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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6화

Penulis: 빠우
게다가 그는 대한민국에 약재 재배지도 하나 가지고 있다.

이 두 가지를 합하면 대량의 제단 재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제 충분한 량의 단약을 만들어 내면, 단약으로 에이스 부대를 창조해 낼 수 있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부대

이 부대에 관한 생각은 여진수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드디어 시작할 수 있다.

이 부대의 핵심 멤버는 다크 울프 가드 멤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그들에게는 대중을 복종시킬 충분한 실력과 경험이 있다.

쌍방은 거래를 마친 후 각자 흩어졌다.

여진수는 탱크와 황금을 모두 김매에게 맡겨 처리하게 했다.

그중의 일부 황금은 물자로 바꾼 다음 당윤희에게 줄 생각이었다.

수 나라의 발전은 아직도 대량의 자금이 필요하다.

단 한 가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건, 수 나라는 삼면이 모두 산을 끼고 있다는 점이다.

층층이 겹친 것이 바로 천연적인 장벽이다.

공격받을 확률이 엄청 낮다, 그리고 그쪽은 아직 가난하기 때문에 공격하려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명령을 마치고, 여진수는 다시 밀실로 돌아갔다.

전국.

"장군님, 무사히 돌아왔으니 다행입니다."

족장께서 직접 백호 장군을 마중했다.

백호 장군은 죄송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못나서 붙잡혔습니다. 이리 큰 대가를 지불해 저를 구해오게 했으니.”

족장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승패는 병가상사입니다, 충분히 잘했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하지 마세요.”

비록 족장께서 이렇게 말했지만, 백호 장군의 눈에는 여전히 독기가 가득했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복수할 겁니다.”

족장은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좋은 생각 있나요? 얘기해 보세요.”

백호 장군은 족장의 귀에다 작은 소리로 몇 마디 했다.

그 말을 들은 후, 족장은 하하 크게 웃었다.

"좋아요, 좋은 생각이에요, 난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지?”

“그렇게 합시다. 그 작은 약문은 그 사람의 큰 힘을 막을 능력이 절대 없습니다.”

그전에 그 안에 놓아두었던 열몇 개의 빈 영석은 이미 영기로 충만되어 여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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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여진수가 제련하는 약은 금강환이다.이 단약은 사람의 신체와 기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또 이 약을 충분히 많이 복용하면, 금강체가 될 수도 있다.이는 불교에서 엄청 강대한 신체와 기백이다.여진수가 장래의 에이스 부대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에이스 부대인 만큼, 반드시 전능해야 한다.전투력, 방어력, 암살력 등을 전부 마스터해야 하며, 결점이 없어야 한다.이때 단로에는 금강환 20여 알이 들어 있었다.그런데 그중 하나는 색상이 전혀 달랐다.새하얀 눈 같은데 한줄기의 금빛이 흐르고 있었다.여진수의 동공이 수축되었다. 설마 이게 전설 속의 변이단약이란 말인가?일부 련단사들은 단약을 조제할 때, 미지의 변화로 인해 변이단약이 나타날 수 있다.변이된 단약은 보통 효과가 없거나, 혹은 독성이 강하기도 하다.하지만 때로는 약효가 일반적인 단약의 열 몇 배나 되는 경우도 있다.심지어 일부 변이단약은 보통 단약에는 없는 강대한 기능이 있다.여진수는 단약을 들어 코밑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냄새는 좋았고 악취가 전혀 없었다.게다가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혈액의 흐름도 빨라지는 느낌이 들었다.이 약은 독성이 없는 게 분명하다.조금 망설이더니, 여진수는 그걸 한입에 삼켰다.단약은 입안에서 바로 녹더니, 왕성한 에너지를 형성해 그의 온몸의 혈육과 사지 백해에 흘러 들어갔다.불멸의 금강체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금빛이 폭발하더니 밀실 안을 환하게 비췄다.여진수는 자신의 체력과 기력이 엄청 무서운 속도로 강해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엄청 놀라고 기뻤다.끊임없이 강해지고 또 강해졌다.어떤 한계점에 도달하더니 순간 돌파했다.쾅!여진수의 몸에서 폭발한 공포스러운 에너지의 파동은, 밀실 전체까지 미세하게 떨리게 했다.그의 피부 표면에 불멸의 금강체의 특유의 빛이 사라졌다.대신 웅장한 빛을 발했다.용맹함과 패기가 조금 사라지고 더 차분하고 온화해진 것 같았다.“육체의 강도가 10배나 높아졌다.”여진수는 주먹을 쥐고 몸을 움직이자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968화

