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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7화

작가: 빠우
그리고 여진수는 최강의 모습으로 맞서 싸웠고, 창이영은 당해내지 못했다.

몇 분 후, 창이영은 여진수에 의해 오른손이 잘려, 부득불 생명력을 소모하는 비법을 사용해 도망갔다.

그가 오른손에 잡고 있던 팔방성화기는 여진수가 빼앗아 갔다.

이 보물은 창이영이 연화한 지 얼마 안 되어 안정하지 않기에 여진수는 재빨리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한 발 내디디자 또 다른 싸움터로 향했다.

까불이와 싸우고 있던 마연수의 얼굴은 창백하게 변했다.

그전에 오만함은 이미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녀는 감히 여진수와 싸울 용기도 없었다.

그녀는 생각지도 않고 손에 들고 있던 사상진천인의 위력을 전부 활성화해 힘껏 내던졌다.

그리고 그녀는 도망쳐버렸다.

그 사상진천인은 억만 갈래의 신빛을 뿜어냈는데 전부 산처럼 무거웠다.

청룡, 백호, 현무, 주작 사상이 나타나 여진수를 제압했다.

보물을 거두는 게 우선이라 여진수는 잠시 마연수를 신경 쓰지 않았다.

몇 분 후, 사상진천인도 여진수의 것이 되었다.

이번 낚시를 통해 그는 큰 수확을 얻었다.

성기 3개, 40만 억의 영석 그리고 20여만 마리의 영어.

이러한 수확은 누구나 부러워하고 눈이 멀기에 충분했다.

소청하는 복잡한 표정으로 달려왔다.

"왜 우리 언니를 공격해요?"

비록 그녀는 그 여자를 이기고 싶었지만, 그녀가 상처받는 건 보고 싶지 않았다.

마연수에 대해 여진수는 생각해 보더니, 그녀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핑계를 댔다.

"그녀는 미혹되었어, 그래서 그렇게 한 거야."

"네?"

소청하는 걱정 어린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우리 언니는 어떻게 구해줘요?"

"괜찮아 큰 문제는 없어. 내가 처리할게."

"좋아요."

소청하는 작은 자기 가슴을 툭툭 두드리고 두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오빠~ 우리 저녁에 물고기 먹어요!"

그녀는 여진수가 수십만 마리의 영어를 수확하는 걸 두 눈으로 봤다.

"먹긴 뭘 먹어!"

까불이가 날아오더니 꼬리로 소청하의 얼굴을 후려쳤다.

그녀는 놀란 나머지 연속 몇 걸음 뒤로 물러서더니 하마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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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문 앞, 한 중년의 여자가 여진수에게 손가락질하며 욕설을 퍼부었다.“멀리 꺼져버려, 남 장사하는 데 방해하지 말고!”그녀가 보기에 너덜너덜한 옷차림에 기운 흔적이 가득한 가방을 멘 여진수는 거지나 다를 바 없었다.여진수가 말했다.“저 거지 아니에요. 옷 사러 온 거예요. 돈도 있고요.”중년의 여자는 팔짱을 낀 채 연신 비웃음을 흘렸다.“거지 주제에 얼마나 있다고. 천 원? 2천 원? 그걸로는 이곳에서 옷 못 사. 들어오지 마. 가게 더러워져.”여진수는 분노를 참으며 말했다.“저 돈 있다고 했잖아요. 문 열고 장사하면서 왜 못 들어가게 하는 거예요?”중년의 여자가 버럭 화를 냈다.“아주 작정을 했구나, 너. 안 가면 맞을 줄 알아.”그렇게 말하며 문 옆에 있던 빗자루를 집어 들더니 사나운 얼굴로 여진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저기요, 옷 구매하시려는 거예요? 이쪽으로 오세요.”바로 그때, 옆에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고개를 돌리자 열여덟, 열아홉 남짓한 여자애가 조금 겁먹은 얼굴로 여진수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게 보였다.그녀는 몹시 청순한 외모에 청바지와 흰 티를 입고 있었다.머리는 양 갈래로 땋은 여자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젊은 청춘의 기운이 넘쳐흘렀다.중년의 여자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아이고, 방탕하기는. 거지도 놓치지를 않네. 병원에 있는 네 아버지가 알면 화병 나 죽겠다, 얘.”’두 가게는 맞닿아 있지만 장사는 확연히 달랐다.소녀가 연 가게는 퇴근 시간, 하교 시간만 되면 구매를 하려는 손님들이 미어졌지만 그녀의 가게는 한 사람도 없었다.그런 시간이 길어지자 중년의 여자의 마음에는 자연스레 질투와 원망이 쌓였다.여자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아주머니,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하지 않으면 안 돼요?”중년의 여자가 별안간 목소리를 높였다.“눈이 삐기라도 한 거야? 누구더러 아주머니래. 나 이제 서른인 거 안 보여!”“적어도 쉰은 되어 보이는데, 뚱땡이.”코웃음을 친 여진수는 여자의 가게 쪽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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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7장

