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초강대국에서 추락하려는 기세였다.이전의 미제국은 현재 선혈 왕국으로 변했다.그러나 현재 선혈 왕국은 완전하지 않다.슈가가 그중 여섯 개의 성을 점령해 강력한 대항력을 형성했다.마치 선혈 왕국 가슴에 꽂힌 예리한 칼 같았다.여진수가 있는 한, 홍이에게 이 우환을 제거할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 대국이 되었다.약문도 여진수가 있기에 사실상 초강대국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그는 떠날 운명이다.하여 그냥 반보 초강대국에 불과했다.여진수가 신변에 여자들을 모두 원영급까지 키워내면.그러면 진정한 초강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여진수가 약문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김매가 와서 그에게 보고했다.이전에 점령하려 했던 두 작은 나라는 아무런 살육도 일으키지 않고 이미 해결되었다.그들은 약문의 부대가 오는 걸 보고 거의 저항하지 않았다.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이었다.두 작은 나라는 모두 엄청 가난하다.그들처럼 가난했던 옆집 나라가 약문과 합하자 즉시 출세하는 걸 보았다.다들 부러워했다.이전의 이웃은 그들과 마찬가지로 헐벗고, 사흘에 다섯 끼를 굶을 지경이었는데.이제 그들은 아름다운 옷을 입을 수 있고, 끼니마다 먹을 것이 있고 고기도 있고 여러 가지 음료수도 있다.그들은 엄청 부러워했다.과정은 순조로웠다.이 두 작은 나라도 약국에 들이면, 이제 원국만 남게 된다."사부님께서 주신 임무는 이미 완성했습니다. 원국의 새로운 국왕이 요청장을 올렸습니다. 이틀 후에 찾아뵙겠다고 합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잘했어, 정말 잘했어."말을 마친 여진수는 손가락을 한 번 튕기더니, 엄청 순수한 한줄기 영력이 김매의 몸속으로 흘러들었다.그녀의 몸 속을 한 바퀴 돌고 결국 단전에 귀착했다.김매의 기운은 크게 늘어났고 수위는 작은 경지를 뛰어넘었다.그녀는 깜짝 놀라 인사했다."사부님 감사합니다."여진수가 말했다."약문의 세력이 날로 커지고 있고, 매일 처리해야
“쪽!”김매는 여진수의 얼굴에 입술 자국을 남기고 재빨리 달아났다.밖으로 뛰어나와 두 손으로 심장을 감쌌다.심장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볼은 더 빨개지고 후끈 달아올랐다.“큰일이야. 아까 충동적으로 그랬는데 스승님께서 화가 나 나를 쫓아내면 어쩌지? 아닌가? 쫓아내면 더 좋은가?”여진수는 얼굴을 어루만지더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그 후, 그는 그의 여자들과 함께 수련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또 하나의 명령을 내렸다.영토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은 약재를 재배하라고 했다.이는 구전현공의 제2단계 수련을 위한 준비였다.제 2 단계 수련이 끝나면 그는 다시 무국에 가야 한다.지난번에 나이가 그에게 말한 구전현공 앞의 층은, 그녀가 조상의 땅 가장 외곽에서 찾은 것이다.그리고 더 깊은 곳은, 그녀는 들어갈 수 없다.지난번에 더 탐색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곳이 특별해, 3년에 한 번씩 출입구가 보이기 때문이다.다음번 출입구가 나타나는 시기는 반년 후다.반년 후, 여진수는 구전현공의 두 번째 단계를 수련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이틀이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진수나가 약문에 찾아왔다.이 방문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졌다.하여 많은 원국 고위층들과 많은 기자들이 동행했다.공공장소에서 진수나는 우아하게 여진수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었다.그리고 공개적으로 앞으로 약문과 원국은 더 깊은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교류가 끝난 후, 진수나 일행은 호텔에 배치되었다.늦은 밤, 달빛은 흐르는 물처럼 쏟아져 내렸다.수련을 하고 있던 여진수는 품속에 온기 있는 몸이 나타난 걸 느꼈다.가슴 깊이 스며드는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보고 싶었어."진수나는 여진수의 품에 기대어, 큰 눈을 반짝이며 여진수를 바라보았다.그녀는 매력적인 앵두 같은 입술을 약간 내밀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화 한 통도 없고, 나 같은 사람이 있다는 걸 까먹은 거야?"그 말투와 태도는