    새로 얻은 힘에 적응하고 여진수는 계속해서 단약을 만들었다.만들어야 할 단약의 종류가 엄청 많다.금강환, 원기단, 백독불침단 등등.에이스 부대를 만들기 위한 준비 외에 자신과 측근을 위한 것도 있다.몸이 더 튼튼 해지자 제련의 효률도 크게 높아졌다.영기의 회복 속도도 몇 배나 높아졌다.이틀 후, 여진수는 전국에서 배상한 약 9만 그루의 약재를 다 사용해, 5천 알 이상의 여러 가지 단약을 만들었다.단약을 다 만들고 여진수는 단로를 거둬들이고 얼음 침대 위에 있는 여인을 한번 바라보았다.그러자 프릴이 그에게 보냈던 사진이 머릿속에 떠올랐다.소피아라고 불리는 그녀의 사촌 여동생여진수는 핸드폰을 꺼내 그 사진을 찾아 그 여자 앞으로 다가가 한번 비교해 보았다.외모는 다르지만 기질은 비슷하다.이건 마치 큰 나라의 사람이 작은 나라의 사람과 같이 서 있어, 한눈에 두 사람의 차이점을 알아볼 수 있었다."응?!"갑자기 여진수가 다시 이 여인을 보았을 때, 그녀의 모공은 여진수의 눈앞에서 끊임없이 확대되고 또 확대되었다.그는 온 마음과 정신이 엄청 신비롭고 광대하고 웅대한 세계 속으로 끌려들어 가는 것 같았다.이 세계에서 그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단지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그는 직감적으로 이 소리가 엄청나다고 느꼈다.여진수는 귀를 기울이려고 애썼다.그 소리는 마치'임'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얼마나 지났을까?한순간인 것 같기도 하고, 천추만대가 지난 것 같기도 했다.의식이 다시 본체로 돌아온 여진수는 참지 못하고 몇 걸음 뒤로 물러섰고, 이마에는 땀이 흥건했다.머리가 터질 것 같았고,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여진수의 눈빛이 흔들리며 물었다."설마 너 아직 살아있어?"조금 전의 경험은 짧지만 엄청 기괴했다.여진수는 방금 들었던 소리를 다시 떠올리려고 노력했다. 자기 입으로 그 소리를 내려고 애썼다.하지만 여러 번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말이 목에 걸려 도무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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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실에서 나온 여진수는 세상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았다.더 선명하고, 더 다채롭게 변했다.마침 밖에서 돌아온 진하늘은 여진수를 보고 요염하게 웃으며 인사했다."주인님 안녕하세요."여진수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앞으로는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문주라고 불러."진하늘은 큰 눈을 깜빡이며 ‘네’하고 대답했다.문주라고 부르는 게 주인님보다 더 친근해 보였다.“현재 상황은 어때?"여진수가 물었다."다 좋습니다. 이번 전투로 약문 사람들은 우리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일들도 질서 정연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국제적으로는?""어제부터 각국의 사절들이 대한민국에 속속히 도착하고 있습니다.”“그들은 당장이라도 담판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대한민국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대한민국은 예의를 제일 중시한다며, 손님이 오면 잘 접대하고 그다음에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했습니다.”“하여 각국 사절들은 어쩔 수 없이 일단 즐길 수밖에 없습니다."여진수는 웃었다, 이건 누가 봐도 시간을 끌기 위한 방책이다.각국 사절들도 알고 있지만 방법이 없다.필경 다른 나라에 왔고, 또 그 나라에서 각 방면의 접대가 나무랄 데가 없기 때문에, 흠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었다.대한민국의 실력으로 설계도만 있으면 생산라인을 만드는 속도는 엄청 빠르다.여진수는 지금쯤 이미 완성되었을 거로 추측했다.맞다, 정말로 이렇게 빠르다.대한민국의 속도는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필적할 수 없다는 건, 의심할 것 없다."문주님, 저.…"진하늘은 수줍은 표정으로 기대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여진수를 모시지 못했다고 말하고 싶었다.하지만 말을 하기도 전에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자 그녀의 표정이 확 바뀌었다.“저건 뭐지?”비행기 한 대가 약문 위로 날아가고 있었다.비행기에서 한 사람이 떨어졌다.낙하산이 펼쳐지고 속도가 느려졌다.그리고 그 비행기는 방향을 돌려 신속하게 떠났다.이는 상대방이 공격을 개시하지 않았으니 망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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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971화