    “멈춰요. 제 환자에게 몹쓸 짓 하지 마세요!”미녀 의사는 드물게 화를 냈다. 두 눈빛도 몹시 날카로웠다.다른 남자 의사들도 여진수의 행동을 보고는 그를 둘러쌌다.여진수는 그 사람들을 신경 쓰고 싶지 않아 소녀를 쳐다봤다.“이건 당신 아버지잖아요. 살릴지 말지 당신이 결정해요.”환자를 치료하려면 우선은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했다.“저… 구해주세요. 최악이라고 해봤자 똑같을 텐데, 선생님들도 막지 말아 주세요.”미녀 의사는 원통하다는 듯 말했다.“아가씨, 이 자식에게 속지 마세요. 딱 봐도 좋은 사람이 아니잖아요!”“조용히 하세요!”여진수가 별안간 크게 외쳤다.마치 커다란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 해 병실 안의 환자와 소녀 외에 다른 사람들은 머릿속이 하얗게 질리며 두 눈에는 공포가 드리웠다.여진수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보호자가 동의했는데, 당신들이 뭐라고 여기서 떠들고 있는 겁니까?”말을 마친 그는 놀라 얼이 빠진 사람들은 무시한 채 움직이기 시작했다.우선은 알코올로 은침을 소독한 뒤 침을 놓기 시작했다.도세 십삼침!오직 이 진법에 그의 두터운 진기가 더해져야만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진지한 얼굴로 하나하나의 혈 자리에 침을 놓았다.“저 자식은 이제 끝이야!”미녀 의사는 이를 악물었다.“이건 살인이라고!”자신의 전문 분야가 의심받는 기분이 들어 그녀는 몹시 화가 났다.“무슨 일이야?”등 뒤로 나이 든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의사들이 등을 돌리자 머리가 반쯤 하얗게 세고 몹시 정정해 보이는 노인이 보였다.“진 원장님!”“진 원장님, 안녕하세요!”“그게 말이죠…”미녀 의사가 이야기의 경과에 대해 이야기했다.“터무니없는 짓을!”진 원장은 침대 쪽을 쳐다봤다.하지만 다음 순간, 동공이 확하고 수축했다.“이건… 헉! 도세 십삼침?!”크게 놀란 그는 도무지 시선을 옮길 수가 없었다.미녀 의사가 물었다.“원장님 도세 십삼침이 뭐예요?”진 원장은 여진수에게서 시선 한 번 떼지 않은 채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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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하는 까불이의 질책에, 그녀를 한번 째려보더니, 담담하게 한마디 대꾸했다.“나 원래 뻔뻔해, 그래서 뭐 어쩔 건데?”소청하는 어이가 없었다.그녀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놈과 붙어서 이긴 적이 없다.실력이든 말이든.이는 소청하를 엄청 우울하게 했다.그녀는 여진수를 찾아 자기 편들어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여진수는 그녀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현재 그는 구명희를 위해 생선을 굽고 있었다.생선 한 마리를 다 굽고, 소염과 양파를 뿌려 구명희에게 건네주며 말했다."먹어 봐."“고마워요, 오빠.”구명희는 1근이 넘는 생선을 잡고, 작게 한 입 먹어보더니,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맛있어.”여진수는 방긋 웃더니 몇 마리 더 구웠다.이 물고기들은 약간의 불순물도 없고 내장을 제거할 필요가 없으니, 비늘만 벗겨내면 된다.여진수는 잘 구운 고기를 한입 먹자 진한 물고기 향기가 입안 가득 퍼졌다.그가 연화할 필요 없이 물고기의 순수한 에너지는 몸속에 흡수되어 실제적인 수위로 전환되었다.그들은 생선을 맛보더니 소리를 지르며, 온몸의 십만, 팔천 개의 모공에서 눈부신 정기가 뿜어져 나왔다.여진수는 그녀들에게 완벽하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낭비하지 않는 비법을 전수해 주었다.까불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20~30마리 먹더니 배가 불러 옆에 다리를 틀고 앉아서 연화했다.여진수만 계속 먹고 있었다.만약 몇천만 마리가 있다면 여진수는 그 무형의 속박을 뚫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그는 생선을 구워 먹으며 맥주를 곁들여 신선처럼 즐겼다.구운 생선을 다 먹자, 옆에 있던 큰 솥에 해물탕도 다 끓어졌다.영지, 인삼 등 귀한 약재가 많이 들어갔다.솥뚜껑을 여는 순간 그윽하고 향긋한 향기가 코를 찔렀다.보통 사람은 이 냄새를 맡기만 해도 우화 비승하려는 착각을 일으켰다.까불이가 제일 먼저 달려와 군침을 흘리며 말했다."와, 너무 향기로워요."여진수는 그를 힐끗 쳐다보았다."너는 동족을 먹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구나?""있어요, 죄책감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7화