진수나는 이불 속에서 하얀 두 팔을 쭉 뻗으며 기지개를 켰다.얼굴에 미소가 번졌다.어젯밤의 일을 생각하니 그녀는 기뻐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참을 수 없었다.지난밤 하룻밤의 수련은, 그녀가 평시에 십여 년 동안의 수련 수확과 맞먹었다.실력 향상과 함께 여진수의 총애도 받았다.하여 그녀는 현재 꿀에 싸여 있는 것처럼, 안에서부터 밖까지 모두 달았다.그녀는 몸을 돌려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머리카락이 몇 가닥 떨어져 여진수의 얼굴에 닿았다."깼어?"여진수가 눈을 뜨며 물었다.그는 아름답고 엄청 청순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여진수는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진수나의 피부가 까무잡잡했던 걸 기억한다.하지만 그와 수련하면서부터 그녀에게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현재 그녀의 피부는 하얗고 탄력이 넘친다, 촉감이 엄청 좋다.“왜? 수련을 계속하고 싶어?”"당연하지, 실력을 더 올리고 싶어.”“이미 아침인데, 네 부하들이 네가 방에 없는 걸 발견하면 큰일 아니야?"진수나는 이불을 확 벗겼다.“큰일 나라지 뭐, 나와 상관없는 일이야.”그렇게 2시간 정도 더 수련을 한 뒤에야 진수나는 몰래 호텔로 돌아왔다.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부하들은 다들 급해 미칠 지경이었다.진수나가 다시 나타나자 다들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시녀가 달려와 진수나의 몸을 만지며 물었다."국왕께서는 어디 다녀오신 겁니까? 걱정돼 죽는 줄 알았습니다."진수나는 또다시 차가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걱정을 왜 해? 약문에 강자가 이렇게 많은데, 뭐가 위험해? 그냥 혼자 바람 쐬러 다녀왔어.”그녀가 이렇게 말하고 나서야 부하들은 시름을 놓았다.아무도 진수나가 거짓말을 한다고 의심하지 않았다.누가 생각했을까? 한 나라의 국왕이 한밤중에 주동적으로 남자와 밀회하러 갔을 줄.앞으로 몇 달 동안, 전 세계는 엄청 안정되고, 모두 질서 있게 발전하고 있었다.여진수는 약재 재배에 대량의 자금을 투자했다.현재 달마다 대략 100여만 그루의 약재를 수확할 수 있다.물론 이는
“진수 오빠, 자요?”문밖에서 양정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방 안에 있던 한여름과 유운현은 모두 당황한 표정이었다.그녀들은 남들에게 들키면 안 된다.오늘 밤에도 여진수가 그녀들을 몰래 데려왔다.이때 양정화가 찾아올 줄 몰랐다.여진수는 옷장을 가리키며 그녀들을 숨게 하고 문을 열었다.문밖에, 양정화는 어색하게 그곳에 서 있었다.그녀는 긴 꽃무늬 치마를 입고, 가느다란 허리에는 채색 리본으로 묶고 있었다.발에는 하얀색 신을 신고 있었다.사람 전체가 청순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그녀는 양손에 도시락을 들고 여진수를 보더니 예쁜 미소를 지었다."진수 오빠 안녕! 내가 떡볶이 좀 만들었는데, 드셔 볼래요?”“너 떡볶이도 만들 줄 알아?”여진수는 의아해했다.양정화는 쑥스러운 듯 대답했다."그냥 아무렇게나 만든 건데, 맛이 없다고 하지 마요."“그럴 리가? 들어와.”그는 양정화더러 들어오라 했다.그녀는 바로 도시락을 열어 떡볶이를 꺼냈다.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다.양정화는 젓가락을 꺼내 한 조각 집어 여진수의 입가에 가져다주며 말했다."맛이 어떤지 한번 봐봐요."여진수는 입을 벌려 먹더니 고개를 끄덕였다."맛있어, 수준급인데?"“정말? 오빠가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자, 제가 먹여 줄게요.”양정화는 엄청 즐거워 보였다.그녀는 허리를 굽혀, 여진수에게 떡볶이를 먹여주었다.이런 미인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다.여진수가 그걸 다 먹고 나니 이미 밤 10시가 넘었다.양정화는 살며시 벽에 있는 시계를 한번 보더니 살짝 입술을 깨물었다."참! 진수 오빠, 내 방의 따가운 물이 고장 나서 샤워할 수 없는데, 여기서 샤워하면 안 될까요?"여진수는 이 작은 계집애를 쳐다봤다.양정화의 눈빛이 흔들렸다.여진수는 속으로 웃었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그래, 씻어, 그런데 갈아입을 옷을 안 가져왔잖아?""이 치마는 금방 갈아입은 거라 괜찮아요.""속옷은...""안 잆었..."그녀는 말하면서 머리를
