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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그러나 그는 감히 조금의 불평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어두운 표정으로 물러나 룸을 떠났다.

  그러자 황지강은 또 공손히 물었다.

"임 도련님, 누가 또 도련님에게 무례하게 굴었습니까?"

  임건우는 머리를 움켜쥐며 대답했다.

"별거 없어요, 그냥 이놈이 내 면전에서 내……여자친구를 능욕하겠다고 했어요, 어떻게 하실 건 가요? 정말 난감하네요."

"버러지 같은 놈, 죽고 싶은가보구나, 여기 이 자식 끌고 나가서 강에 담가."

황지강이 화내며 말했다.

  사람들의 등골이 오싹해졌고, 정 대표는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급히 말했다.

"잠깐만, 난 우천국제의 총재 정양국이야. 너희들 만리상맹의 어르신과 친분도 있는데 나한테 이렇게 하면 안 되지."

  그의 말이 막 끝났을 때 황지강은 바로 손을 들어 그의 뺨을 두 대 쳤다.

  "퍽퍽!"

  "도련님께서 오셨는데, 넌 내가 뭘 좋게 말해 줄줄 알았어? 강에 담가."

  정양국은 마침내 당황하여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싫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사과 드릴게요, 제가 다 배상할게요, 황 사장님, 이 임…. 임 도련님, 저에게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반드시 도련님이 만족할 만한 것으로 잘못을 만회하겠습니다.

  그는 정말 무서워했다

  이청하는 사람을 죽이는 것을 볼 수는 없어 황급히 임건우의 손을 잡고 고개를 저었다.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됐어, 강에 담그는 건 됐고 내 여자친구가 이런 건 보고 싶지 않다고 하니, 다리 하나 부러뜨리고 말지"

  "뚜둑!"

  경비원 한 명이 바로 손을 써서 정양국의 왼쪽 다리를 부러뜨렸다.

  이청하의 얼굴에 참을 수 없다는 표정이 드러났다.

"자, 볼 일 다 끝났네. 너무 배부른데 우리 산책이나 하러 가자!

임건우가 말했다.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도련님!"

황지강이 몸을 굽혀 블랙카드를 내밀었다.

  경비원들도 몸을 굽히며 외쳤다.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도련님!”

  임건우와 이청하가 식당을 나서자 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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