    그리고 여진수는 최강의 모습으로 맞서 싸웠고, 창이영은 당해내지 못했다.몇 분 후, 창이영은 여진수에 의해 오른손이 잘려, 부득불 생명력을 소모하는 비법을 사용해 도망갔다.그가 오른손에 잡고 있던 팔방성화기는 여진수가 빼앗아 갔다.이 보물은 창이영이 연화한 지 얼마 안 되어 안정하지 않기에 여진수는 재빨리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한 발 내디디자 또 다른 싸움터로 향했다.까불이와 싸우고 있던 마연수의 얼굴은 창백하게 변했다.그전에 오만함은 이미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그녀는 감히 여진수와 싸울 용기도 없었다.그녀는 생각지도 않고 손에 들고 있던 사상진천인의 위력을 전부 활성화해 힘껏 내던졌다.그리고 그녀는 도망쳐버렸다.그 사상진천인은 억만 갈래의 신빛을 뿜어냈는데 전부 산처럼 무거웠다.청룡, 백호, 현무, 주작 사상이 나타나 여진수를 제압했다.보물을 거두는 게 우선이라 여진수는 잠시 마연수를 신경 쓰지 않았다.몇 분 후, 사상진천인도 여진수의 것이 되었다.이번 낚시를 통해 그는 큰 수확을 얻었다.성기 3개, 40만 억의 영석 그리고 20여만 마리의 영어.이러한 수확은 누구나 부러워하고 눈이 멀기에 충분했다.소청하는 복잡한 표정으로 달려왔다."왜 우리 언니를 공격해요?"비록 그녀는 그 여자를 이기고 싶었지만, 그녀가 상처받는 건 보고 싶지 않았다.마연수에 대해 여진수는 생각해 보더니, 그녀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핑계를 댔다."그녀는 미혹되었어, 그래서 그렇게 한 거야.""네?"소청하는 걱정 어린 표정으로 물었다."그럼 우리 언니는 어떻게 구해줘요?""괜찮아 큰 문제는 없어. 내가 처리할게.""좋아요."소청하는 작은 자기 가슴을 툭툭 두드리고 두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오빠~ 우리 저녁에 물고기 먹어요!"그녀는 여진수가 수십만 마리의 영어를 수확하는 걸 두 눈으로 봤다."먹긴 뭘 먹어!"까불이가 날아오더니 꼬리로 소청하의 얼굴을 후려쳤다.그녀는 놀란 나머지 연속 몇 걸음 뒤로 물러서더니 하마터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6화

