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내 남편의 그녀(심윤아&진수현) 리뷰&핫 챕터

<다시 돌아온 내 남편의 그녀>는 박윤미 작가가 쓴 로맨스 소설이다.

심윤아와 진수현은 가족 간의 이익 관계 때문에 결혼하게 된 부부였다. 결혼 2년 후 진수현의 전설의 연인인 소영이 돌아왔다는 소문이 나면서 ‘우리 이혼하자’라는 말을 결국 그의 입에서 나왔다. 이혼 후 5년 동안 세상없이 완전히 사라지다가 또 다시 나타난 심윤아의 옆에 아이 둘이 있으며 너무나도 진수현을 닮았다. 심윤아 이미 새로운 가족을 만들었나? 한편 진수현은 남들의 기대대로 소영과 결혼하지 않았고 5년 동안 누군가를 미친 듯이 찾고 있었다. 진수현이 도대체 누구를 사랑하고 있는가?

이 책은 현재 제235화까지 업데이트했고 조회수 37.4k, 평점 10점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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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소 소개

플롯

심윤아와 진수현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이며 심 씨 가문이 몰락한 후 진 씨 기족은 심윤아를 많이 도와주고 아껴줬다.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수현과 윤아는 계약제 결혼을 했고 윤아는 어느새 이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어느날 수현이 윤아에게 이혼하자는 소리를 했는데 알고 보니 ‘수현의 운명 속의 여자’인 소영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 이후 윤아는 조용히 사라졌다.

5년이 지난 후 윤아는 아이 두 명을 데리고 다시 나타났고 수현은 소영과 결혼하지 않았고 누군가를 계속 찾고 있었다.

‘누구의 아이인가? 그 둘이 왜 결혼 안 했을까? 그럼 당시 왜 윤아와 이혼했나?’ 모든 사람한테 궁금한 것이다.

캐릭터

심윤아

심윤아는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가족 사업이 위기에 빠지기 때문에 가문이 몰락했다. 친구인 진수현이 늘 윤아의 옆에서 도와주고 지지해 주면서 남들이 보기에는 둘이 남매 관계다.

또한 그녀는 매우 아름답고 특히 다른 여자와 같이 있을 때 그녀만 보일 정도로 눈부신 미인이며 성격도 친절하고 착하게 살고 있다.

자신을 많이 예뻐하신 수현의 할머니를 위해 진수현과 결혼을 했다. 하지만 둘이 부부처럼 같이 지내면서 윤아는 수현에 대한 감정이 변하게 됐다.

진수현

진수현은 진 씨 가족의 유일한 상속자로서 아주 큰 사업을 관리하는 매우 성공한 사업자다.

키도 크고 몸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마치 만화에서 나온 주인공처럼 멋지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여자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진수현은 어렸을 때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 있었다. 그 때 소영이라는 여자가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줬다는 얘기로 소영이랑 복잡한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몰라도 그는 이런 감정이 분명히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다.

심윤아가 사라진 그 5년 동안 진수현은 다른 여자 누구랑도 사귀지 않았고 한 사람만 기다리고 있었다.

핫 챕터와 최신 챕터

핫 챕터

제4화

“곧 할머니 수술이 끝나면 이혼해.”

심윤아는 고개룰 끄덕였다.

“알았어.”

진수현은 어이가 없었다.

“...더 할 말을 없어?”

이 말을 듣고 심윤아는 곁눈질로 그를 한 번 보았다.

“뭐라고?”

그녀의 맑은 눈빛을 보며 진수현은 그녀의 물음에 목이 메었다가 잠시 지나고 나서야 어어없다는 듯이 소리내 웃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이 무심한 여자야.”

“진수현.”

심윤아가 갑자기 그의 이름을 불렀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2년 동안...고마웠어.”

…

제135화

소영의 눈앞엔 또 오래전의 일이 떠올랐다. 윤아가 강에 몸을 던져 뛰어드는 장면이었다.

분명... 그렇게 위험했는데...

강에 뛰어드는 윤아의 표정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놀라서 벌벌 떨던 자신과는 달리...

매번 이 장면이 꿈에 나타날 때, 시커먼 어둠은 그녀의 신경을 긁어 삼키면서 그때 자신과 윤아의 선명한 비교를 한번 또 한 번 알리고 있었다.

그 사건 후, 소영은 만인의 칭찬을 받았다. 목숨으로 수현을 구했으니까.

하지만 그녀는 사실 소인배, 하찮은 인간이었다. 고결한 윤아와 비교했을 때 더 그렇게 보였다.

윤아가 서슴없이 수현을 구할수록, 공을 가로챈 자신이 더 비열하고 파렴치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못된 그녀에게 다른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품이 고울 뿐만 아니라 행동거지도 단정하다고, 그래서 귀한 품격을 지녔다고 말이다.

하지만 사실...

…

최신 챕터

제235화

세상에 과연 그렇게 많은 우연이 있을까?

하필 소영이 다쳤을 때 몇 년간 만나지 못했던 동창을 마주쳤고 그 동창이 또 마침 소영을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여기까지 생각한 윤아는 케이크의 포장을 뜯었다. 순간, 달콤하고 단 향기가 은은하게 퍼졌다.

직원이 준비해 둔 포크를 집어 들고 작은 조각으로 잘라 입에 넣으면서 마음 먹었다.

우연이 맞든 아니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말이다.

만약 준태가 정말 소영을 대신해 그녀에게 복수라도 하려고 한다면 마침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만약 아니라면...

그저 비열한 생각 한 번만 했다고 치면 그만이었다

비록 소영이 그녀가 아이를 낳을 것을 막지 않겠다고 약속하긴 했지만, 인간의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도 있었다.

만약 앞으로 오늘처럼 부딪히는 일이 자주 생기기라도 하면...

두려웠다. 어쨌든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결론

심윤아와 진수현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 사이로 지내오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둘이 그냥 남매 관계 뿐이지만 윤아도 그렇고 수현도 그렇고 모두 상대방이 자신에게 단순한 오빠 또는 여동생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분에 아무도 사랑 표현을 드러내지 못했었다.

심윤아는 수현을 많이 사랑하고 있지만 수현의 마음이 도대체 누군가를 향하는지 잘 모르겠다. 결국 소영이 돌아오자마자 바로 수현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를 듣고 제대로 실망했다.

진수현은 소영을 사랑하지 않지만 생명의 은혜를 갚아야 하니까 윤아에 대한 감정이 너무 헷갈렸다. 결국 헤어지고 나서야만 그게 사랑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사람이 이미 자신 옆에서 사라졌다.

작가님은 남주와 여주의 심리적 활동에 중점을 두고 하나 하나의 사건을 통해 이러한 감정 변화를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묘사했다.

<다시 돌아온 내 남편의 그녀>이 소설을 보면서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각종 이유로 자꾸 머뭇거리고 마음이 아픈 우리의 실질적인 모습이 너무 리얼하게 재현한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 소설에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한 답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여자 주인공의 아이가 남자 주인공의 아이인지 아닌지 몇 화에서 밝혀지나요?

A: 제 267화부터 하나 하나의 단속들이 나오면서 이 비밀이 밝혀집니다.

Q: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사랑한다매? 그렇다면 왜 처음에 아이를 지우라는 소리를 했나요?

A: 남주와 여주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끼여 있어서 오해가 많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지우라는 말이 있긴 있지만 그게 남주의 입으로 직접 말하는 것인가 누군가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왜곡한 것인가 소설을 읽으시면서 밝히시는 게 더 재미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