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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지존님은 딸바보: Chapter 251 - Chapter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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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화

임찬혁이 소리를 지르자 용호파의 사람들이 즉시 그들을 에워쌌다."우리가 유연우를 다치게 한 것도 아니고 왜 그러는데?"하정연이 되물었다. 마치 임찬혁이 응당 그녀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처럼."우리 집이 시장인 줄 아나봐? 여기가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는 곳이야?"임찬혁은 싸늘하게 웃으며 연우에게 물었다. "연우야, 사람 때리고 싶어?""네!" 연우는 흥분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평소에 심심할 때 연우는 보통 돌을 치면서 놀았다.지금 나쁜 놈이 이렇게 눈 앞에 떡하니 있는데 어떻게 때리고 싶지 않을 수 있겠나?"좋아, 저 두 사람은 나쁜 사람들이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임찬혁은 두 사람을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연우는 보통 아이들과 달랐다. 그녀는 무인의 길을 갈 아이였다. 그러니까 일찌감치 담력을 키워주는 건 연우에게 이로운 일이었다. '사람을 때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필요할 때에는 사람을 죽여도 되지.'"살려... 살려줘!"정우명은 놀라서 다리가 나른해졌고 하정연도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방금 연우가 무인들을 폭행하던 장면이 눈에 선했기 때문이었다. 어깨가 크고 허리가 두꺼운 무인들 조차도 연우의 공격을 버티지 못했는데, 그들이라고 버틸 수 있겠는가?퍽!이미 그들의 앞에 온 연우는 손을 들어 정우명의 배를 세게 때렸다."아악!"정우명은 즉시 새우처럼 몸을 구부렸다. 그는 얼굴이 일그러진 채로 땅에 쓰러졌다. 오장육부가 모두 뒤틀리는 것 같았다.짝!연우는 곧바로 껑충 점프해서 하정연의 얼굴을 때려 상대방이 바닥에 넘어지게 했다. 이어서 연우는 두 사람에게 주먹을 날리고 발로 차는 등 공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금세 얼굴이 팅팅 부어올랐다."흐흐흑...""우리가 잘못했어, 한 번만 용서해 줘!""앞으로 다시는 너와 맞서지 않을게!""이번 일은 사실 전부 송시후가 지시한 거야. 그가 우리더러 연우를 납치하라고 했어. 그러니까 제발 용서해줘..."정우명과 하정연, 두 어른은 연우한테 맞아서 눈물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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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화

임찬혁은 멍해졌다.5년 전 그는 하정연이 사람을 친 줄 알고 그녀를 대신해 감옥에 들어갔었다.출옥한 후 하정연은 그에게 정우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쳐서 그를 대신 감옥에 보낸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지금 정우명은 그에게 사실 그 음주운전 조차도 다른 사람의 사주를 받아 계획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그가 지금 가장 알고 싶은 것은 정우명을 사주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용린과 관계가 있는지였다."그게 누구야? 숨기는게 있으면 바로 죽여버릴 거야."임찬혁이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가서 무섭게 말했다."구체적으로는 나도 몰라... 나는 그 사람의 연락처 밖에 없어. 우리는 줄곧 전화로 연락해왔거든.""5년 전 난 갑자기 상대방의 연락을 받았었어. 나보고 널 모함해서 감옥에 넣어라더군, 답례로 2억을 주겠다고 하고.""이전에 너와 붙었던 휘영과 강용도 다 그 사람이 송씨 가문을 도와 널 상대하기 위해 보낸 거야!""연락처 넘길게. 그러니까 제발 죽이지 말아줘."정우명은 온몸을 떨며 모든 것을 말했다.'죽는 것보다 억지로라도 사는게 더 나아.'방금 임찬혁이 그를 생매장 하라고 시켰을 때, 그는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체면이나 존엄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그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정우명이 핸드폰을 꺼내 임찬혁에게 전화번호를 주려고 할 때, 상대방이 그의 핸드폰을 뺏아갔다. "핸드폰 압수할게."