    흉살대진!여진수는 아까 이 점을 생각하지 못했고 이제야 생각났다.이런 대진은 반드시 엄청 사납고 흉한 물체가 있어야만 배치할 수 있다.위력은 당연히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정도로 크다.이 진법 역시 여진수가 괴뢰종의 장서각에서 본 것이다.이 진법은 예전에 금기 진법에 속했다.여진수는 감히 잠시도 지체하지 못하고 머릿속에서 이 진법의 배치 순서를 떠올렸다.그는 옥패를 하나씩 꺼냈다.매개의 옥패에 자기의 선혈을 떨어뜨려 특정한 위치에 놓았다.그리고 그는 그 소녀에게 말했다."걱정하지 마. 널 해치지 않을 테니, 눈을 감고, 내가 뜨라고 할 때 다시 눈 떠.”소녀는 고개를 들어 여진수를 쳐다보더니 얌전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감았다.여진수는 그녀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법을 배치하였다.진법배치가 완성되는 순간, 온 하늘이 순식간에 먹구름으로 뒤덮이고, 천둥번개가 쳤다.여자아이의 몸에 있는 재난의 힘은 더욱 미친 듯이 파도쳤고, 진법에 의해 흡수되었다.그리고 그 머리 위에 하나의 환상적인 별을 응집해 냈다.이 별이 바로 재성이다.여진수는 무거운 표정으로 진법이 움직이는 걸 지켜보며, 언제든지 손을 쓸 준비를 하고 있었다.하늘에 우렛소리가 쿵쿵 나는데, 마치 죄인을 향해 화내는 신령 같았다.한편, 호튼 가문 안에서 족장은 백호 장군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족장은 크게 웃으며 말했다."지금쯤 약문은 이미 죽을 지경일 거예요."백호 장군은 생고기 한 점을 먹으며 얼굴에 흉악한 웃음을 지었다."우리는 이제 다시 약문을 공격할 준비를 하면 됩니다. 3일내에 약문은 큰 혼란이 생길 겁니다.”그의 눈에는 탐욕의 빛이 반짝였고, 그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졌다.“기갑도 곧 얻을 수 있을 겁니다.”“우리가 그 비밀을 파헤치고 대규모로 제작하면, 전웅 제국은 물론, 미제국도 우리 앞에 무릎 꿇게 될 겁니다."백호 장군의 눈에도 탐욕과 야심의 눈빛이 반짝였다.마치 전국이 세계 최고가 되는 날을 벌써 본 듯했다.그들은 자신들의 이번 행동이 여진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972화

    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알아차렸다.아까 그는 진법을 배치하면서 옥패에다 자기 피를 묻혔다.원래 그의 목적은 옥패의 강도와 진법이 완성된 후의 위력을 강화하려는 데 있었다.필경 현재 그의 피는 엄청 귀중하다.하지만 이 때문에 이 재난의 힘은 그와 불분명한 관계를 맺게 될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여진수도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몰라 천천히 손을 내밀어 검에 가까이 다가갔다.그는 자신의 기운에 집중해, 일단 부식되면 즉시 포기하려 했다.하지만 걱정하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그리고 그를 놀라게 한 건, 여진수가 이 검을 움켜쥔 순간, 부식되었던 그의 기운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었다.이 검은 여진수에게 아무런 상해도 입히지 않았다.이 검을 움켜쥔 순간, 여진수는 이 검의 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이는 전문 악행을 처치하는 검이다.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게 아니다.검을 휘두르면, 예를 들어 100년 동안 닦아온 도를, 1 할, 심지어 2 할 그 이상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또한 약화된 도행의 일부는 여진수에 반식 된다.이 능력은 비할 바 없이 포악하다.여진수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전국은 이번에 그에게 큰 선물을 보냈다.이렇게 되면 여진수는 원영기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이, 금단 대원만에 도달하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체력도 10배나 강해져 핵폭탄을 맞아도 죽지 않을 수 있다.그리고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능력도 있으며, 게다가 기린의 수혼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이를 모두 합한 그의 전력이 얼마나 강할지, 이미 상식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옛날 같았으면 웬만한 원영급 고수들도 그를 보고 꼼짝없이 길을 내주어야 한다.여진수는 그 검을 어루만졌다. 그 불길은 그에게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않았다.여진수는 중얼거렸다."너를 악의 검이라 부를 게."말이 끝나자마자 검은 마치 여진수에게 화답하듯 가늘게 떨었다.그리고 악의 검은 한줄기의 검은 빛으로 변해 여진수의 의식 속으로 사라졌다.영혼에 떠 있어 기린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973화

