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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6 화

“아...”

서정원은 생각에 잠겨 말했다.

“디자인은 다 됐어요. 몇 번이나 수정도 봤고요. 문제는 없을 거예요. 이번에는 작업실에 있는 좋은 재료나 다른 디자인을 참고로 디테일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려는 거예요. 완성품은... 당연히 며칠 내로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자주 폐를 끼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정원은 싱긋 웃으며 인사치레를 했다. 그녀는 친구들과 최성운 앞에서만 완전히 진정한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다.

“어머, 우리 사이에 폐라뇨. 여긴 원래 레오 씨랑 유나 씨 작업실이잖아요. 그러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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