    이 대회는 곧 끝날 것이다.그런데 이때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까불이가 훌쩍 뛰어오르더니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켰다.그의 뒤를 따라 십몇만, 몇십만 마리의 영어가 뛰어올라 여진수의 단상에 떨어졌다.여진수는 충격을 받았다.까불이는 머리를 쳐들고 말했다."저 대단하죠? 한 번에 당신한테 이렇게 큰 수확을 가져다주었으니, 이름을 안 바꿔 주실래요?"여진수가 정신력으로 훑어보니 약 20만 마리의 영어가 있었다.게다가 이 영어들은 저마다 서로 다른 양의 영기를 지니고 있었다.여진수는 즉시 그 조롱박을 확대해, 영기를 빨아드리게 했다.그렇게 또 수천억의 영석이 더 생겨났다.거기에 금붕어가 얻은 영기까지 합하면 거의 40만 억이나 된다.그런데 여진수가 생각지 못한 건, 까불이가 잡은 이 영어들도 전부 여진수의 성적에 포함된다는 거였다.그 차트가 가볍게 한 번 흔들리더니, 여진수의 이름이 1위로 올라갔다, 게다가 절대적인 우세로!창이영의 얼굴색이 창백하게 변했다.영하는 사라지고 20여만 마리의 영어는 당연히 여진수가 거두어들였고 까불이만 밖에 남았다.그의 공헌에 대해 여진수는 아주 만족했다."그래, 그럼 네 이름을 화연이라고 바꿔 줄게."까불이는 즉시 화를 내며 말했다."까불이보다도 못해요. 제가 이렇게 영민하고 용맹스러운데, 어떻게 그리 여성스러운 이름으로 불린단 말이에요?"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까불이는 풀이 죽었다.“쿵!”차트가 흔들리고, 한 금빛 물결이 여진수를 뒤덮었다.화려한 은색 장검이 여진수 앞에 떠 있었다.이 칼의 몸에는 두 개의 오래된 '만상'이 새겨져 있었는데, 바라보니 몸이 무수한 덩어리로 잘려 나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여진수가 손으로 잡자, 이 만상성검은 끊임없이 진동하면서 무서운 검기를 내뿜었다. 이는 이를 정복하려는 시도에 대한 일종의 시련이었다.그런데 여진수가 복희의 진신을 내뿜자, 검은 순식간에 순종하게 되었다.심지어 옆에 있던 까불이도 깜짝 놀라, 눈을 부릅뜨고, 말도 약간 더듬었다."세상에.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5화

    갑자기 여진수의 낚싯대가 놀라운 곡선으로 구부러졌다.거대한 힘이 앞에서 전해오자, 여진수는 양손으로 낚싯대를 잡고 팔뚝에 핏줄까지 생겨나며 깜짝 놀랐다.그 생물의 힘은 그와 비슷했다.엄청난 놈을 낚았나?!여진수는 끊임없이 각도와 힘을 바꿔가며 몇분이나 지나서야 강에 있던 그 물체의 힘이 약해져 여진수는 그를 끌어올려졌다.큰 놈일 줄 알았는데, 손바닥만 한 크기에 몸은 반은 검고 반은 하얀색이고, 눈도 엄청 반짝였다.아주 작아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 무거웠다, 백만 근은 넘는 것 같았다.이 이름도 모르는 물고기는 미친 듯이 발버둥 쳤다. 여진수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욕을 퍼부었다."자식, 감히 나를 잡아? 죽고 싶어?"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얘, 넌 무슨 물고기야?""잘 들어, 난 만어의 왕, ‘만상성어’ 야. 장래에 반드시 왕이 되고 조상이 될 운명이야.“지금 나를 풀어주면, 앞으로 너에게 약간의 기회를 줄게, 무한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야."이 녀석은 고개를 쳐들고 이 하늘 아래 내가 제일이라는 자세를 취했다."만상성어..."여진수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마음속으로는 크게 놀랐다.그는 이 물고기를 아주 오래된 전적에서 본 적 있었는데, 하늘과 땅 사이에 다른 종이라, 복이 많은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는 천생용의 상을 가진 이종이다.전력이 뛰어난 데다 보물을 찾는 능력도 있다.기록에 의하면 용상성어는 엄청 도도하기 때문에 자기 주인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여진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를 잡고, 현천검을 꺼내 그의 목에 대고 담담하게 말했다.“두 가지 선택 기회를 줄게, 내게 복종하든지 아니면 내가 너를 끓여 먹겠어.”“너 그게 무슨 말이야? 날 모욕하는 거야?"용상성어는 크게 화를 내며 목소리는 천둥소리 같았다."난 만어의 왕이야, 폭력에 굴복할 것 같아?!"그러더니 그는 곧 말을 바꿔 히히 웃으며 말했다.“하지만, 제가 보니까 선생님께서는 영명하고, 재능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4화

