이 있지요. 지금 저희들은 명정그룹에게 본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흑태가 소리쳤다.그가 지금 이렇게까지 소란을 피우는 이유는 바로 당욱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이다.때마침 임아린의 가격 상승은 그에게 또 하나의 복수할 건덕지를 제공하였다.그는 이번 기회로 명정 그룹과 당 씨 가문의 체면을 구겨버리겠다고 다짐하였다.“수작 부리지 마!”“원래 우리는 제값에 원기단을 살 수 있었어!”“지금 네 수작 때문에 명정 그룹이 가격을 두 배로 인상한 거잖아!”“우리가 또 속을 것 같아?”이때, 사람들 속에서 얼굴이 새하얀 젊은 남자가 매섭게 흑태를 노려보았다!방금 당욱과 육성재는 원기단을 원가로 구매하였다. 만약 흑태가 소란만 피우지 않았더라면, 그도 두 사람처럼 원가로 원기단을 구매할 수 있었을 것이다!또한, 흑태의 소란에 사람들이 또다시 동요하게 된다면, 명정 그룹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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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4화

일품 원기단이 얼마 남지 않자, 몇몇 대가족 세력들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였다.원래 그들은 모두 일품 원기단을 구매하고 싶었다.하지만, 순식간에 한 젊은 남자가 일품 원기단 500알이나 구매하는 바람에, 경쟁률은 더욱더 치열해지고 말았다!그들은 서로 앞다투어 무대 위로 올라갔다.“서 대표님, 일품 원기단 500알을 구매하고 싶습니다.”“서 대표님, 저에게 파세요, 저도 일품 원기단 500알이 필요합니다.”......무대 위로 올라온 대가족 세력들 중 몇몇은 천해 시 남부에서 엄청난 세력과 실력을 자랑하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서둘러 진기를 부려 순식간에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쳤다.그리고 그들은 어수선한 틈을 타 서윤정에게 카드를 건넸다.“여러분, 속으면 안 됩니다!”“명정 그룹은 저희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이 장면을 본 흑태는 다급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서둘러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명정그룹은 지금 당 씨 가문과 함께 여러분들을 속이고 있습니다!”“흑태, 그 입 닥치지 못해?”“지금 너 때문에 생돈을 날리게 생겼어”“한 번만 더 함부로 입을 열면, 그땐 널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거야!”......이때 무대 위에 서 있던 한 젊은 남자가 흑태를 향해 소리쳤다!그는 지금 흑태를 처리하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었다.그들은 흑태의 거듭된 방해로 인해 원기단을 사려면 원래 가격의 2배나 되는 돈을 지불해야했다.그렇기에 모든 원망의 화살은 당연히 흑태에게 향할 수밖에 없었다.그들은 당장이라도 흑태를 때려죽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흑태는 천해 시 남부에서 소문난 강자로 일찍이 전왕 초기의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그렇기에 그들은 섣불리 흑태에게 공격을 가할 수 없었다.만약 흑태의 실력이 낮았더라면, 그들은 진작에 흑태를 처리했을 것이다!“아아…”사람들의 차가운 반응에 흑태는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어쨌든 지금 그의 눈앞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천해 시의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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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5화

