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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화

“수아 씨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너보다 백 배는 나으니까 굳이 비교하려고 하지 마.”

육문주의 한마디에 송미진은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문주 오빠, 제가 굳이 비교하겠다는 게 아니잖아요. 모든 사람이 다 이런 재능이 있는 건 아니니까 몰라도 당연하다는 말을 한 건데, 왜 그렇게 예민해요.”

송미진의 말은 조수아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뜻으로 조수아를 할 줄 알든 모르든 바보로 만든 셈이다.

육문주가 또다시 뭐라고 말하려고 할 때, 조수아가 하얗고 부드러운 손으로 그를 막고 웃으며 바라보았다.

“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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