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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 화

바로 그때.

병실 밖에서 가까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동준의 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표님 여기 계십니까?"

원아는 숨을 헐떡이며 입구를 바라보았다.

"아빠?" 문훈아의 목소리였다.

원아 아줌마가 병이 났다는 말을 듣고, 아이는 지체하지 않고 병문안을 왔다. 그러나, 동준이 병실 입구에서 급하게 들어가려는 아이를 저지했다.

"왜 못 들어가게 해요?"

"쉿......" 동준은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아이에게 조용히 하라는 표시를 했다.

동준은 예의 바르게 2미터 밖에 서 있었다. 그는 안에서 무슨 난감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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