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064 화

“내가 기자들 앞에서 한 말인데, 그게 가짜겠어?”

육재원은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내일 내가 결혼 사탕 좀 가져올 테니까 박희서 비서도 맛 좀 봐.”

“아, 네......”

어릴 때부터 커서까지 진지한 면이라고는 없었던 육재원이었기에 이미 익숙해진 윤슬은 무표정한 얼굴로 그의 손을 뿌리치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보이차 한 잔이랑, 설탕 안 넣은 커피 한 잔.”

분부를 마친 육재원도 윤슬을 따라 사무실로 들어갔다.

“윤슬, 일 처리 끝나면 우리 가우 인수 건에 관해 얘기 좀 해. 아침에 가우에 대해 알아봤는데......”

박희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