"당연히 좋지."세 사람은 서로 쳐다보며 웃었다.40여 분 후, 양정화는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그녀의 머리카락은 축축했다.얼굴도 샤워한 직후여서 약간의 홍조를 띠고 있었다.그녀는 가운으로 몸을 감싸고 고개를 숙인 채 감히 여진수의 눈을 쳐다보지 못했다.그리고 여진수 옆에 앉아 작은 두 손을 꼭 잡고 엄청 긴장해 보였다.여진수는 일부러 그녀를 놀렸다."왜 가운을 입었어? 샤워 다 했으면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니야?"양정화는 테이블 위에 놓인 물컵을 들고 물을 한 모금 마셨다.“내가 목이 좀 말라서.”"그 컵은 내가 방금 썼던 거야."그러자 양정화는 또 한 모금 더 마셨다.여진수는 할 말을 잃었다.잠시 숨을 돌리더니 양정화는 평온을 되찾았다.그녀는 고개를 돌려, 커다란 눈을 깜빡거리며, 여진수를 바라봤다."난 이미 금단 대원만에 도달했어."그동안 그녀는 열심히 수련했다.그녀의 잠재력도 크게 개발되어 짧은 시간 내에 금단 대원만에 도달할 수 있었다.하여 오늘 밤, 그녀는 여진수의 문을 두드렸다.“좋아, 잘했어.”여진수는 여전히 모르는 척하며 말했다."열심히 수련해 하루빠리 원영기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양정화는 입을 삐죽 내밀었다.여진수가 자신의 의도를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이건 그녀를 화나게 했다.양정화는 마음을 굳게 먹고 두말하지 않고 단번에 여진수를 넘어뜨렸다.그녀는 마치 성난 고양이처럼, 사납게 말했다.“나 몰라! 오늘 밤 네가 나의 수행을 도와줘!"이른 아침.한여름과 유운현은 조용히 일어나 뒷문으로 떠났다.방에는 여진수와 양정화만 남았다.어제 하룻밤의 수련으로 여진수는 오백 년에 가까운 수위를 얻게 되었다.그전에 홍이에게서 얻은 것보다 더 많았다.이 계집애의 체질은 확실히 특출하지만, 약간의 결함이 있다.한가지 속성이 모자란다.그녀가 아직 깊게 잠든 걸 보고, 여진수는 일어나 재료를 꺼내 그녀를 위해 화속성의 구슬을 만들어 주었다.막 완성했을 때, 양정화가 깨어나 여
그의 저장 반지가 빛나고 있었다.여진수는 생각하더니 안에 물건을 꺼냈다.그건 하얀 누에였다.흰둥이다.여진수는 오래전부터 흰둥이를 곁에 데리고 다녔다.그가 변신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혹시 무슨 사고라도 일어날까, 여진수 옆에 있는 게 제일 안전하다.혹시 어떤 문제라도 생기면 그가 제일 빨리 해결할 수 있다.현재 이 누에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그리고 마지막에 여진수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두각 진 머리 하나가 갈라진 틈 사이를 뚫고 나왔다.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에 엄청 작았다.몸은 새하얗고, 이마에는 두 개의 뾰루지가 돋아났고 눈도 엄청 맑았다.흰둥이는 몸을 갸우뚱거리며 그 속을 뚫고 나오더니 고개를 숙여 누에를 한입에 삼켰다.그러자 몸이 1 센치 자랐다.통틀어 20여 센치미터밖에 안 된다.“아아아!”흰둥이는 소리 내 짖었다.그러더니 여진수의 어깨 위로 날아올랐다.작은 머리로 여진수의 목을 비비며 애교를 부렸다.여진수는 이 작은 녀석을 손바닥에 받쳐 들고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다.외형적인 변화는 엄청 컸다.이 모습은 곧 용이 될 징조다.몸 색깔로 봤을 때, 백용의 혈맥으로 보였다.하지만 실력은 그다지 강력해 보이지 않았다.경계도 높지 않고 축기기에도 도달하지 못했다.그러나 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이렇게 작은 녀석의 육체적인 힘은 엄청 횡포했다.아마 지금의 그보다 크게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여진수가 단약을 꺼내 그에게 주자 흰둥이는 한입에 삼켰다.또 열 몇 알 더 주었는데 그는 전부 삼키고 여전히 여진수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연속 천몇 알의 단약을 먹고 나서야 흰둥이는 그제야 만족스러운 듯 트림까지 했다.그리고 여진수의 무명지에 감겨, 하얀색 반지로 변했다.여진수는 머리가 아팠다.흰둥이가 고치를 뚫고 나왔으니, 그에게 또 하나의 먹보가 생겼음을 의미한다.자기 수련에 필요한 자원만 해도 이미 천문학적인 숫자인데, 이제 하나 더 많아졌으니 앞으로 더 힘들 것이다.물론 흰둥이를 잘 배양한
