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446장

“그럭저럭!!! 하지만 몸이 허약한 게 누군가 안에서 그를 때린 게 틀림없어.” 진우가 말했다.

“그럼 어떡해??? 진우야, 빨리 방법을 생각해 봐! 고릴라는 분명 오래 버티지 못 할 거야. 이제 6개월 지났어. 아직 14년 6개월 남았다고!” 김범수는 초조하게 말했다.

“안심해!!! 내가 있으니 고릴라는 괜찮을 거야.” 진우가 김범수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진우는 핸드폰을 꺼내 SCC 단톡방에 모든 멤버를 태그해 메시지 한 통을 보냈다.

이진우 (핵심멤버): “강서 지방 주안시 근처에 있는 멤버들은 모두 주안시로 모이세요.”

곧이어 여러 멤버들의 답장이 왔다.

“진우님, 한 시간 후에 도착합니다!!!”

“진우님, 한 시간 반 후에 도착이요!!!”

“진우님, 두 시간 후에 도착입니다!!!”

진우는 SCC의 핵심 멤버로 한 번 말 하면 많은 사람들이 호응한다.

황보준영이라는 SCC의 큰 보스 조차도 보기 드물게 무리 속에서 말을 건넸다.

황보준영 (보스): “진우 씨! 뭐 도와줄 거 있습니까???”

유홍연도 대답했다.

유홍연 (보스): “이진우 씨, 필요한 게 있으면 제게 연락주세요!!!”

쿵!!!

SCC 단톡이 발칵 뒤집혔다.

핵심 멤버가 한 말에 두 보스가 대답하다니.

이건 SCC에서 볼 수 없었던 일이다.

주안시에서 멀리 떨어진 SCC의 일반멤버, 중간멤버, 그리고 상위멤버들까지 전부 하던 일을 놓고 곧 바로 주안시로 향했다.

두 보스까지 예의를 차리며 대하는 인물의 뒷 세력은 단연 대단할 것이다.

이런 사람은 그에게 실낱 같은 인상만 남긴다 해도 앞길이 창창해질 것이다.

이진우 (핵심멤버): “준영님, 홍연님, 큰 일이 아니라 제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황보준영 (보스): “알겠어요!!!”

유홍연 (보스): “OK!!!”

진우는 두 보스의 발언 때문에, 많은 SCC멤버들이 주안시로 달려오고 있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했다.

이어서 진우는 범천 천국 소대의 팀장 주정현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간략히 말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