“육 선생 말이 맞아!”“서 대표님, 저도 일품 원기단 500알을 구매하고 싶습니다!”“저도요!”......육성재의 말에 사람들을 너도나도 일품 원기단을 구매하길 원했다.뒤쪽에 있던 사람들은 행여나 원기단을 구매하지 못할까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였다.“젠장!”이 장면을 본 흑태는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하였다.하지만, 이내 그는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그가 이번에 판매회에 온 목적 중 하나는 남 씨 가문을 대신하여 원기단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그는 두 눈으로 원기단의 효과가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고, 사람들이 앞다퉈 원기단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다소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남 씨 가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원기단 몇 알을 구매해야만 했다.그렇게 흑태도 무대에 올라 쟁탈의 대열에 합류하였다.이미 그의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출중한 실력으로 그의 앞을 가로막은 사람들을 모조리 처리하였다.“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야?”“방금 우리 모두에게 원기단을 구매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이게 대체 무슨 경우야?”뒤로 밀려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흑태를 노려보았다.그들은 방금 전까지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을까 봐 노심초사하였다.하지만, 흑태에 의해 뒷자리로 밀려나자 그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과거는 과거일 뿐이죠. 저는 원기단을 구매해야겠어요!”흑태는 눈도 깜빡하지 않고 소리쳤다.“정…정말 가증스럽군!”사람들이 소리쳤다.하지만, 그들은 화가 나도 레벨이 높은 흑태에게 함부로 달려들 수는 없었다.그렇게 흑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을 밀어내고 앞자리를 사수하였다!“일품 원기단 500 주세요!”흑태가 소리쳤다.“죄송합니다.”“원기단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줄을 서세요.”“줄을 서지 않은 사람에게는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서윤정이 말했다.서윤정도 이전에 흑태가 소란을 피운 일을 여전히 마음에 담고 있었다.그녀는 흑태에게 단 일말의 호감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네?”“방금 전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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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6화

“오냐,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나는 남 씨 가문의 사람이야!”“감히 명정 그룹 따위가 대들 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 마리야!”흑태가 소리쳤다.명정 그룹 지사는 이전에 심 씨 가문 명의의 제약회사였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은 명정 그룹을 심 씨 가문 소유의 회사라고 여겼다.지금 흑태도 당연히 명정 그룹이 심 씨 가문의 회사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그는 명정 그룹 ‘따위’가 자신의 심기를 건들자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감히 네까짓 게!’하지만, 바로 이때 당욱이 소리쳤다.“지금 함부로 대드는 건 바로 너야!”“마지막으로 너에게 기회를 주지. 당장 이곳에서 꺼져!”“지금 당장 꺼지지 않으면, 후회하게 만들어 주지!”그 순간 당욱은 하늘을 뒤덮을 듯한 기세로 흑태를 위협하였다.방금 전까지 흑태는 명정 그룹 판매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이 사실은 이미 당욱을 격노시켰다.하지만, 자신이 함부로 나섰을 경우 진명에게 더욱 큰 피해가 갈까 그는 억지로 화를 삼켰다.그러나, 정세는 이미 180도 바뀌었고, 대중들의 화살은 모두 흑태에게 향했다!그렇기에 그는 더 이상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다.“네? 저 보고 떠나라고요?”“남 씨 가문과 정녕 적이 되려는 것입니까”그는 당욱이 나서자 다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원래 그는 명정 그룹이 당 씨 가문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욱이 남 씨 가문을 배척한 채 직접 나설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다.이는 다소 그의 예상을 벗어났다!“남 씨 가문?”“우리 당 씨 가문은 남 씨 가문을 두려워하지 않아!”“좋은 말로 할 때 어서 꺼져!”당욱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그리고 흑태의 소매를 뿌리치고, 강대하기 그지없는 진기로 흑태에게 공격을 가하였다.“너…”흑태는 서둘러 당욱의 공격을 피하였다.어쨌든 당욱은 현재 흑태보다 더 높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방금 당욱은 성공적인 수련으로 인해 이미 순조롭게 전황 중기의 경계에 이르렀다.그렇게 둘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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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7화