    여진수는 멈칫하더니 허리를 숙여 여자애 몸에서 떨어진 물건을 주었다.무슨 재질인지 알아볼 수 없는 펜던트였다. 표면에 금이 많이 가 있었다.여진수는 한번 보더니 이상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여자애한테 돌려주려 했다.하지만 여자애에게 접근하자 펜던트에는 금이 몇 줄 더 생겼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다시 생각하더니 일단 이 펜던트를 그녀 대신 잠시 보관해 두기로 했다.그리고 그는 약원으로 돌아가 남은 약재들을 부문별로 나누어 재배하였다.이미 다 자란 약재들은 뜯어 모으고 일부분은 예비로 남겨두었다.여진수는 뒷짐을 지고 군영으로 들어가 1,200명을 선발해 에이스 부대의 멤버로 들일 생각이었다.그는 에이스 멤버를 최강의 멤버가 아니라 이들 중 제일 약한 멤버로 선택했다.그래야만 그들이 더 강해질 때, 여진수에게 더 고마워할 것이다.1,200명을 선발한 후, 충성도와 반 간첩 등등 시험을 거쳐야 한다.이는 여진수가 잘 알고 있는 것들이기에, 법술과 배합하니 효과가 아주 뚜렷해. 가속기를 단 것 같았다.단지 5일이 지났을 뿐인데 모든 방면의 훈련을 이미 다 끝냈다.그리고 다크 울프 가드도 영입했다.1번 늑대가 총 리더고, 그 외 12명이 중대장으로서 매 사람당 100명을 책임진다.부대의 초기 형태가 완성된 후, 여진수는 그들을 상대로 한차례 내부 회의를 했다."너희들이 선택되었을 때, 너희 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병왕 중의 병왕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들에게 바라는 건 세계 최고의 에이스 부대가 되는 것이다.”“너희들이 상상할 수 없는 자원을 제공해 줄 것이다.”“너희들의 몸은 강철보다 더 단단해질 것이고, 힘은 코끼리보다 더 커질 것이며, 어떠한 독에도 중독되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하늘을 날 수도 있고 땅을 뚫을 수도 있을 것이다.”“너희들은 오직 나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내가 내리는 어떤 명령이든 흔들림 없이 수행하기만 하면 된다.”“만약 그 누가 감히 배신한다면, 하늘 끝까지 그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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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모든 인력을 가동해 하루에 200대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미 800대를 생산했습니다."여진수는 역시나 대한민국답게 그 효율이 놀랍다고 감탄한다.800대의 흑용기갑은 이미 강력한 억제력을 형성할 수 있었다.그러자 장군은 서로 간의 합작을 좀 더 다그치자고 제의했다.그는 여러 업종의 엘리트와 일부 기업을 약문에 파견해 공장을 세우고, 지부를 세우는 등등 방안을 주동적으로 제기했다.여진수는 이게 사실상 대한민국이 주동적으로 약문을 받쳐주는 것과 같다는 걸 알고 있었다.이는 즉시 비약하는 것과 같다.여진수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여진수는 장군과의 대화를 마치고 생산라인으로 향했다.이제 그는 흑용기갑의 수를 30대로 끌어올리고 더 많은 조종 요원들을 모집해야 한다.또 다른 한편, 전웅제국, 미제국과 여러 강대국, 그리고 수백 개의 중소 국가의 고위층들은 다시 모였다.미제국의 대통령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탁자를 내리치며 분노에 찬 얼굴로 말했다."대한민국은 우리를 놀리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들더러 큰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철웅나라 대통령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설마 또 대군으로 국경까지 쳐들어 가자는 겁니까? 여진수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는데, 만약…""물론 그렇지 않습니다."독수리 나라 대통령의 표정은 분노에 차 있었지만, 눈 밑에는 한줄기 교활한 빛이 번쩍였다.“지금 어떤 시대인데, 직접 움직이는 건 너무 시대에 뒤떨어집니다.”“저는 다 같이 움직여 대한민국의 여러 사업체를 소탕할 것을 제의합니다."전국의 대통령이 물었다.“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사가는 것인데, 이제부터는 그들에게 팔지 않을 겁니다.”“그리고 그들은 매년 전웅 제국에서 대량의 귀금속을 구매하는데, 이제 그들에게 팔지 마세요.”“그리고 대한민국에게 밥, 종자, 과일, 천 등등 파는 다른 나라들도 있잖아요.”“이것들을 전부 팔지 않으면, 약문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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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40화

