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07화

“이제부터, 당신들이 이 세 산업과 어떤 형식의 합작이 있던 즉시 중단하세요. 제가 그들에게 하루아침에 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테니까요!”

송시후의 분위기는 마치 어명을 내리는 것 같았다!

“시후 도련님 걱정 마세요, 멜튼 호텔의 야채 공급 업체가 저희 회사예요,내일 멜튼호텔에 야채 잎 하나 안 보이게 하겠습니다!”

“저희도 배송이든 시장이든 그들이 식자재를 구하지 못하도록 모든 동업자에게 말해 놓겠습니다!”

배가 불룩한 중년 남자도 갑자기 나와 말했다.

그는 경주에서 유명한 식자재 배송 회사의 거물로, 경주의 모든 야채 공급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다!

“효우 광장의 시공 프로젝트는 저희 자회사가 맡고 있습니다. 내일 공사장에 일꾼 한 명 없고, 굴착기 한 대도 가동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유신 뷰티의 원재료는 우리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으니, 저희도 모든 합작을 끊겠습니다!”

......

유효진과 합작이 있는 그들은 모두 유효진과의 합작을 중단하겠다고 나섰다.

“그래요! 궁지에 몰린 기분이 어떤지 임찬혁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송시후는 마치 모든 것이 그의 손아귀에 있는 것처럼 입가에 냉소를 머금었다.

“송시후, 이렇게 임찬혁을 겨냥하니 좋아?”

그때 구석에서 성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를 좇아 보니 모델 뺨치는 몸매에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미모를 가진 여자가 나타났다.

여자를 본 순간, 많은 사람들은 넋을 놓더니 참지 못하고 은근히 침을 삼켰다!

너무 아름다웠다, 괜히 경주 제일 미녀 대표 유효진이 아니었다!

“이게 누구야, 우리 경주 제일 미녀 대표 유효진이잖아!”

“내가 너를 괴롭힌다고 말하지 마, 단지 네가 임찬혁 그 쓸모없는 인간을 남편으로 삼은 탓이니!”

“임찬혁이 나를 먼저 건드렸으니, 내가 어쩔 수 없이 너의 모든 산업을 봉쇄할 수밖에 없어!”

송시후는 차갑게 웃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유효진이 자신의 모든 산업이 봉쇄되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속이 후련하니까!

송시후는 유효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