“역시 당 선생이야!”“맞아… 역시 당욱 도련님이야!”“흑태, 꼴 좋군!”......많은 사람들은 당욱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그 후 더욱 많은 사람들은 원기단을 사기 위해 너도나도 줄을 서기 시작하였다.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원기단이 모두 매진되고 말았다.구매 수량이 제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원기단을 구매하지 못하였다.그들의 얼굴에는 안타까운 기색이 역력하였다.“여러분, 준비한 원기단이 모두 매진되었습니다!”“다음으로 저희가 준비한 단약은 바로 진원단입니다!”서윤정이 소리쳤다.서윤정의 안내하에 직원들은 진원단을 무대 위로 가지고 올라왔다.“진원단?”“그게 뭐지?”처음 들어보는 단약에 사람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이번에 당 씨 가문과 심 씨 가문은 원기단만 홍보를 하였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은 진원단의 이름과 효과를 전혀 들어 보지도 못하였다.“진원단의 효과는 반보 전왕의 무사가 100%의 확률로 전왕경을 돌파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전왕경의 무사가 이 단약을 복용할 경우, 무학 병목의 현상을 보다 쉽게 돌파할 수 있게 됩니다.”서윤정은 진원단의 효과를 대중들에게 간단히 설명해 주었다.“뭐라고?”“효과가 원기단보다 더 뛰어난걸?”“이런 단약이 있다니…말도 안 돼!”사람들은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원기단의 효과는 바로 무사의 수련을 보조하는 것이며,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원기단의 주된 효과는 무사의 수련을 도와주는 것이기에 무학 병목의 현상을 느슨하게 해주는 효과는 덜 하다고 보면 된다!이번에 당욱이 한 번에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운이 좋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다!그렇기에 100% 무학 병목의 현상을 깰 수 있게 도와주는 진원단은 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줄 수밖에 없었다!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무대 위를 바라보았다.이뿐만이 아니다.현재 판매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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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8화

“마침 이분의 레벨은 반보전왕에 머물러 있습니다…”서윤정은 사현의 상황을 대중들에게 간단히 소개하였다.진명이 데리고 온 수하들 중 사현, 사훈 형제는 가장 먼저 지계 중품 공법을 수련하기 시작한 사람들이다.최근 그들은 긴 수련을 거쳐, 사현은 거의 반보전왕을 돌파한 상태였으며, 사훈은 반보전왕 직전의 경계에 머물게 되었다!진명은 곧 개최될 판매회 때문에 그들에게 진원단을 주지 않았다!그렇게 사현은 진명이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무대 위에 오르게 되었다.“사현 씨, 먼저 사람들에게 사현 씨의 진기를 보여주세요.”서윤정이 말했다.“네, 알겠습니다.”그 즉시 사현은 무대에서 자신의 진기를 방출시켰다.사람들은 방출된 사현의 진기를 통해 그의 레벨이 반보전왕과 다름없는 종사지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다들 느끼셨을 것입니다. 현재 사현 씨의 레벨은 반보전왕과 비슷한 종사지경에 머물러 있습니다.”“사현 씨는 곧 진원단을 복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현장 검증을 통해 진원단의 효과를 증명해 보이겠습니다!”서윤정은 사현에게 진원단 한 알을 건네주었다.꿀꺽!사현은 진원단을 복용한 후, 무릎을 꿇고 수련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대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사현의 수련 과정을 지켜보았다!“정말…돌파할 수 있을까?”“그러게 말이야…반보전왕에서 전왕경의 경지에 이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그렇게 사람들의 참을성이 다할 때쯤에 사현은 마침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였다.쿵!그의 몸이 미친 듯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몸의 기운이 점차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그는 순조롭게 전왕경의 경계를 돌파하게 되었다!“도…돌파했어!”“정말…사실이었단 말이야?”“진원단의 효과는 정말 대단해………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진원단은 반보전왕의 무사가 100% 전왕경으로 돌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마침, 이곳에는 현재 반보전왕의 경계에 머물러 있는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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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9화