    여진수는 처음에 생각을 잘 못했다. 그는 반드시 승부를 가리려 했다.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창이영이 1등을 한다고 해도 그의 손에서 만상 성검을 빼앗을 수 있다.이 점을 깨닫고 여진수는 조급해하지 않았다.이런 심리 상태는 오히려 현재 환경에 더 부합되어 그가 물고기를 낚는 빈도가 10% 정도 높아졌다.하지만 여전히 창이영과 비교할 수 없었다.“휙!”여진수는 낚싯줄을 당겨 또 대어 한 마리를 잡았다.이건 용 꼬리가 세 개 달린, 길이가 10미터가 넘는 금붕어였다.그는 미친 듯이 발버둥 쳤지만 빠져나오지 못하고 여진수에게 붙잡혔다.그놈은 갑자기 사람 말을 했다."어르신 살려주세요. 저를 죽이지 마세요."여진수의 눈빛이 번쩍이더니 말했다."말도 할 줄 아니, 도행이 깊을 텐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야."그 금붕어는 벌벌 떨며 말했다."어르신, 저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 제발."여진수는 그의 머리를 두드리며 말했다."그러면 말해 봐, 내가 너를 죽이지 않고 무슨 쓸모가 있는지?"“전... 전 먹을 수 있어요... 배가 커서 이것저것 많이 담을 수 있어요…”"응?"여진수의 시선이 멈추더니 대담한 생각이 떠올랐다."그럼 이 강물을 다 빨아먹을 수 있어?""네."여진수는 웃으면서 손가락 끝에 붉은색 부문을 응집해 내 이 금붕어의 몸속에 주입했다.“좋아, 그럼 네가 영기를 흡수해서 나한테 줘. 도망칠 생각 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내 생각 하나에 네 몸이 폭발해.”그 금붕어는 순진한 큰 눈을 깜박이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여진수는 낚싯줄을 그 금붕어의 몸에 감고 다시 강에 던졌다.그 금붕어는 역시나 그 무형의 장벽을 뚫을 수 있었다.그 금붕어는 영하 위에 떠서 액체로 된 영기를 끊임없이 힘껏 빨아들였다.그의 배는 엄청 커 수만 립방미터의 영기를 담을 수 있었다.영석으로 환산하면 억이 넘는다.그 금붕어의 목숨이 여진수의 손에 달려있었기에 그는 조금의 게으름도 피우지 못하고 배가 터질 지경까지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3화