    허공이 반짝이더니 여진수는 마연수를 붙잡고 한 쓰레기 처리장 상공으로 갔다.이곳은 악취가 진동했고,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는 거대한 대형 기계 로봇이 작업하고 있었다.마연수의 얼굴색은 순식간에 변했다."원하는 게 뭐야?"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을 두드리며 말했다."아까까지 당당했잖아? 앞으로 며칠 동안 저 쓰레기 더미에 처박혀 있어."마연수는 비명을 질렀다."아니야, 나한테 이럴 수 없어!"여자애에게 있어서, 특히 예쁘게 자라고, 깔끔하고 땀을 조금만 흘려도 샤워해야 하는 여자에게 있어서 쓰레기통에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큰 고통이다.방금까지 건방지고 도도했던 그녀는, 지금 온 얼굴에 공포로 가득해, 애원하는 말투로 여진수에게 빌었다.“내가 잘못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여진수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이제 와서 빌어? 너무 늦었어.”그러고는 바로 그녀를 쓰레기 더미에 버렸다.“아아아… 안 돼, 풀어줘…”마연수는 쓰레기 더미에서 끊임없이 발버둥 쳤다. 토할 것 같았다.주위에 각종 역겨운 쓰레기는 끈적끈적하고 검고, 온갖 악취가 한데 뒤섞여 그녀는 눈이 뒤집히고 온몸에 모공이 터질 것만 같았다.그녀에게 이런 고통은 죽기보다 견디기 힘들었다.여진수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차가운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봤다.“나쁜 놈, 짐승 같은 놈, 나를 풀어줘. 너랑 끝장 볼 거야... 아아아!!”그녀는 욕을 퍼부으며 쓰레기 속에서 몸부림쳤다.하지만 그녀는 여진수에 의해 봉인되어 그녀가 몸부림 칠수록, 그녀의 귀와 콧구멍에 각종 징그러운 물질이 끊임없이 스며들었다.마연수의 심리 방어선은 그대로 무너지고 온몸이 붕괴되었다.이에 따라 그녀는 여진수에 대한 분노가 점점 더 커졌다.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그녀는 여진수의 행동이 그녀를 이용한다는 걸 분명히 알면서도 일부러 자신의 정서를 동원했다.하지만 마연수는 어떻게 해도 평온을 되찾을 수 없었다.그녀는 마계 마황의 딸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신분으로 실력이 강대했다.그런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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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진수는 그 소 요괴 앞으로 걸어갔다.하지만 그는 이제 모습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제발... 통쾌하게... 한 방에… 끝내줘…"상대방은 이미 숨이 간당간당해,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마음속으론 더욱 후회가 밀려왔다.만약 진작부터 여진수의 실력이 이렇게 무서운 줄 알았더라면, 아무리 간덩이가 부었어도 감히 여진수의 여자를 건드리지 못했을 거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 후회약은 없다.“통쾌하게? 한방에? 꿈 깨!”여진수는 콧방귀를 뀌며 그의 영혼을 뽑아내 계속해서 불태웠다.그는 이 거대한 시체를 연화해 에너지로 가득한 고급 단약으로 만들었다.이 단약은 나중에 다랑이에게 줄 거다.지난번 그에게 준 요단도 아직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나중에 여진수 손에 있는 이 단약까지 복용하고, 약력을 전부 흡수하면, 아마 대승기에 도달할 수 있을 거다.그때가 되면 구명희 곁에도 강력한 조력자가 생기게 된다.그리고 여진수는 이 소 요괴의 영혼을 혈마 존자에게 삼키게 했다. 그러자 그도 순조롭게 현선의 경지에 도달했다.이제 혈마 존자도 매우 영리해졌다.비록 지금 실력이 크게 늘었어도 감히 여진수를 배신하는 짓을 하지 못한다.여진수는 혈마 존자를 거두어들였다.지금으로선 충분하다, 돌아가서 그에게 전문적인 장비를 만들어 주면 된다.현재 혈마 존자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빛 또는 화염의 힘을 두려워하는 거다.여진수의 수하에 또 고수 한 명이 늘었다.미래에 다른 종족의 강자를 더 많이 죽여 영혼을 삼킬 수 있다면, 현선 최고봉의 전력을 얻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전장에 돌아온 여자들은 상처가 거의 회복되어 여진수를 보고 달려갔다.여진수는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내 잘못이야. 내가 수련하느라 제때 발견하지 못했어, 그렇지 않았으면 너희들도 이런 고통을 받지 않았을 텐데.여자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윤설아는 웃으며 말했다.“아니야, 괜찮아. 이런 전쟁을 겪어보는 것도 우리한테 도움돼.”여진수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앞으로 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8화

    온몸이 새하얀, 입은 옷과 머리카락, 신발까지 모두 새하얀 여인이 통로에서 걸어 나왔다.그녀의 몸매 역시 완벽했다. 허리는 얇고 다리는 길고 곧았다.차가운 얼굴은 명실상부 얼음 미인이었다.이 여인을 본 여진수의 첫 생각은 바로 빙설의 신, 옥의 뼈다!이 사람은 절세의 매력을 지닌 여자다.그리고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도 놀라울 정도로 강했다.그 때문에 여진수는 큰 위험함을 감지했다.전투가 시작되면, 여진수는 크게 다칠 거라고 직감했다.그 요괴는 그 여인을 보더니, 공손히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외쳤다."얼음 공주님을 뵙습니다, 저를 도와 이 얄미운 인족 놈을 죽여주십시오."얼음 공주의 눈동자는 영원히 녹지 않을 얼음 같았다.그녀는 여진수를 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그녀의 목소리는 맑고 명쾌했다. 특유의 정취가 담겨 있었다."두 사람은 원수지간이 어울려."여진수는 약간 뜻밖이라고 생각했다. 이 여인이 설마 시비 도리를 따지는 건 아니겠지?그가 요즘 겪어 본 신계든 마계든, 강자가 세상에 내려오면 모두 천하에 군림하여 하계의 인간을 안중에 두지도 않고 무시했다.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예의 바른 사람을 만나게 되자 여진수는 적응하기 어려웠다."뭐 아닙니다, 그냥 여자 몇 명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놈이 날 때렸어요."얼음공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여진수를 쳐다보며 말했다.“마음대로 하세요. 전 가만히 있을 겁니다.”요괴는 깜짝 놀랐다.“얼음 공주님... 이러지 마세요. 이렇게 큰 대가로 당신을 소환했는데 제가 일등 공신입니다.”얼음 공주는 음산하고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너 날 처음 만난 것도 아닌데, 내 규칙을 잃은 거야? 난 여자를 괴롭히는 사람이 제일 싫어."여진수는 하마터면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자기 발등을 찍는 격 아닌가?그 요괴는 얼음 공주가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걸 보고 화가 나 그 자리에서 피를 토했다.이 여자를 소환하기 위해 그는 머리까지 하얘졌는데 이런 결과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비록 화가 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7화