“서 대표님, 진원단의 가격은 얼마인가요?”“진원단을 사고 싶습니다!”......진원단의 등장으로 인해 판매회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기 시작하였다!“이번에 저희 명정 그룹은 100알의 진원단을 준비하였습니다.”“그렇기에 한 알의 가격은 40억 원이며, 한 가문당 3알씩 구매 제한을 두려 합니다!”서윤정이 말했다.이전에 강성에서 판매회를 열었을 때 그들은 진원단의 가격을 90억 원으로 측정하였다. 하지만, 천해 시 남부에서는 비교적 강성에 있을 때보다 좋은 약재들을 더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심 씨 가문의 도움으로 인해 그들은 싼값에 약재들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그렇기에 진명과 서윤정 두 사람은 그들의 경영 철칙에 따라 진원단의 가격을 보다 저렴하게 측정하였다.“40억 원?”“확실히 원기단보다 비싸긴 하군…”진원단의 가격을 들은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일품 원기단의 가격은 1억 원도 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들은 진원단의 가격이 일품 원기단의 몇 십 배일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다.이는 다소 그들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그러나 진원단의 효과는 확실히 일품 원기단보다 훨씬 뛰어나다.진원단은 무려 반보 전왕의 무사가 전왕경의 경지를 100%의 확률로 돌파하게끔 도와준다.그들은 이내 곧 진원단의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서 대표님, 진원단 3알 주세요!”“저도요! 3알 구매하고 싶습니다!”......그들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순식간에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은 차례차례 줄을 서기 시작하였다.뒷줄에 서 있던 사람들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였다.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명정 그룹이 준비한 100알의 진원단은 모두 판매되고 말았다!진원단을 손에 넣지 못한 사람들은 의기소침한 표정을 하고 자리로 돌아갔다.“저희 명정 그룹이 준비한 진원단이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저희는 계속해서 진원단과 원기단을 제조할 생각입니다. 오늘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판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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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0화

그렇게 명정 그룹 판매회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고, 대가족 세력들의 자제들은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돌아갔다.“당 선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흑태, 그놈을 쫓아낸 덕분에 별 탈 없이 판매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진명은 당욱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진 선생은 이미 여러 번 우리 당 씨 가문을 도와주었잖아요. 당연히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당욱이 말했다.진명도 미소를 지었다.기브 앤 테이크. 원래 세상 물정은 이렇다.“진 선생, 저와 성재는 이만 먼저 돌아가 보겠습니다.”당욱은 진명에게 간단히 인사를 한 뒤, 육성재와 함께 명정 그룹을 나섰다.그렇게 당욱과 육성재가 자리를 떠나고, 심근호가 진명에게 다가왔다.“진명아, 축하한다. 진원단과 원기단의 효과가 생각보다 대단하더구나.”“혹시, 아직 남은 진원단과 원기단이 있니?”“나도 좀 구매하고 싶구나…”방금 명정 그룹 판매회가 진행될 당시 심근호와 심 씨 가문 사람들은 회사 내 보안을 신경 쓰느라, 단약들을 구매할 시간이 없었다.하지만, 진명은 이미 심 씨 가문을 위해 여분의 진원단과 원기단을 남겨두었었다.“당연하죠. 돈을 필요 없습니다.”진명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현이 무대 뒤 편에서 단약들을 가지고 왔다.“여기 500알의 일품 원기단과 5개의 진원단입니다. 가족들을 위해 제가 미리 여분의 단약들을 남겨두었습니다.”진명은 심근호에게 단약이 든 상자를 건네주었다.그는 이번에 총 천여 알의 일품 원기단과 약 20여 알의 진원단을 남겨두었다.그 중 대다수의 단약들은 진명이 심 씨 가문을 위해 남겨둔 것이었다.“이거 다 우리에게 준다고?”“하지만…가격이 엄청날 텐데…이렇게 낭비해도 되는 거니?”심근호는 화들짝 놀라 물었다.“저희는 가족이잖아요.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세요.”진명은 웃으며 심근호의 손에 단약이 든 상자를 쥐여주었다.이번에 그가 단약을 성공적으로 정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심 씨 가문이 싼값에 약재들을 준비해 준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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