비록 전화번호도 알고 대방의 위치도 찾을 수 있지만 정우명의 핸드폰을 가지면 필요할 때 연락할 수 있기 때문에 임찬혁은 그의 핸드폰을 압수했다.'정우명의 번호로 연락하는 건 놀라지 않겠지.'괜히 의심을 살까봐 걱정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지금 정우명에게 전화를 하라고 강요할 수도 있었다. "좋아, 핸드폰은 너에게 줄게, 네가 나를 죽이지만 않는다면 무엇이든 다 줄게!"목숨줄도 임찬혁의 손에 쥐여져 있는데 그깟 핸드폰이 대수일까."너 그 사람 이름이 뭔지 알아? 혹시 그 이름이 용린이야?" 임찬혁은 핸드폰을 거두고 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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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화

"만약 네가 나를 미워한다면, 하정연을 너에게 돌려줄게. 바로 이혼할게!"정우명은 너무 무서웠다. 살기 위해서 그는 뭐든 다 할 수 있었다. 하정연은 벙쪄있다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정우명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빛엔 짙은 실망감이 어려있었다. 그녀는 정우명이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줄 알았었다. 그녀는 그가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임찬혁은 그녀를 위해 감옥까지 갔지만 정우명은 살기 위해 그녀를 버렸다...이 얼마나 풍자적인가.그녀는 후회되서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아니, 어장 치고 다니는 여자는 너나 가져.""너희들은 여러 차례 나한테 덤볐었지. 이번에는 내 마지노선까지 건드렸어. 그러니까 적당한 죗값을 치러야 해."임찬혁은 고개를 돌려 양운호에게 말했다. "저 사람들 아프리카 쪽에 팔아. 세상 사는게 힘들다는 걸 알게 해. 만약 명줄이 길어 3년을 살수 있다면 그때 다시 풀어줘.""네!"양운호는 손을 흔들어 정우명 등 두 사람을 끌고가게 했다. 그에게는 이런 일이 정말 쉬웠다."싫어, 싫어!""임찬혁, 살려줘!""나 아프리카에 가기 싫어. 날 용서해주기만 하면, 다음 생에 네 개가 될게!"...정우명은 놀라서 소름이 돋았다. 그의 동공은 계속 작아졌고 심지어는 바지에 오줌까지 지렸다.아프리카 같은 곳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범죄와 폭력이 난무했다. 그는 그런 곳에서 사흘도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설령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3년 동안 고통 받아 얼굴이 알아보지 못하게 변할게 뻔했다. "임찬혁, 내가 귀신이 되도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이 짐승 새끼, 난 아프리카에 가지 않을 거라고!"하정연도 놀라서 넋이 나갔다. 남자는 그곳에 가면 조금 고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여자다, 그것도 좀 이쁘게 생긴 여자.만약 정말 그런 곳에 팔려간다면, 도대체 어떤 대우를 받게 될지 상상하기 어려웠다."이제 와서 용서를 빌거면 애초에 그러지 말지 그랬어."임찬혁은 조금도 봐주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곧 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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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머니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리라고 결심했다.그리고 누가 도대체 그가 태여나자마자 그의 경맥을 못쓰게 했는지도.이만수가 도대체 그와 무슨 원한이 있는지, 왜 이렇게까지 갖은 수를 써서 자신을 없애려는 건지도 그는 알고 싶었다. ...이때 임찬혁의 핸드폰이 울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핸드폰이 아닌 정우명의 것이었다.화면에는 '송시후' 라는 세 글자가 씌여져 있었다. 임찬혁은 싸늘하게 웃고나서 수신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지 않았다."일은 어떻게 됐어? 유연우를 납치했어?"전화 너머에서 송시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죽었어? 