시간은 조금씩 흘러갔다.이틀 후.쾅!마지막 영석이 여진수에 의해 흡수되자, 그는 순조롭게 구전현공의 두 번째 층을 수련해냈다.그의 몸에서 태고의 짐승과도 같은 기운이 풍겨져 나왔다.피는 수은처럼 걸쭉했다.골격의 밀도도 보통 사람의 백배에 달해 초합금보다도 더 단단하다.근육 하나하나에 엄청난 힘이 담겨 있었다.그가 가볍게 주먹을 쥐자, 굉음이 터졌다.“쿵!”여진수가 일어섰다.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나머지, 땅 전체가 그대로 움푹 꺼져 들어갔다.그는 자기 몸속에 강대한 에너지를 느끼며, 현재 자신의 한주먹에 큰 산도 깨뜨릴 수 있다고 전혀 의심치 않았다.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 이르자 감소된 능력도 더 강화된 걸 느낄 수 있었다.소름 끼치게 45%에 달했다.여진수의 두 눈은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빛을 내뿜고 있었다.그는 씩 웃었다.그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엄청 좋다고 느꼈다.일반 원영기 후기의 수진자의 수명은 800년에서 1,500년 사이다.그러나 현재 그는 자신의 수명이 적어도 4,000년은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면, 대통령도 백번 넘게 바뀔 수 있다.구전현공의 두 번째 층의 육신의 방어 능력은 첫 번째 층의 10배에 달한다.여진수는 현재 완전히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수백 개의 핵폭탄 가운데 그를 앉혀 놓고, 동시에 폭발시킨다 해도, 큰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어쩌면 나도 옛날의 누군가처럼 신선이 되는 길을 걸을 수 있을 것 같은데."예전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었던 건 아니다.만약 전문적인 수련을 한다면, 검수련만이 그와 같은 급별에서 견줄 수 있다.하지만 여진수는 다르다.그는 검수이기도 하고 체수이기도 하며 수사이기도 하다.세 갈래의 길을 전부 순조롭게 걷고 있다.하여 그가 폭발해 낸 에너지는 동급 사람의 십여 배 심지어 몇십 배다무적의 자신감이 그에게서 뿜어져 나왔다.여진수는 자신의 육체 방어력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볼 생각이었다.그는
검은색 빛은 여진수의 몸과 세게 부딪쳤다.냉혁 군마는 여진수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너 이 녀석, 뭘 믿고 호체보광도 펼치지 않아? 이 한방으로 널 죽이지는 못하더라도 중상을 입힐 수는 있을 거야."쾅!큰 소리와 함께 빛이 반짝이더니 10여 초 후 사라졌다.냉혁 군마의 눈빛은 기대에서 한순간 놀라움으로 변했다."어떻게 아무 일 없어?!"여진수는 몸에 상처 하나 없이 꼿꼿이 서 있었다.방금 냉혁 군마는 혼신의 힘을 다해 비법까지 썼다.그렇게 강력한 한방인데 그는 조금의 상처도 입지 않았다.이에 냉혁 군마는 경악했고, 머리에는 몇십 개의 물음표가 더 떠 올랐다.여진수는 이 육체의 방어력에 대해 엄청 만족했다.냉혁 군마가 전력을 다해 일격을 가해도 그에게 아무런 실질적인 상해도 입히기 어렵다.이러한 육체라면 밖에서도 어느 정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이어서 여진수는 냉혁 군마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그러자 광풍이 사납게 몰아쳤다.그는 수위가 아닌 육체의 힘만 사용했다.냉혁 군마는 그대로 땅에 엎드렸고 뼈가 열 몇 개나 부러졌다.이놈이, 방금 비술까지 사용했는데 여진수가 눈치 못 챘을 리가 없다.그리고 그는 아이스를 불러내 아이스를 타고 무국으로 갔다.여진수는 그가 무슨 꿍꿍이를 꾸밀까 두려워하지 않았다.현재 냉혁 군마는 문제를 일으키려 해도, 약문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없다.그의 강압으로 현재 약문의 실력은 냉혁 군마보다 더 강하다.다른 건 말할 것도 없고, 그가 남겨 놓은 정진종의 보물만 해도, 전력을 다해 다그치면 이놈을 때려 부술 수 있다.여진수는 이번 움직임을 감추지 않았다, 하여 곧 많은 나라 밀정들이 알게 되었다.발 빠르게 자기나라에게 소식을 알렸다.각국의 고위층은 모두 여진수가 자기 나라로 찾아올까 봐 엄청 긴장했다.현재, 여진수는 그들에게 있어서 재난과도 같은 존재이며, 가능한 한 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다시 무국에 도착하니,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또 큰 변화가 생겼다.많은 현
이 만욕문보로 그림을 그리고, 마음속에 욕망이 충분히 강하다면 무엇을 그리면 무엇이 나타나게 된다.이렇게 희귀한 보물이 놀랍게도 여기에 놓여있는 걸 보고 여진수는 믿을 수 없었다.그는 그걸 손에 쥐고 정신력으로 확인해 보자 바로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그 붓에는 흠집이 있어 성능에 영향을 주고 또 사용할 때 생명력까지 소모된다.수원을 무척이나 소중히 여기는 산선들은 당연히 이걸 사용하지 않을 거다.하여 이렇게 방치되어 있었다.하지만 여진수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현재 그의 수원은 십몇만 년이나 되기에 나중에 이 보물을 사용해 볼 수 있다.여진수는 창고 안에 모든 걸 거두어들이고, 밖으로 나왔다.이 성이 함락되면서 대부분의 자원은 여진수의 호주머니로 들어갔다.그리고 극히 적은 일부분은 요월이 가져가 부하들과 나누어 가졌다.