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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4화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어차피 한낱 회사 대표일 뿐이잖아.”

“그런 놈 때문에 지금 겁을 먹은 거야?”

범 씨 어르신은 잔뜩 겁을 먹은 남 씨 어르신을 보고 의아해하였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의 레벨은 이미 전존 후기에 이르렀으며, 서부와 남부에서 그를 상대할 수 있는 자는 극히 드물었다!

그에 비해 진명은 아직 전황 후기에 이른 상태였다. 전황 후기와 전존 후기는 매우 큰 차이가 난다!

이렇게 강대한 실력을 가진 남 씨 어르신이 뜻밖에도 진명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니…

이 점에 대해 그는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낱 회사 대표일 뿐이라고요?”

“형님…그 놈은 결코 평범한 회사 대표가 아닙니다…”

“그 놈의 종합적인 실력은 전황 후기일 뿐이지만, 그 놈에게는 수많은 법보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괴한 놈입니다…”

“서부와 남부에서 그 놈을 상대할 수 있는 자는 극히 드물 것입니다…”

남 씨 어르신은 약간의 두려움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지난번에 진명이 보여준 수많은 수단들은 그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말았다!

이러한 진명의 실력은 그에게 깊은 심리적 두려움을 남겨주었다.

그때의 상황을 회상한다면, 그는 아직까지도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 어린 놈이 실력이 대단하다면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정말 그 놈 때문에 겁을 먹은 거니?”

“내가 보기에, 지금 네가 그 놈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구나.”

범 씨 어르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무사의 등급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천부적인 자질이 아무리 탁월해도, 황급 강자와 존급 강자는 확연히 엄청난 차이가 난다!

그리고, 진명은 이제 겨우 전황 후기에 이르렀다. 전존 후기의 실력을 가진 그가 진명을 안중에 둘 리가 있겠는가!

설사 진명의 수단이 아무리 대단하다 하더라도, 결코 존급 강자와 황급강자를 동등히 볼 수는 없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의 말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이 남 씨 가문이 전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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