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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2 화

"윤사장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윤사장님, 제가 내일 하루를 휴가 신청을 해도 될까요?"라고 박비서가 물었다.

윤슬은 그녀의 목소리에서 이상한 점을 느끼고 얼굴에 관심이 역력했다. "괜찮아, 가능하기는 한데, 너는 나에게 말해야 한다. 왜 그러는지? 너의 목소리는 힘이 없어, 어디 아픈 거니?"

수화기 너머에서 박비서는 눈을 피하며 답했다. "조금이요, 오후에 찬바람을 좀 맞아서 감기에 걸렸어요."

"심각해?" 윤슬이 물었다.

박비서는 기침을 두 번 했다. "괜찮아요. 머리가 좀 어지러워서 푹 자고 싶어요."

"이왕이면 푹 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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