    그는 살짝 움직여 그 물고기를 죽였다.그리고 검기로 회를 쳤다.여진수는 저장 반지에서 여러 가지 조미료를 꺼내 골고루 섞어, 회를 찍어 먹었다.그 회는 입안에서 녹아 엄청 맛있고 달콤했다.더 중요한 건 이 고기 한 점에 여진수의 영력이 크게 늘어났다.옆에 있던 소청하도 그 냄새를 맡고, 먹고 싶어 간절히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오빠, 저도 먹고 싶어요."직접 잡아먹어."여진수는 말을 마치고 물고기를 통째로 먹어버렸다.온몸이 엄청 편안해졌다.소청하는 입을 삐죽거렸다.“깍쟁이, 나도 잡을 수 있어, 흥!”그녀는 말을 마치고 커다란 두 눈을 뜨고 뚫어지게 앞쪽을 주시했다.여진수는 곧 요령을 터득하고 한 마리 또 한 마리 영어를 낚아 올렸다.그는 일부분을 즉시 잡아먹고 특별한 물고기들은 남겨두었다.예를 들어 용 꼬리가 달린 물고기는 그 안에 용족의 혈맥이 있어 잘 기르면 장래에 용으로 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곧 그는 20여 마리를 낚았다.이때 허공이 흔들리더니 커다란 차트가 나타났고, 모든 낚시꾼들이 전부 볼 수 있었다.그건 낚시 차트였다.1 등을 차지한 건 여진수가 아니라 창이영이었다. 그녀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50여 마리를 낚았다.여진수는 2위였다.그리고 3위는... 뜻밖에도 마연수였다!여진수는 소청안이 바로 마연수인 걸 모르고 본능적으로 이 이름이 자신과 관계가 있음을 알아차렸다.그는 주위를 바라보더니 곧 낯익은 그림자를 보았다.마연수도 여진수 쪽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입가에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여진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더니 천천히 아래로 향했다.여진수는 미소를 지었다. 이 작은 계집애가 뜻밖에도 이렇게 빨리 다시 나타나다니, 담이 아주 크네.그러나 지금 여진수는 그녀를 상대해 줄 시간이 없었다. 서둘러 순위를 따라잡는 게 우선이다.차트의 제일 위에 허영 같은 향이 하나 서서히 타올랐다.이 향이 다 타면 낚시 시간이 끝날 것이다.창이영은 역시 천명을 받은 여자답게 잠깐 사이에 또 몇십 마리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2화

    여진수는 고개를 숙여 자기 손바닥만 쳐다보며 그 청년이 떠드는 소리를 아예 신경 쓰지 않았다.그 청년은 이를 보고 크게 화를 내며 심한 모욕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여진수 너 죽고 싶어?!"그는 입을 벌려 백 자루의 비검을 내뱉었다. 검법을 부르자 그 비검들은 홍수로 변해 여진수를 향해 돌진했다."꺼져, 귀찮게 하지 말고!"여진수는 보지도 않고 손을 흔들었다.그 비검들은 다시 더 빠른 속도로 오던 길을 되돌아갔다.그 청년은 놀라 소리쳤다."아니, 구해 주세요! 선녀님 절 구해 주세요!"창이영은 제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 그 청년을 지켜만 보았다.그녀는 놀란 표정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 여진수의 기운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 것 같았다.여진수는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손바닥의 상처가 꿈틀거렸다.그리고 그의 몸 주위에 수많은 가닥의 촘촘한 '선'들이 생겨났다.그건 규칙의 힘을 초보적으로 장악했을 때 생겨나는 현상이다.여진수는 창이영을 향해 씩 웃으며 말했다."고마워요."창이영의 눈에 위험한 빛이 번쩍였다.그녀는 여진수에게 이용당했다.그리고 여진수가 보여준 엄청난 재능은 그녀를 크게 놀라게 했다.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공격을 통해 이 세계의 가장 본질적인 힘에 대한 초보적인 통찰을 얻게 된 것이다.그녀의 마음속에 저도 모르게 살기가 일었다.여진수는 적극적으로 앞으로 다가섰다."덤벼!"이번엔 한주먹이 날아왔다.창이영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다.큰 주먹과 작은 주먹이 함께 부딪치고, 기혈의 힘과 규칙의 힘이 부딪쳤다.여진수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으나, 창이영은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찌소리와 함께 그녀의 오른손 옷소매가 찢어지더니 그녀의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그렇게 그대로 위까지 찢어져 반 초만 더 있으면 온몸에 옷이 다 찢어질 지경이었다.이 옷은 보통 옷이 아니라 아주 귀한 예상우의인데 이렇게 쉽게 찢어졌다.그 긴박한 찰나에 그녀의 몸에 빛이 반짝이더니 그녀는 다른 옷을 하나 더 입었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1화

