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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화

여윤아는 놀라며 맞이했다. “벌써 왔어?”

임건우는 웃었다. "빨리 와도 안 돼?”

사실 구심단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았다. 전에 만들었던 개맥환보다는 훨씬 간단했다. 거의 반 시간 남짓 사용하여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이제서야 온 원인은 또 다른 연골단을 만드느라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무술을 함에 있어서 환골탈태는 아주 중요했다.

  은 어느 정도 탈태를 하는데 도움이 됐고 그 강도를 높일수록 근성 또한 강해질 수 있었다.

특히나 그의 공법에서의 방어력은 가장 뛰어났는 바 연골단을 이용해 수련하다보면 결국에는 강철만큼 튼튼한 몸을 만들 수가 있었다.

주먹만으로 강판을 뚫는게 현실에도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 바로 구심단입니다!”

“지금 얼른 드세요. 총 세 알입니다. 매일 한 알씩 연속 3일 드시면 앞으로 5년 동안 심장에 큰 지장은 없을겁니다.”

여 씨네 사람들이 긴장하며 바라보는 와중에, 여윤건은 드디여 단약을 한입에 삼켰다.

임건우는 곧바로 그가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반시간이 지난 후, 여윤건은 어느새 생기가 가득 찬 채 얼굴에는 빛이 났고 온몸에서 힘이 불끈불끈 나더니 마치 시간이 거꾸로 흐른 듯 했다.

  여 씨 가족들은 모두들 기뻐서 어쩔 줄 몰랐고, 한편으로는 크게 놀랐다.

이 요상한 구심단 하나가 사람을 살려낼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여윤건은 감사의 의미로 큰 선물을 주겠다며 곧바로 미리 준비해둔 한 서류를 꺼내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임건우에게 전했다. “임 선생님. 저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뭐라 감사를 전해야 할지 몰라 작은 선물을 준비해드렸습니다. 거절하진 말아주세요.”

“이게 뭡니까?”

“임 선생께서 직접 꺼내보시죠.”

임건우는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정작 열어보니 적잖게 놀랐다.

“이게 진짜 작은 선물인가요?”

임건우는 이해 못 할 표정을 짓고는 다시 밀어냈다.

그 서류에는, 여 씨네 자산의 50% 를 무상으로 양도한다고 쓰여 있었다.

임건우가 사인만 한다면 여 씨네의 천억이 넘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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