온 지하 세계가 전쟁 불로 뒤덮였다.여진수가 손을 들자, 손목시계에 영상이 나타났다.붉은색 점은 처음보다 반 이상 줄었다.그리고 하얀색 점은 5분의 2정도 줄어들었다.여진수의 정신력은 몇 초 사이에 전 지하 세계를 뒤덮었다.이후 그의 모습은 희미해졌다.그가 다시 나타났을 때는 십여만 리 떨어진 전장이었다.이곳에서는 지금 엄청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슈가와 양보아는 이때 한 이겹산선과 싸우고 있었다.여진수가 준 대량의 보물에 의지해 버틸 수 있었지만 실패하는 건 역시 시간문제였다.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 전장이 하나 더 있었는데, 중급 수사들이 싸우고 있었다.작은 그림자 하나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싸우고 있었는데 바로 소청하였다.여진수는 그녀도 싸우게 했다, 이렇게 좋은 실전 기회를 절대 낭비할 수 없다."계집아이 주제에 감히 호랑이 수염을 건드려? 정말 죽고 싶어 안달 났구나."그 이겹산선이 손뼉을 치며 공격하자 두 여자는 연신 뒤로 물러나며 피까지 토했다.그리고 그의 시선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청하에게로 향했다. 그의 눈에 한줄기 이상한 빛이 스치더니 말했다.“저런 체질을 가지고 있
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말했다."감히 날 협박해?"비록 그는 모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몇만 년을 산 이 고수는 가슴이 서늘해져 자기도 모르게 공포스러운 느낌이 들었다.이런 느낌은 그를 엄청 화나게 했다.힘들게 산선이 된 그는 이미 이 세계 정상에 우뚝 섰는데, 이제 와서 한 젊은이의 위력에 짓눌린다는 건, 정말로 체면이 말이 아니다."난 너를 협박하는 게 아니라 너랑 거래하자는 거야!"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이 아이는 아주 보기 드문 열 꼬리 성천 여우야, 혈맥이 엄청 귀하고 앞날이 창창해.”“너도 그녀가 이렇게 헛되게 죽는 걸 원하지 않잖아!"그의 말투는 처음처럼 그렇게 거칠지 않았고 협상하려는 거였다.“허허.”여진수는 손을 뒤로하고 서서 말했다.“한 요족 여자가 죽든 말든 내가 신경 쓸 거 같아?”그는 말하며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오지 마!"이 구겹산선은 크게 소리 지르며 발 밑에 힘을 더했다.그러자 요월의 몸에서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녀의 비명은 더 처절해졌다.그녀의 몸에서 피가 줄줄 흘러 주위에 땅도 붉은색으로 물들었다.여진수는 잠시 멈추더니 담담하게 말했다.“그녀를 풀어줘, 그러면 네가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해줄게.”상대방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내가 얼마나 힘들게 신선이 되었는데 네 손에 죽을 거 같아?”그는 멈칫하더니 험악한 표정으로 말했다."아무튼 너 더 오면 이 아이는 반드시 죽는다!"그의 발 밑에 밟힌 요월은 처량하게 웃었다.그녀는 여진수가 자신을 위해 구겹산신을 죽일 기회를 포기할 거라 생각지 않았다.필경 그녀는 하나의 부하에 불과했다.그녀는 절망에 빠져 눈을 감았다."좋아, 그럼 너 혼비백산하게 될 거야. 정!"그의 말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현재 여진수의 실력으로 언출법수를 사용하니 그 위력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이 구겁산선 조차도 그곳에 정지되어 움직일 수 없었다.여진수는 한 발짝 한 발짝 그의 앞으로 다가가 그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안돼... 제
이 전쟁은 일방적인 살육이었다.여진수는 마치 양 떼 속으로 뛰어든 호랑이 같았다, 구겹산선도 그의 공격을 몇 번 막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이들은 확실히 지은 죄가 많은 놈들이었다.이놈들을 죽일 때마다 여진수는 공덕의 힘이 쌓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그러니 여진수도 그들을 죽이는 게 전혀 부담이 없었다.요연은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다, 전혀 솔을 쓸 수 없었다.이는 당당한 구겹산선으로서 엄청 수치스러운 일이었다.그녀는 여지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수많은 산선들이 개미처럼 쉽게 죽어 나갔다.50명이 넘는 산선들이 죽자, 나머지 사선들은 정신력이 무너져 도망치기 시작했다.요연은 본체로 변신했고 몸은 작은 산처럼 거대한 구미호로 변했다.그녀는 여러 개의 분신으로 변신해 몇 명의 산선을 가로막았다.