    “꺼져!”포효 소리가 온 세상을 뒤흔들었다.그 요족 강자의 영혼은 크게 다쳤고, 몸은 순식간에 굳어져 버렸다.그는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여진수의 주먹에 맞아 날아갔다.그의 몸은 마치 포탄처럼 연속으로 7~8개의 산봉우리를 뚫고 큰 강바닥에 떨어졌다.여진수가 나타나자 마치 절망 속에 한 줄기 서광 같았다.추운 겨울에 피어오르는 불꽃 같이 그녀들 한테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윤설아는 눈물을 닦으며 여진수를 향해 소리쳤다."먼저 설현부터 구해. 곧 죽을 것 같아."여진수는 어두운 표정으로 설현 앞에 나타나 그녀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여진수 최고의 혼돈 선력 덕분에 설현이 아무리 심한 상처를 입었어도 짧은 시간 내에 완쾌될 수 있었다.설현은 여진수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비록 우리는 그놈을 이기지 못했지만, 우리는 누구도 용서를 빌지 않고, 네가 부끄럽게 하지 않았어."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과 동정심으로 가득한 말투로 말했다.“나 알아, 너희들 잘했어, 다음 일은 내게 맡겨.”그리고 그는 화선자를 풀어 그녀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게 하고 그는 그 요괴가 있는 곳으로 갔다.“확!”그 요괴는 강바닥에서 날아올라 온몸에 피범벅이 되어 강물에 젖은 채 끊임없이 뚝뚝 떨어졌다.분노로 인해 얼굴이 일그러졌다.그러나 그는 완강히 버티지 않고 그대로 도망갔다.여진수의 전력은 그를 훨씬 초월한다.그는 우선 숨어 있다가 여진수가 주의하지 않은 틈을 타 몰래 움직이려 했다.그는 여진수가 항상 그 여자들 곁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았다."감히 나를 다치게 해? 내가 반드시 너한테 후회라는 두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알게 해줄게!""그래, 아쉽게도 너에겐 그럴 기회가 없어."여진수의 차가운 목소리가 그의 뒤에서 울렸다.이 요괴는 공포에 질려 크게 소리 지르며 더 빨리 도망갔다.여진수는 그의 뒤에 나타나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도망쳐, 마음껏 도망쳐, 조금만 더 늦으면, 넌 나에 의해 수많은 조각으로 베일 것이다."여진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6화

    이때 약문의 모든 고위층은 커다란 절망 속에 빠졌다.그녀들은 전력을 다했지만, 여전히 이 요족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이 요족 강자는 한 걸음 한 걸음 윤설아 앞으로 걸어가 입술을 핥으며 말했다.“드디어 너를 가질 수 있어, 내가 이날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알아?”“매일 밤 내 머릿속에서 너의 모습을 그려왔어. 그리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아? 오늘 드디어 사람을 상대로 할 수 있게 되었으니…”윤설아의 얼굴에 혐오감이 가득했다, 엄청 역겨웠다.그녀의 이런 표정은 즉시 이 요족을 자극했다.그의 몸에서 공포스러운 요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윤설아를 향해 돌격했다.윤설아는 온몸이 떨렸고 모공에서 대량의 피가 뿜어져 나왔다.하지만 그녀는 죽을힘을 다해 이를 깨물며 거대한 압력을 이겨내며 무릎을 꿇지 않으려 했다.마음속에 강대한 신념이 그녀를 지탱했다.그녀는 약문의 리더일 뿐만 아니라, 여진수의 여인이기에 당연히 이 세상에 우뚝 서야 하며 여진수의 체면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강하네, 하지만 네가 강할수록 난 더 흥분해."그는 윤설아 앞으로 가 힘껏 숨을 내쉬며 얼굴에 욕심이 가득했다.“정말 향기로워. 이 향기 너무 좋아, 어디부터 손댈까?”그는 음탕한 눈빛으로 윤설아를 훑어보았다.이 순간, 윤설아는 그가 뿜어낸 요력의 힘을 막아내기 위해 온 힘을 다 썼고, 말조차 할 수 없었다.그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던 한수정이 소리쳤다.“멈춰! 지금 멈춰도 늦지 않아! 그렇지 않으면 약문의 진짜 주인이 나타나면 넌 처참하게 죽을 거다.그는 웃어넘겼다.“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계 요왕 휘하에 108명의 장군이 있어, 평생 수많은 출전을 했는데, 하계에 누가 나의 적수가 될 수 있어?”그는 자신의 실력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마연수가 옆에서 소리쳤다.“무슨 쓸데없는 말이 그리 많아? 빨리 움직여!”“내가 옆에서 응원해 줄게."그녀는 기다리기 힘들었다.여진수 곁에 사람들이 모욕당하는 걸 볼 수 있어, 마연수도 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5화