말해!" 몇 초 동안 소리가 나지 않자 송시후는 짜증이 나서 재촉했다.곧 임찬혁과 무영화가 결전하는 날이다. 그들이 그 200억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정우명이 연우를 납치하는 것에 성공했는지에 달려 있었다.그러니 어떻게 조급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만약 임찬혁이 무영화의 손에 죽게 된다면 그의 자산은 전부 무영화가 가지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 200억은 더는 돌려받지 못할 것이다."내가 누군지 맞춰봐." 임찬혁이 입을 열었다."임... 임찬혁?!"전화 너머에서 송시후가 비명을 지르며 핸드폰을 떨어뜨릴 뻔했다.그가 스피커폰으로 해놨던 터라 옆에 있던 4대 명문가의 다른 사람들도 임찬혁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이게 어떻게 된 거야?''임찬혁은 멜튼 호텔에서 손님들을 접대하고 있었잖아?''정우명의 핸드폰이 어떻게 그의 손에 들어갔을 수가 있어?''그럼 정우명은... 어디로 갔지?'송해산, 조나해, 온철웅 등 몇 사람은 모두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오직 위이수만 혼자 한쪽에 앉아 담담한 표정으로 차를 마셨다.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예상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다."왜? 의외야?""네가 감히 내 딸을 납치하라고 해? 안타깝지만 네가 찾은 개가 너무 쓸모없었어."임찬혁은 싸늘하게 웃으며 살기 어린 말투로 이야기 했다.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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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화

"설마 우리 정말 그 200억을 되찾아오지 못하는 거야?"4대 명문가의 사람들은 모두 당황해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200억은 그들의 절반 가량의 재산이었다. 그것도 오랫동안 갖은 수단을 써서 모은 돈이었다."유연우는 납치하지 못했으니 임찬혁과 협상할 자격이 없어. 세훈이도 풀어줄 수 없고."온철웅의 얼굴에는 당황함이 스쳤다. 원래 그는 유연우를 빌미로 임찬혁을 협박해서 현시우한테 온세훈을 풀어달라고 하려 했었다.그러나 지금, 이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그들은 모두 깊은 좌절감을 느끼며 풀이 죽었다."돈은 없으면 다시 벌 수 있지만, 임찬혁은 곧 죽을 거야!""그가 죽기만 하면, 경주는 여전히 우리의 천하지."송시후가 이를 악물며 말했다. 그들은 이제 희망을 무영화한테 거는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으로선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 무영화는 천남성 제일 고수야. 지난번에 랭킹 2위인 오만우와 겨룰 때 손가락 하나만 써서 한 수로 오만우를 이겼다더군!""무영화는 종사 절정의 경지에 이르렀어. 임찬혁은 이번에 틀림없이 살아남지 못할 거야!"조천우도 따라서 말했다. 지금 그들의 각종 수단이 모두 임찬혁에 의해 망했기에 이런 식으로 밖에 자신을 위로할 수 없었다. 어차피 임찬혁은 곧 죽을 테니 그와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우리는 이 기회를 잡아서 기세를 좀 더 높여 앞으로의 길을 닦아야 해!""잃어버린 체면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더욱 두려워하게 해야 해."송시후는 갑자기 무엇이 생각이 난 듯 테이블을 쳤다."예전의 치욕을 씻을 뿐만 아니라, 모두가 우리를 더욱 두려워하게 할 수 있다고?""정말 이런 좋은 일이 있어?"조천우는 흥분하면서도 믿을 수 없어 복잡한 표정으로 송시후를 바라보았다.그동안 그들 4대 명문가는 임찬혁과 여러차례 붙었지만 모두 패배했다.앞에서는 감히 무슨 말을 하지 못했지만, 뒤에서는 다들 얼마나 비웃었는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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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화