여진수도 혈영위병과 전혼을 몇 명 풀어내 10여 명의 산선을 죽였다.여진수는 몸을 빠르게 움직여 도망쳐가는 산선들을 처리했다.그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놈들은 얼마 도망가지 못하고 붙잡혔다. 그들의 결말은 당연히 말이 필요 없다.곧 그 산선들은 거의 다 해결했고, 딱 한 사람만 도망갔다.그놈은 구겹산선이었다, 하지만 여진수는 서두르지 않았다, 방금 이미 상대방의 몸에 낙인을 찍어 놓았기 때문이다.그는 전쟁터로 돌아와 먼저 전리품부터 거두었다.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매 산선마다 재산이 어마어마했다.저장 반지만 수천 개를 거두었다.매 저장 반지에는 각종 보물과 영석이 가득했다.대략 계산해 보니, 그 물건들을 영석으로 환산하면 8천만 억이나 되었다!하지만 이 모든 건 시작에 불과했다.여진수는 요연에게 저장 반지를 던져주며 말했다."너에게 주는 상이야, 가져가."요연은 저장 반지를 받고 즉시 떠나지 않고 여진수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그녀의 입김에 여진수는 귀가 간지러웠다.그리고 그녀가 한 말은 그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뺨을 한 대 때리며 말했다."빨리 가,
이 순간, 요연의 마음은 여진수의 모습으로 가득 찼고, 그 속에 깊은 낙인이 찍혀져 영원히 잊지 못할 거다.그 십여 명의 산선들은 다들 손발이 차가워지고 큰 공포를 느꼈다.그들은 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다.수천 년, 수만 년 동안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던 사람들이다.아무도 그들에게 도전하려 하지 않았고, 그들을 이길 사람도 없다.그들이 바로 이 세상의 진정한 지배자들이다!하지만 여진수의 등장은 이 고유의 구도를 타파하고 그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우르릉!”그들이 절망감을 느끼고 있을 때 지원군이 왔다.수많은 줄기의 에너지가 사면팔방에서 밀려오더니 마지막에 여진수 앞에 멈추었다.대충 보니 적어도 백 명이 넘는 산선이 있는 것 같았다.요연은 강적을 만난 듯 여진수를 향해 소리쳤다."내가 다른 사람에게 연락할게!""아니."여진수는 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이들을 상대하는 데 나 혼자도 충분해."“하하하.”그 말을 듣고, 앞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얘야, 너 머리가 문에 끼었니?""너 혼자서 우리를 상대한다고?""하늘에 신선이 와도 그런 말은 못 해!"…백여 명의 산선이 있는데, 보통 상황이라면 진선도 이길 수도 있고,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하지만 그들은 여진수의 전력이 진선을 뛰어넘을 줄은 몰랐다.그리고 또, 그에게는 굉장한 위력을 가진 여러 개의 성기가 있다.요연은 발을 동동 굴렀다. 여진수가 강한 건 알지만, 그것 역시 상황에 따라 다르다.백여 명의 산선이 함께 침만 뱉어도, 그녀를 여러 번 죽일 수 있을 거다.“몰라, 내 딸 그들에게 연락할게. 널 이렇게 죽게 놔둘 수 없어.”요연은 혼잣말하더니, 전음옥부를 꺼내 도움을 청하려 했다.“쿵!”그녀가 도움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전에 양측은 교전했다.백여 명의 산선들은 입으로는 여진수를 깔보는 말을 했지만, 그들은 함께 움직였다.각종 절학, 금기 법보 등등, 전부 여진수를 향해 던져졌다.만약 밖이었으면, 세계의 절반이 파괴되었을 거다.그러나 이
그렇게 생각하더니 그녀의 기혈은 역류하기 시작했고, 육신이 타오르기 시작했으며 눈에는 절연함이 가득했다.하지만 바로 그때, 힘찬 손 하나가 여진수 어깨 위에 올려졌다.두터운 수위기 그녀의 몸에 주입되면서, 그녀의 상처와 뒤틀렸던 기혈이 회복되었다.요연은 고개를 돌려 보더니 여진수를 보고, 놀라고 기뻐하며 말했다."네가 어떻게?"그러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 얼굴색이 미친 듯이 변했다."큰일이야, 빨리 뛰어!!"십여 명의 산선들의 신통 술은 강물처럼 쏟아져 내리고, 요연의 얼굴색이 급격히 변하더니 절대 여진수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하지만 다음 순간, 그녀의 매혹적인 눈빛은 엄청난 놀라움으로 대체되었다.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평지에 광풍이 일었다.모든 공격은 순식간에 파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어떻게 이럴 수가?”요연은 양손으로 섹시한 입을 감싸며, 심장박동도 평소보다 몇 배나 빨라졌다.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그건 단순한 공격이 아니라, 이 세계 최고의 강자들이다.