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092 화

cctv 영상을 확인한 세 사람은 한 시간 반 전쯤 윤슬과 육재원이 온천관으로 들어간 게 윤슬의 마지막 모습임을 확인했다.

즉, 윤슬은 아직 온천관에 있다는 걸 의미했다.

“당장 그쪽으로 가봐야겠어요.”

이 말만을 남긴 채 육재원은 문을 나섰다.

고유나는 자연스럽게 부시혁의 팔짱을 꼈다.

“시혁아, 우린 이만 돌아가자.”

“아니!”

부시혁이 미간을 찌푸렸다.

“육재원은 네가 윤슬한테 무슨 짓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있어. 피하면 피할수록 의심만 더 늘어날 거야. 그러니까 일단 가보자.”

“그래, 알겠어.”

온천관 앞에 도착한 두 사람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