그들은 곧 자신들의 방식으로 무영화가 4대 명문가를 돕기 위해 임찬혁을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내보낼 준비를 했다.이것으로 그들은 기세를 높이려 했다.송시후는 음침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임찬혁, 네가 죽으면 유효진은 내 장난감이 될 거야.''네가 살아있을 때 너를 모욕할 수 없으니 네가 죽은 후에 네 여자한테 백배, 천배로 갚아주겠어.'...용강 별장.임찬혁은 송시후의 전화를 끊은 후 수련에 매진했다.곧 무용화와의 결전의 날이다.비록 그는 자신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상대방은 어쨌든 천남성 제일의 고수였다.그는 싸움에 임하기 전에 다시 한번 제대로 수련에 매진했다.무용화를 물리치고 상대방의 손에 있는 봉수를 손에 넣으면 경맥을 복원하는 모든 약재가 모인다.그때가 되면 바로 무왕의 경지로 돌파할 수 있어 설령 용린을 마주한다 하더라도 승산이 더 많아질 수 있었다.다만 임찬혁이 수련상태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여 유효진이 급히 돌아왔다."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연우는 괜찮아요?"그녀는 돌아오자마자 물었다.임찬혁이 떠날 때 그녀는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었다. 후에 소식을 전해들어서야 그녀는 연회가 끝나자마자 재빨리 돌아왔다."송시후가 사람을 보내 연우를 납치하라고 했지만 연우한테 한바탕 얻어맞았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제가 별장 주변에 사람을 배치해 밤낮으로 이곳의 안전을 보호하게 했으니 앞으로 걱정할 필요 없어요."임찬혁은 웃으며 위로했다. 그는 상대방을 철저히 안심시키기 위해 별장 주변에 사람을 배치한 것까지 말했다.유효진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오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 어떻게 당신이 현시우를 불러올 수 있었어요?""그리고 또 어떻게 다른 도시의 부자들을 알았죠?""왜 양운호 같은 인물까지 와서 저희를 도와주는거예요?"유효진은 마음속의 의혹을 모두 물었다.오늘 발생한 일은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그녀는 임찬혁의 인맥이 이렇게 넓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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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화

임찬혁도 자연히 유효진의 뜻을 알아들었다.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이는 확실히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하지만 그건 다른 사람이고.'그의 현재 실력과 지위로는 무용화와 타협할 필요가 없었다. "당신의 제의는 좋지만 그럴 필요 없어요.""송시후 등이 지금 무용화한테 기대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전 그들이 의지하려는 걸 없앨 거예요. 그리고 그때 가서 그 사람들이 또 뭘 가지고 저랑 맞서려는지 두고 볼 거예요.""그리고 무용화에게는 제가 원하는 약재가 있어요. 제가 반드시 얻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싸움은 피할 수 없어요!"임찬혁의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그에게선 강한 자신감이 느껴졌다."하지만 전 당신 안전이 걱정되요. 무용화는 천남 제일의 고수니까..."유효진의 예쁜 눈에는 걱정이 어렸다. 임찬혁이 만약 상대방을 이길수 있다면 현시우한테 의거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위험이 너무 컸다."효진 씨, 저를 믿어요,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게요."임찬혁은 유효진의 어깨에 두 손을 얹고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알겠어요, 전 당신을 믿어요..."임찬혁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본 유효진은 저도 모르게 대답했다.'찬혁 씨가 무용화한테서 꼭 가져야 할 약재가 있다고 했었지. 그럼 이 싸움을 피할 수는 없겠네.'"찬혁 씨,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야 해여. 만약 당신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전 절대 혼자 살지 않을 거니까요." 유효진은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바보, 이렇게 아름다운 와이프랑 연우처럼 귀여운 딸이 있는데, 제가 어떻게 당신들을 떠나겠어요?"임찬혁은 유효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엽다는 듯이 말했다....