    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그들 몸이 폭발하더니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그리고 소청하를 2번 자리에 앉히고 그는 1번 자리에 앉으려 했다.하지만 그가 앉기도 전에, 작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맹주님이시군요. 안녕하세요 맹주님."엄청 예쁘게 생기고 기질이 범상치 않은 여자 한 명이 여진수앞에 나타났다.그녀는 마치 그림 속에서 걸어 나온 것 같았다.그녀의 손짓 한번, 미소 한 번에 커다란 매력을 내뿜고 있었다.그녀는 여진수를 향해 예의를 갖춰 절을 했다.하지만 여진수는 강대한 영각으로, 눈앞에 이 말도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 여진수에게 매우 예의 바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하지만, 속으로는 여진수를 엄청 무시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맞다, 그냥 무시다!그녀는 여진수의 내력을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 엄청 경멸했다.머리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강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여진수는 흥취가 생겼다.자신의 실력과 내력을 알면서도 그런 생각을 한다면 뭔가 남다른 게 있을 거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물었다.“당신은 이름이 뭐고, 어느 세력 사람인가요?”여자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전 그냥 하나의 산수에 불과합니다, 저의 이름은 창이영입니다.여진수는 손을 뒤로하며 물었다."왜 저를 막는 거죠? 첫 번째 자리에 앉으시려고?"창이영의 몸에서 희미한 기운이 피어올랐다.그녀의 실력을 종잡을 수 없었다. 그녀는 몸에 엄청 진귀한 예상우의를 입고 있었다.그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아닙니다, 제가 어찌 감히, 다만 제가 맹주님을 너무 존경해, 당신께 한두 가지 가르침을 청하고 싶을 뿐입니다."두 사람이 대화하는 동안 많은 고수들이 소청하를 눈여겨보았다.그녀는 그 자리에 앉을 만한 실력이 아니다.하지만 여진수가 그곳에 있기에 아무도 감히 움직이지 못했다.많은 사람이 여진수의 신분을 알아보고 그를 피했다.하지만 두 번째 자리가 가져다주는 엄청난 수익이 탐나 그 곁을 맴돌며 떠나지 않았다.그들은 이 두 사람이 싸우길 원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70화

    여진수가 시계를 클릭하자 메시지가 컴퓨터에 동기화되었다.안가연에게서 온 메시지였다.그녀의 사진들이었다. 치마를 입은 사진, 청바지를 입은 사진, 그리고 프로필 사진 등등.그리고 이렇게 쓰여 있었다.‘오늘 저녁 시간 있으세요? 제가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습니다, 지난번 진수 씨의 도움에 감사드릴 겸.’여진수는 어찌 안가연의 마음을 모를까?다만 현재 그는 일반 사람은 안 건드릴 수 있으면 안 건드리자는 태도였다.필경 그의 긴 수명에 비해, 보통 사람의 100년이란 시간은 그야말로 너무 짧다.하여 여진수는 최근에 일이 많아 며칠 사이 시간이 없다며 즉시 거절했다.한편, 안가연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여진수의 회답을 기다리고 있었다.손에 핸드폰을 쥐고.갑자기 핸드폰이 울리고 그녀는 황급히 확인했다.하지만 메시지를 확인하더니 얼굴색이 창백해졌다.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타이핑하고, 삭제하고, 몇 번을 반복한 뒤에야, 마침내 '좋아요, 그럼 시간이 나면 다시 봐요.' 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여진수는 안가연의 답장을 보았으나 다시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지금은 그녀를 차갑게 대하는 게 제일 좋다.한동안 그녀를 신경 쓰지 않으면, 그녀는 자연히 마음이 무덤덤해질 것이다.이틀이란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사무실에서 소청하와 여진수는 손에 낚싯대를 쥐고 있었다.갑자기 낚싯대로부터 강한 흡인력이 폭발했다.여진수는 위험이 없는 걸 확인하고 그 힘에 저항하지 않았다.눈앞이 흐려지더니 여진수와 소청하는 다시 다른 땅을 밟았다. 눈앞엔 하나의 커다란 강이 나타났다!세차게 포효하는 강물은 마치 한 마리 거대한 용이 헤엄치는 것 같았고, 그 기세는 웅장하고 강대해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으악!”소청하는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동공은 즉시 바늘구멍같이 움츠러들었다."세상에! 이 강물은, 전부 영기로 이루어졌어!"이 영하는 길이가 수천 미터에 달하고, 끝이 보이지 않았다. 그 안에 담긴 영기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다.여진수도 큰 충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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