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서 보내 봐!" 할아버지는 풍경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손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싶었다.그리고 손자는 뜻밖에도 이 늙은이에게 의견을 묻고 점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 어르신의 허영심은 순식간에 큰 만족을 얻었고, 매우 체면이 섰다.동준은 말하면서 즉시 나강의 하천 주위의 풍경을 찍었다. 산과 물이 있고 나무가 무성하여, 공기오염이 심각한 도시와는 다르다.동영상에서 동준이 설명했다. "문 어르신, 뒤에 있는 산을 보셨습니까? 이 산에서 매년 많은 종류의 버섯을 생산하는데, 돌아갈 때 좀 가져다드리겠습니다. 지
원아는 넋을 잃고 고개를 저으며 자신은 괜찮다고 말했고, 눈살을 찌푸린 그의 어두운 모습에 아이가 놀랄까 봐 얼른 그의 품에서 물러났다. 그녀는 서먹하게 그에게 고개를 숙이고 감사를 표했다.문소남은 즉시 빈손이 되었고, 관심과 책망이 담긴 깊은 두 눈동자는 아이를 안고 다른 곳으로 간 원아를 주시했다. 맘속에 불평이 생겼다. 그는 그녀가 방금 그에게 냉담하게 행동한 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겼다. 설령 현장에 있는 모든 낯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해도 그는 매우 불쾌했다. 빌어먹을 소유욕에 그는 거의 걸어가서 그녀를 안고 모
"원아 씨, 우리가 대표님에 대해 이야기 좀 해도 되죠?"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원아가 대표와 친척 관계인 것을 생각하니 조금 찜찜 했다. 원아는 다소 어색해하며 고개를 들어 말했다."편하게 이야기하세요. 저도 대표님과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요."모두들 믿었다!여자 동료가 가까이 다가와 말했다. "작년에 일어난 일이에요. 한 젊은 영화배우가 술자리에 간 것이 찍혔는데, 그런 다음 놀다가 다쳐서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어요. 전설에 의하면 그날 밤 그 영화배우는 우리 대표님 품에 앉아
어쩔 수 없이 원아는 조용히 방문을 열었다......달빛 아래 20평방미터의 좁은 방에 달콤하게 자고 있는 두 아이가 누워 있었고, 입구의 두 어른은 가장 먼저 서로를 안았다.원아는 돌아가는 자세를 취했고, 뒤에 있는 남자의 품은 철옹성처럼 그녀의 가냘픈 몸을 단단히 묶었다."당신 이러지 마요, 아이들이 깨면 보게 될 거예요......"그녀는 남자의 품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걱정하고 두려워했다. 술을 마시지 않은 문소남도 이미 무법천지의 짐승이었는데, 술을 마신 그는......원아는 상상도 되지 않았다.그가 너무 심하게
문소남은 물으면서 이미 아이와 그녀의 앞에 섰다. 그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비싼 양복 상의를 벗어 아이들의 옷이 놓인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졌다. 아이의 곁에 누워 있는 원아는 지금 전혀 말을 할 수 없었다. 말을 하면 가까운 거리의 원원이와 훈아가 깰지도 모른다.문소남이 그녀에게 붙어 누웠을 때 그녀는 놀라 어리둥절했다......남자의 따뜻한 몸이 점차 그녀의 등을 감싸고, 한쪽 팔도 그녀의 몸을 눌러 그녀를 감싸고 있었다.원아는 몸을 돌려 그에게 A시로 돌아가서 자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원원이가 단단히 쥐
"술주정 좀 그만 부려줄래요?"원아는 용기를 내어 그와 눈을 마주쳤지만, 겁먹은 시선은 남자의 강하고 음흉한 눈빛에 삼켜져 이미 약세에 처해 있었다.그녀는 단지 이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싶을 뿐이다. 굴복이라고 해도 좋고, 무엇이든 좋으니, 그가 거칠게 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그녀는 아이들이 깨는 것을 원치 않았다. 심지어 2층의 다른 동료들도 부적절한 소리를 듣게 될지 모른다. 자칫하면 불륜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문소남은 셔츠와 양복바지를 벗지 않았다. 심지어 두 사람의 몸이 바짝 붙었을 때 남자의 허리춤에
그래서 꿈속에서 녀석들도 원아 아줌마가 그들 곁에 있는 것을 기억한다.문소남은 자제하고 굵은 숨을 헐떡였다. 갑자기 뜬 두 눈에는 짙은 선홍색의 욕망이 있었다. 그러나 그가 다시 원아를 향해 누르면 아이의 작은 두 손이 눌릴 것이다."비켜요! 지금 가기 싫으면...... 몇 시간 쉬고 가요. 시간이 되면 깨울게요......"원아도 말할 때 숨이 가빴다.반듯이 누운 그녀는 잠옷 단추가 몇 개 열려 있었고, 가슴이 호흡에 따라 오르내리는 것이 유난히 유혹적이었다.원원이는 거의 가로로 자는 모습이었다. 두 개의 작은 손이 그녀의
"왜요?"원아는 동료가 쳐다보는 시선이 불편했다. 장지수의 표정이 좀 섬뜩했다."그래도, 역시 원아 씨 스스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장지수는 자신이 본 것을 형용할 수 없어 아예 노트북을 원아의 앞으로 밀었다.원아는 영문도 모른 채 컴퓨터를 받아 보았다.여자 동료도 옆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주시했다.오늘 컴퓨터를 켜는 모든 젊은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 뉴스를 보았을 것이라고 믿는다!뉴스 제목은 인기 신인 스타 '임영은'의 열기에 편승하고 있었다.[충격! 이 남자는 먼저 밤에 임영은과 함께 차를 타고 돌아와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