게다가 합동 공격이다!그런데 여진수는 파리를 쫓듯 그 공격을 무산시켰다.만약 요연이 내막을 알지 못했다면 여진수와 이 산선들이 자기 앞에서 쇼한다고 생각했을 거다.그녀뿐만 아니라 십여 명의 산선들도 역시 여진수의 이 행동에 깜짝 놀랐다.다들 얼굴에 놀라움과 깊은 공포로 가득했다.젊어 보이는 산선 한 명이 외쳤다."모두가 힘을 합쳐 ‘멸신도’를 활성화시키자, 저놈의 전력은 대부분 산선의 한계를 넘어섰어!"그들 중 한 산선은 특수한 주문을 읊으며 구원을 청하고 있었다.그들은 안계가 높아 여진수의 일부 허실을 대번에 간파했다.온몸이 피투성이인 작은 칼들이 그들에 의해 제사 되었고, 피어나는 빛은 수십만 리를 온통 피투성이로 물들게 했다.그건 성기다!10여 명의 최고봉 산선들은 함께 움직였고 그 위력은 천지를 흔들고, 신이 막으면 신을 죽이고, 마귀가 막으면 마귀를 소멸시킬 수 있다.멸신도가 내리 잘리고 허공에 긴 균열이 생겼다.요연은
한 줄기 빛이 여진수 앞에 떨어지더니 백발홍안의 한 노인으로 변했다.그는 자기가 가장 귀엽게 생각하고,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손녀가 여진수에 의해 살해되는 걸 목격하고, 눈에서 난폭한 기색이 요동쳤다.“여진수, 너 죽고 싶어? 나 너를 산산조각 내주겠어!”그는 이 말을 마치고 전력으로 여진수를 향해 돌격했다.“푹!”여진수는 그와 쓸데없는 말 할 시간 없어, 즉시 현천검을 사용해 단검에 그를 베어 죽였다.이 노인은 몸이 뻣뻣하게 굳더니, 힘겹게 고개를 숙여 현천검에 뚫린 자기 몸을 바라보았다.그의 수위와 정신력까지 미친 듯이 밖으로 퍼져나가 현천검에 흡수되었다.“이럴 수가? 너의 힘이…”그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숨을 거뒀다.여진수는 그를 죽이고 나니, 자신의 공덕이 크게 증가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보통 신선이 된 후에야 공덕을 쌓을 수 있다.하지만 여진수의 경계는 이르지는 못했지만, 전력은 진작에 도달해 자연스레 그 능력을 터득할 수 있었다.오직 악당들을 죽여야만 공덕의 힘을 쌓을 수 있다.이는 여진수가 좋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음을 뜻한다.여진수는 신속하게 이 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빼냈다.이 성의 모든 가치 있는 자원은 여진수가 깨끗하게 쓸어갔다.여진수는 자기 공덕력이 끊임없이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흑용 기갑과 무인 전투기가 공격해 죽인 적들도 전부 그의 공덕에 쌓인다.하지만 현재 여진수는 공덕의 힘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하다.만약 선계의 선인들이 그가 이렇게 빠르게 공덕을 쌓는 걸 본다면, 아마 턱이 빠질 정도로 놀랄 거다.“쿵!”멀리서 갑자기 굉음이 울리더니 여진수는 요연의 기운을 느끼고 한순간에 수축되었다."큰일이다, 그녀가 포위당했다!"여진수의 눈빛이 굳어지더니 몸을 움직여 그쪽을 향해 날아갔다.또 다른 한 성에서, 기세가 드높은 십여 명의 강자들이 요연을 에워싸고 있었다.산산조각 난 주변의 상황으로 봤을 때, 방금 전 큰 전쟁이 일어난 게 분명했다.이때 요연은 기운이 많이 죽고, 복부
여진수는 먼저 위성 로켓을 공중으로 띄워 하늘 널리 퍼뜨려 '눈'을 얻었다.그리고 흑용기갑과 무인 전투기도 꺼냈다.흑용기갑 1대당 5~6대의 무인 전투기를 배치하는 전략을 사용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영뇌에게 공격하라고 명령했다.흑용기갑과 무인전투기는 밀물처럼 흩어졌다.“우르릉...”횡포한 기운이 도처에서 폭발하더니 곧 강자들이 달려와 대충돌이 발생했다.요월, 요연 등은 정해진 전략에 따라 몇 개의 중요한 장소로 돌격했다.여진수는 유유히 제일 가까운 한 성에 도착했다.그가 손을 들었다 놓자, 천신뢰가 떨어졌고, 강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1분도 안 되어, 이 성의 모든 저항 세력은 소멸되었다.수많은 흑용 기갑과 무인 전투기는 다음 싸움터로 향했다.여진수는 손목시계를 힐끗 보았다.한 투영이 나타났다.수백, 수천 개의 빽빽한 점이었다.두 가지 색이다, 빨간색과 하얀색.빨간색은 우리 편이고, 하얀색은 적들이다.양쪽은 서로 잠식하면서, 수량은 육안에 보이는 속도로 줄어들고 있었다.여진수는 성안으로 들어가 확인하자 좋은 물건들이 너무 많아, 일일히 확인하지 않고 정신력으로 그것들을 전부 다 거둬들였다.그리고 오른발을 들어 땅에 세게 굴렀다.그러자 땅바닥이 갈라지고 영기가 솟구쳤다.땅 밑에는 천리 길이의 영맥이 있었는데, 그 모양은 용이 똬리를 틀고 누워있는 것 같았다.그리고 '용머리'위치에는 궁복을 입은 여인이 다리를 틀고 앉아 있었다.그녀는 서른이 넘어 보이는데 꽤 예쁘게 생겼다.그녀는 수련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해받자, 크게 화내며 여진수를 향해 주먹을 휘날렸다."너 죽고 싶어?!"“짝!”큰 소리와 함께, 맞은 건 여진수가 아니라 그 궁복을 입은 여인이었다.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이럴 수가? 네 실력이…"여진수는 오른손을 펼쳐 그 영맥을 향해 강대한 흡인력을 생성했다.커다란 소리와 울림 속에서 그 영맥은 통째로 뽑아져 계속해서 작아졌다.궁복을 입은 여인은 살기를 내뿜으며 온갖 횡포한 법술을 사
