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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화

부시혁도 웃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그릇 줘."

윤슬도 거절하지 않았고 그릇을 건네주었다.

그는 그릇을 들고 몸을 돌려 부엌으로 갔다.

거실에는 윤슬과 송은진 둘만 남았다.

송은진은 턱을 만지며 사탕 종이를 까는 윤슬을 보고, 또 아부를 마치고 부엌으로 가는 부시혁을 보고,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알아냈고 문득 재미있는 웃음을 지었다.

"윤슬아, 부선생이 널 좋아하나 봐."라고 송은진이 입을 열었다.

윤슬은 그의 말을 듣고 사탕을 몇 번 굴리더니 고개를 숙이고 낮은 목소리로 답했다. "응, 그런 것 같아."

부시혁이 그녀를 좋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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