    윤설아의 안색이 살짝 변하더니, 재빨리 뒤로 물러나 그의 공격을 피했다. 그녀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엄청 짙은 요기야, 너도 각성자야?"각성자의 일은 여진수가 이미 그녀들에게 얘기한 적 있었고, 그녀들더러 경계하라고 했다.그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입을 벌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말투로 말했다."이리와, 본존에게 신복하거라."그의 이번 생의 기억과 저번 생의 기억이 융합되었다.그는 전생에 요계의 강자이지만 이번 생에 윤설아에 대한 집착이 너무나 컸다.하여 그는 윤설아를 반드시 얻으려는 자세를 취했다.윤설아는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몸을 돌려 밖으로 도망치며 동시에 다른 자매들에게 구조 요청을 보냈다."도망치려고? 어디로 도망칠 수 있어?"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차갑게 웃으며 그녀를 쫓아갔다.윤설아는 비교적 황량한 곳으로 도망쳐가고 멈춰 섰다.그 후 한수정, 한여름, 설현, 추겨울 그녀들이 모두 달려왔다, 얼굴빛이 아주 어두웠다.그녀들은 모두 여진수가 얼마 전 준 단약을 받았지만, 아직 다 연화하지 못했다.현재의 전투력은 구겹산선에 해당한다.하지만 눈앞에 이 요족 강자의 실력은 그들을 훨씬 초월했다.그의 상대가 아닌 걸 알면서도 그녀들은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필경 이곳은 그녀들의 땅이라 반드시 그녀들의 손으로 지켜야만 한다.이 요족 강자는 그녀들을 보고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웃기 시작했다."좋아, 웬 횡재야, 이렇게 많은 미인, 이제부터 너희들은 모두 내 것이야, 순순히 굴복해!"윤설아의 손에 보검 한 자루가 생겨나더니, 몸에 입고 있던 세트에서 찬란한 빛을 발했다."넌 아직 그럴 자격 없어!"말이 끝나자, 그녀는 제일 먼저 뛰어갔다.이를 본 다른 사람들도 윤설아가 혼자 싸우게 할 생각 없이, 각양각색의 비법을 동원해 상대방을 향해 돌진했다.그곳에서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무서운 에너지의 충격파가 사방으로 확산되어 거대한 파괴력을 이루었다.한수정은 복부가 발에 걷어차였고, 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4화

    천기는 진노하며 말했다."누구야? 쓸데없이 참견하지 마."여진수는 떠나려다 갑자기 커다란 추론의 힘을 감지하고 즉시 추연의 힘을 따라 이 노인 쪽으로 왔다."내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네가 내 사람한테 무엇을 하려는 거다!"노인은 이 말을 듣더니 분노가 활활 타올랐다."허튼소리, 피안화는 우리 마계… 큰일이다."천기의 안색이 바뀌더니 말 실수한 걸 깨달았다.“마계의 피안화? 이건 또 무슨 소리지...”여진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러더니 그의 본체는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일단 발견한 이상 당연히 그들을 해결해야 한다.천기는 추연을 억지로 중단하고, 그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빨리 도망쳐... 천마 해체!"그는 당장 아주 정교한 비법을 사용해 즉시 사라졌다.다른 몇몇 마족의 강자들은 속도가 조금 느려, 미처 비법을 사용하기 전에 달려온 여진수에게 저지당하고 말았다.다들 분노에 가득 차 결사적으로 반항했지만, 결국 여진수에 의해 쉽게 해결되었다.여진수는 지하실에 서서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이제 남은 건 요계… 주위에 아직 강력한 조력자가 부족해."여진수는 미간을 문질렀다.각 쪽의 강자들이 점점 많아지자, 여진수도 이제 조금 힘에 부치는 느낌이 들었다.최소한 현선급 이상의 전력이 몇 명 더 있어야 한다.그 순간 여진수는 혈마 존자가 떠올랐다.곧 그는 마음속에 계획이 생겨 장원으로 돌아가 문을 닫고 수련하기 시작했다.…약문.오늘 윤설아는 한 무기 제조공장으로 가 정례 검사를 진행했다.직원들은 줄 서서 그녀를 환영했다.그중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자는 윤설아를 한번 보더니 재빨리 머리를 숙여 눈 속에 가득한 탐욕을 가렸다.그는 이 여자를 처음 본 게 아니다처음 윤설아를 만났을 때, 이미 그녀에게 깊게 반했다.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신분과 실력 차이가 너무 커, 그는 전혀 가능성이 없음을 깨달았고,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비뚤어지기 시작했다.그러나 윤설아는 이 남자를 의식하지 않았다.그녀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3화