한수정에게서 온 전화였다.보통 큰일 없으면 전화하지 않고 문자메시지나 영상통화를 한다.여진수는 예상하고 전화를 받았다.10여 초 후, 그는 전화를 끊었다.역시 짐작한 대로 무기의 수량이 여진수의 요구에 도달했다.지하 세계 공격, 시간은 내일로 정했다!그리고 그는 양청아를 바라봤다."방금 하려던 말이 뭐야?"양청아는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청야에게 그를 지켜주는 늙은 부하가 한 명 있는데, 나타나지 않은 걸 보니, 아마 무슨 일로 헤어진 것 같아, 조심해."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주의할게."양청아는 까치발을 하고 여진수의 얼굴에 입을 맞추고 말했다.“그럼 난 갈게. 난 돌아가 자리를 지켜야 해.”양청아가 떠난 후, 여진수는 36구의 산신 해골과 함께 세계 각지의 지하통로로 갔다.마침, 36개여서, 그들이 지키고 있으면 큰 문제는 없다.그리고 그는 슈가, 요연과 요월, 양보아에게 메시지를 보내 준비하라고 했다.지하 세계를 공략하고 그곳에 자원을 모으고, 지금 여진수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로 구전현공의 9단계를 수련해 낼 수 있을 거다.마지막 층을 수련하면 어떻게 변신하고 얼마의 위력을 얻을 수 있을지, 여진수도 엄청 기대하고 있다.모든 걸 다 분부하고 여진수는 다시 약문으로 돌아갔다.먼저 흑용 기갑을 만드는 공장으로 갔다.삼엄한 방비가 되어있는 창고에, 무기로 완전히 장착한 흑용 기갑이 그곳에 조용히 서 있었다.그들은 등에 커다란 광검 2자루를 메고, 왼손에는 큰 방패를, 오른손에는 청룡언월도를 들고 있었다.그리고 몸 양측엔 최신형 소형 화포가 장착되어 있었다.제5대 흑용 기갑은 완전히 영뇌가 공제하고 있었다.영뇌는 전 세계의 각종 정교한 격투술, 격살술을 수집했다.그리고 각종 진세, 배치, 작전 전략 등등도 수집했다.흑용 기갑마다 전부 자신의 우세를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그들의 실력은 전부 수많은 전투를 겪은 전사와 맞먹는다.이것이야말로 영뇌의 제일 공포스러운 점이다.몇백, 몇천 명의 장군과 맞먹
여진수는 일어나 이수영을 향해 걸어갔다.이때 이수영은 여전히 진법을 깨뜨리지 못했고, 그녀는 여진수가 다가오는 걸 느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웡!”그녀의 몸에 빛이 번쩍이더니, 그녀는 봉황 옷으로 갈아입었다.모의 천하의 기질이 그녀에게서 폭발했다.그녀의 모습은 끊임없이 높이 솟아올랐다. 100 미터, 1000미터… 수만 미터!그녀는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큰 거인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무릎 꿇어!"여진수의 눈빛이 번쩍이더니 이수영의 몸에 입은 봉황 두루마기를 보고 깨달았다."보아하니 네 돌파가 이 옷과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너에겐 너무 낭비인 것 같구나."그는 말을 마치고 손을 앞으로 내밀어 잡았다.그 거대한 거인의 모습은 무너졌고, 이수영은 또다시 피를 토했다.그녀는 창백한 얼굴로 입을 벌려 구슬 한 알을 토해 내더니 쾅 하고 폭발했다.여진수는 미간을 찡그렸다. 이 구슬은 위력이 엄청 강해, 이대로 터지게 내버려두면 무고한 사람이 다칠 거다.공격은 순식간에 수비로 변했다.바로 이때, 진법이 돌파당하고 이수영은 도망쳐버렸다.그 진법은 여진수가 임이로 배치한 거라 격파당하는 게 정상이다.여진수는 쫓아가지 않았다. 그는 이미 그 계집애에게 낙인을 찍어 놔, 그녀가 세상 끝까지 도망쳐도 소용없다.이수영은 타고난 자질이 좋아, 일단 한동안 풀어주면 더 강해질 거다.그때 가서 수확해도 늦지 않다.가까스로 살아난 소청하는 땅에서 일어나 여진수 앞으로 달려가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말했다."오빠, 너무너무 멋있어. 정말 대단해. 세상에 둘도 없이 훌륭해…"연이어 아부하는 소리에 여진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급히 그녀를 말렸다."됐어, 그만해."소청하는 히히 웃으며 말했다."어쩔 수 없어, 누가 오빠더러 그렇게 훌륭하래. 오빠의 장점은 사흘 밤낮을 얘기해도 다 못 해."여진수의 강대한 모습을 본 소청하는 마음속으로 꼭 여진수를 꽉 잡고 절대 놔주지 않을 거라고 맹세했다."오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