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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화

“그래, 그럼 형님이 알아서 해! 그런 약은, 재료를 공급하지 않아도 되니까!”

도훈은 차갑게 말했다.

“네! 지난번의 그 약재상들뿐만 아니라, 저는 제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그린제약그룹이 새로운 약재 공급업체를 찾을 수 없게 할 거예요! 적어도 현지의 약재상들은 그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을 거예요! 윤 선생님의 심혈을 어찌 다른 사람이 이익을 챙기는 도구가 되는 것을 지켜볼 수가 있겠어요?”

인광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큰 소리로 말했다.

“그럼…… 당신들은 돈을 벌지 못하잖아?”

도훈이 물었다.

“상관없어요! 제 아들이 바로 백혈병 환자였으니 저도 원래 이런 비싼 약을 극도로 증오하고 있었죠. 환자의 피를 갉아먹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상인들은 더욱 말할 것도 없고요! 윤 선생님, 이 일은 제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 상관하지 마세요!”

인광준은 단호하게 말하면서 말머리를 돌렸다.

“참, 윤 선생님, 지금 두 분은 무엇을 하고 있죠? 신약을 더 만들어 새로운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는 건가요?”

그는 기대하며 물었다.

“아직 계획 중인데, 여전히 초보단계에 처해있어! 앞으로 모든 준비 끝나면, 형님도 약재 방면에서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도훈은 정중하게 말했다.

“당연하죠! 저한테 맡기세요!”

인광준은 가슴을 두드리며 말했다.

몇 분 후…….

율이와 인겸이는 반바지만 입은 채 각각 작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용수단을 복용한 후, 두 아이의 피부는 검은 물질을 배출했다.

용수단, 이는 골수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었다. 그래서 용수단은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아이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다.

“윤 선생님, 상황이 어떤가요?”

인광준은 잔뜩 긴장했다.

지금 이 순간, 도훈은 두 아이의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안색은 줄곧 변덕스러웠다.

“안심해도 돼. 인겸이의 백혈병은 이미 완쾌되었거든!”

도훈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말소리가 떨어지자 인광준은 흥분하여 온몸을 떨었고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고개를 돌려 보니 도훈의 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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