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는 지금 가장 들떠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친한 친구가 갑자기 대박 공부 천재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묘한 체험인가, 상희는 하서관의 작은 얼굴을 비비며, “관관, 꼭 힘내서 잘해, 넌 이미 내 자랑이야!”하서관은 입꼬리가 올라갔다, 지금 바른 연구소가 따뜻한 대가정이 되었다, 사람들의 눈에는 미소와 선의가 가득했다, 서로 힘을 실어주고,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하서관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꼭 힘낼게!”육선우는 옆에 서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자아이를 지켜보았다, 그녀가 바른 연구소에 온 지 이제 몇 개월이지만 많은 사람을 영향시켰다, 다들 그녀로 인해 좋아지고 있었다.육선우의 차갑고 깊은 눈동자에 부드러움이 흘러나왔다, 아마 그녀의 몸에 정말로 사람들로 하여금 거절하지 못할 마력이 있는듯했다.이때 이문청 원장님이 손을 치며, “됐다, 수술 시간이 되었어, 선우, 서관, 이제 전장에 나가야지, 여 어르신이 너희를 기다린다!”“네!” 하서관이 자신의 일기장을 가지고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육선우를 따라 수술실로 들어갔다.수술실 문 앞에서, 서소남 이 공자님이 일찍이 나태하게 벽에 기대어 기다리고 있었다, 하서관을 보자 그는 신속하게 “야” 하고 소리쳤다.하서관은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다.서소남은 이렇게 무시당한 적이 없었다, 한 번도 없었다, 그는 하서관의 앞으로 가서 그녀의 길을 막았다, “야, 못난이, 부르잖아, 못 들었어?”하서관은 그를 한 눈 보고, “아, 서 도려님이였군, 방금 귓가에 시끄러워서, 누군가 계속 거기서 소리치던데 네가 소리치고 있었구나.”“......”그녀가 감히 돌려가며 그를 비꼬다니!참으로 말주변이 뛰어난 못난이 군!수술을 앞둔 것을 고려해 서소남이 잠시 참았다, 그는 하서관을 위아래로 훑었다, 하얀 가운을 입은 여자아이는 유독 깨끗해 보였다, 아무리 봐도 어린 여자애에 불과해 보였다, 그는 그녀의 의술에 대해 몹시 의심이 갔다, 그래서 차갑게 협박했다, “못난이, 비록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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