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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5화

“너희 둘 어디 간 거야? 왜 차에 없어?”

이강현은 매서운 말투로 말했다.

“어? 이강현 오빠 벌써 끝났어요? 우리 곧 도착해요, 옆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있어요.”

진효영은 재빨리 전화를 끊고 우지민을 불러 두 사람 모두 재빨리 경기장으로 달려갔다.

아까 둘은 경기장에 들어가 관중석에서 이강현의 경기를 지켜봤다.

게다가 이강현의 승리를 베팅한 두 사람은 10배의 높은 배당률로 지금 많이 돈 번 상태이다.

판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떠나는 시간이 지체되었다.

“서둘러, 이강현 오빠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진효영은 말하면서 쏜살같이 밖으로 뛰쳐나갔다.

우지민은 진효영의 걸음을 따라 함께 밖으로 미친 듯이 달려갔다.

두 사람이 다시 벤츠로 돌아왔을 때, 이미 지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걸음을 멈추고 일제히 허리를 굽혀 헉헉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커피 마시러 갔다고? 경기장에 근처에 카페 없어.”

이강현은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하하, 이강현 오빠, 디테일한 건 신경 쓰지 마세요, 저희는 너무 궁금해서 들어가 본 거예요, 그치 지민아?”

“네네, 우리는 사부님의 우승하는 거 보고 싶어서 들어간 거예요, 방금 그 발차기 정말 멋있었어요.”

“너희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거기 너무 복잡해, 어떤 사람을 만날 줄 알고, 정말 일 생기면 그때는 답이 없어.”

이강현은 방금 정말 두 사람을 걱정했다. 세계 킥복싱 대회를 보러 온 사람들 선한 사람들은 아니고, 게다가 진효영 얼굴이 예쁘다보니 정말 누가 건드린다면 우지민 혼자서 진효영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다.

진효영은 고개를 숙이고 다소 억울한 듯이 말했다.

“알았어요, 앞으로 말 잘 들을게요, 방금 우지민이 날 막고 못 가게 했는데, 내가 끌고 간 거예요.”

우지민이 황급히 말했다.

“사부님, 효영 씨를 탓하지 마세요, 모든 건 제 잘못입니다.”

“너희 둘 하나같이 다 잘못이 있어, 그러니까 잘 반성해, 아니면 둘 다 돌아가.”

“알았어요, 앞으로 말 잘 들을게요.”

이강현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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