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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8화

“두 분이 저를 믿지 못 하시니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제가 마지막 질문이 있는데, 두 분 혹시 지계 공법에 관심 있으신가요?”

진명은 이를 꽉 깨물고 히든카드를 내밀었다.

“지계공법이요?”

“설마 지계공법을 아시나요?”

사현 형제는 깜짝 놀라서 표정이 확 변했다.

“제......”

진명이 대답을 하려던 찰나에 발에 갑자기 통증이 느껴졌고, 서윤정이 책상 밑에서 그의 다리를 발로 찼다.

“진명아, 너 잠깐 따라 나와봐!”

서윤정은 눈치를 주며 진명을 데리고 미팅룸에서 나왔다.

바깥 구석 쪽.

“윤정씨, 왜 그래요?”

진명은 이상해서 물었다.

“진명아, 너 미쳤어?”

“설마 지계 공법을 저 사람들한테 알려주려고 하는 거야?”

서윤정은 다급한 얼굴로 꾸짖었다.

오늘 그녀는 현녀결이 천계의 공법인 걸 알았고, 진명은 전설속에 있는 천계공법을 알아서, 지계공법을 아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다.

“네, 그럴 생각이에요.”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모든 일에는 노력을 쏟아야 보답을 얻을 수 있다.

비록 지계공법은 비교적 진귀했지만, 그는 당장 자신의 세력을 만드는 게 중요했고, 만약 그가 지계공법으로 종사중기인 강자를 영입할 수 있다면 그건 매우 가치가 있었다.

이 외에도, 그가 미래에 진씨 가문을 만든다면, 그를 의지하는 모든 무사들은 진씨 가문을 둘러싼 사람들이 될 테니, 그는 언젠간 그들에게 공법을 전수해준 뒤, 진씨 가문의 강대함과 끊임없이 성장하고 번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발전을 위한 먼 계획이었고, 강성시에 많은 재벌 가문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하고 있었다.

어쨌든, 이건 필연적인 일이었기에, 그가 일찍 지계공법을 보여준 뒤 사현 형제를 영입하는 것도, 진씨 가문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일인데,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바보, 지계 공법은 보기 드문 보물 같은 거야!”

“너가 마음대로 지계 공법을 다른사람한테 전수해서, 만약 유출이라도 되면, 너가 네 무덤을 파는 거잖아!”

서윤정은 화가 난 얼굴로 꾸짖었다.

“그정도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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