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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화

부시혁은 살짝 웃었다. "그래, 속눈썹이 눈에 들어갔어. 어떡해? 내가 도와줄게."

"아니야, 이미 나왔어." 윤슬은 그의 손에 있는 휴지를 빼앗아 눈을 마구 닦은 후 붉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나 눈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부시혁은 입꼬리를 올리고 수정 볼을 보며 말했다. "맞다, 이거, 마음에 들어?"

윤슬은 고개를 숙이고 손에 든 수정 볼을 바라보았다.

안의 눈꽃은 흩날리지 않았고 조용히 수정 볼 밑에 가라앉았다. 그녀가 수정 볼을 흔들지 않았기 때문에 눈꽃도 흩날리지 않았다.

하지만 반짝이는 영롱한 눈꽃은 그렇게도 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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