    이 신계의 강자들은 하나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크게 분노했다.그들은 다들 도도하고 거만한 자들이라, 마음속으로 이 하계의 생명들을 무시하고 있었다.그들이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괴롭히고 싶으면 괴롭힐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여진수는 그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었다.너희가 설사 신계에서 내려왔다 할지라도 이곳에서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이곳은 너희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여진수는 그들에게 경고하고 떠났다, 그러자 공기에 가득했던 압력이 갑자기 사라졌다.신자 역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뒤로 벌렁 쓰러졌다.그의 추종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 그를 받았다.신자는 의식을 잃기 전 말했다."의식을 실시해, 이 세상에 우리 사람들의 각성 속도를 올려. 저놈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겠어."그는 말을 마치고 바로 의식을 잃었다.비록 혼수상태에 빠졌는데도 그의 얼굴엔 분노가 가득했고, 두 주먹을 꽉 쥐었다.이에 그가 얼마나 화났는지, 얼마나 여진수를 죽이고 싶은지 알 수 있었다.…여진수는 생각을 접고, 두 소녀가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걸 보고 웃었다."먼저 여기 있어, 나 먼저 갈게."그는 떠나기 전, 모한별에게 카드 한 장을 주었다."이 안에 2천만 원 있어, 필요한 물건을 사고, 다 썼으면 나한테 말해."모한별은 깜짝 놀라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안 돼요, 안 됩니다, 저 못 받아요, 이미 저한테 너무 잘해주셨어요.”여진수는 돈으로 그녀를 매수하려는 거다.그는 일부러 정색하며 말했다."받지 않으면 날 싫어하는 거야. 날 그렇게 생각하면 나 기분이 안 좋아."모한별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구명희를 쳐다봤다.구밍희는 그녀의 손을 잡아당기며 말했다."그냥 받아. 내 오빠니 네 오빠와 마찬가지야, 나중에 돈 있으면 두 배로 돌려주면 돼."그제야 모한별은 받으며 또다시 여진수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서울시 아주 오래된 동네.지하실에 남몰래 숨어서 못된 짓을 꾸미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모여 있었다.그들은 얼굴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32화

    신자의 자신감이 넘치고 오만한 말에, 여진수는 단 한 마디만 말했다."등신!"그리고 그는 다시 검을 휘둘렀다.이 일검의 위력은 더욱 강해졌으며, 이미 여진수 6할의 전력을 담았다.나타나자마자 하늘땅이 크게 변했다.심지어 천지간에 울부짖는 소리까지 들려왔다.신자는 노호하며, 온 힘을 다해 이에 맞섰다, 그의 눈은 불타오르는 듯했다.방금 여진수는 그에게 절대적인 치욕을 안겨다 주었다. 반드시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놈을 세게 물리쳐야만 비로소 그의 체면을 회복할 수 있다.하지만 상상은 아름다울 뿐, 현실은 잔혹했다.신자의 힘찬 일격은 여진수의 이 검기를 꺾지 못했고, 그냥 빛만 살짝 어두워졌다.그러자 신자는 비명을 지르며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엄청 처참한 모습이었다.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믿기지 않았다.너무나 충격이었다.그들의 신자는 천하를 종횡무진하며, 천하를 휩쓰는 존재 아닌가?그런데 어떻게 하계에 아직 모습도 나타나지 않은 남자한테 이렇게 얻어맞을 수 있지?신자는 일어서려고 발버둥 쳤지만 몇 번이고 실패하고 말았다.그의 머리 위의 후광도 산산조각 났고, 그와 함께 그의 마음도 산산조각 났다.“이럴 수가? 절대 이럴 수 없어, 난 질 수 없어.”그는 분노스럽게 포효하며, 두 눈은 광기로 가득했고, 큰 충격을 받았다.이에 여진수도 의아했다."생명력은 완강하네, 내가 6할의 힘을 사용했는데 너를 죽이지 못했어."여진수의 이 말은 진심 어린 감탄이었지만, 신자의 귀엔 강한 자극과 큰 수치로 들려왔고, 그는 그 자리에서 크게 피를 토했다.“푹!”신자는 금빛 색 피를 토하며, 있는 힘을 다해 일어섰다.그의 강한 자존심에 그는 쓰러질 수 없었다.“재주는 좀 있네.”여진수는 가볍게 웃었다.“6할의 힘에 네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7할은?”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다시 검을 휘둘렀다.하늘에 다시 한번 강력한 살의를 내뿜는 검기가 나타났다.그 후, 이 성격이 도도하고 모든 사람을 무시하던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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