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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화

T그룹.

원아는 새 건축사업에 ‘그리움·그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녀는 한 남자를 그리워하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그녀 마음의 소원과도 같은 사람이었다.

어떤 작가가 ‘비를 기다리는 것은 우산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원아는 자신이 바로 그 우산이 되어 메마른 마음을 적셔 줄 비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그리움·그린’ 사업이 마무리되면, 틀림없이 비가 내릴 것이라고 믿었다.

……

‘그리움·그린’ 건축사업 공사는 비록 시작은 호기로웠지만, 곧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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