임찬혁과 무용화의 결전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큰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군중들은 이 소식에 너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4대 명문가가 역시 대단하다니까. 무용화 같은 천남 제일의 고수조차도 그들을 위해 나서다니!""이번에 임찬혁은 반드시 죽을 거야. 무용화는 압도적 1위고, 천남 2위는 그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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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화

그들이 이렇게 이른 아침에 온 이유는 유효진과 임찬혁을 이혼시키기 위해서였다."왜요? 저는 찬혁 씨와 이혼하지 않을 거예요!"유효진은 미간을 찌푸렸다. 전에도 임찬혁과 이혼할 생각이 없었지만 이미 상대방을 철저히 받아들인 지금 그녀는 더욱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무용화는 4대 명문가를 도와 임찬혁을 죽이려고 해. 무용화가 말하길 만약 임찬혁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직접 경주에 와서 우리를 모두 죽일 거라고 했다.""지금 임찬혁과 선을 긋지 않는다니, 죽기라도 하겠다는 거냐?"이향은 화가 나서 거칠게 숨을 쉬었다. 그녀는 침을 사방에 튀기며 소리 질렀다."약속 장소에는 꼭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임찬혁은 사람들을 힐끗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약속을 지키러 간다고 해도 어차피 죽을 거잖아. 네가 죽으면 송시후가 우리를 가만히 둘 거라고 생각하니?""그러니까 너희들은 반드시 이혼하고 관계를 철저히 정리해야 해!" 유청미도 입을 열었다.이건 유씨 가문의 존망이 걸린 일이었다.그들 두 집안은 원래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섞이지 않았지만 지금 만큼은 같은 입장에 서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임찬혁과 유효진이 이혼하게 만들 생각이었다."당신들은 이미 저를 유씨 가문에서 쫓아냈잖아요? 그런데 또 무슨 자격으로 제 생활에 이래라저래라 해요?"유효진은 조금도 봐주지 않고 말했다. 이 친척들은 이미 여러번 그녀와 대적했었다. 그녀는 이미 친정의 사랑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다. "유효진, 가만히 있어!""비록 네가 말끝마다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4대 명문가의 눈에 우리는 늘 함께 묶여 있어!""그들에게 우리는 그냥 너의 친정 식구들일 뿐이야. 그때가서 가장 먼저 복수할게 바로 우리 유씨 가문이란 말이야!"유씨 어르신은 지팡이를 바닥에 내리 꽂으며 매우 흥분한 기색을 보였다."이미 여러차례 송시후 쪽에 붙었잖아요. 그런데도 당신들한테 손을 댄다면 그건 그냥 쓰레기란 걸 설명해요.""당신은 제가 찬혁 씨와 이혼하면 그가 저희를 내버려 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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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화

“효진이 이기적이라고? 진짜 이기적인 건 너희들 아니야?”“피하며 살기 위해서 자기 집의 여자마저 내보낼 수 있다니!”“나와 효진은 이혼하지 않을 거야. 이 곳은 우리 집이고 너희들이 안 떠나면 내가 뭔 일을 벌일지 몰라!”임찬혁의 눈에는 차가운 빛이 번쩍였고 온몸에서 차가운 기운이 퍼져 나왔다.그는 그들의 비열하고 비도덕적인 행동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상대방이 떠나지 않으면 그는 그들을 가차 없이 쫓아낼 것이다.류가 일가의 사람들은 모두 떨림을 느꼈고, 눈 밑으로 공포가 번쩍였다.임찬혁은 곧 죽을 사람이라 화가 나면 무슨 짓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임찬혁, 너 우리에게 이런 짓을 부려도 쓸데없어.”“네가 아무리 강해도 무영화를 이길 수 있겠어? 두고 봐!”유청미는 차가운 웃음을 짓고 돌아갔다.다른 사람들도 투덜거리며 떠났다. 임찬혁은 곧 죽을 사람이라 이런 사람과 대립한다해도 손해 볼 것은 그들뿐이다.만약 유가 사람들이 처음부터 임찬혁 편에 선다면 그는 상대에게 큰 재부를 선물했을 것이다.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임찬혁과 대립해 결과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다.“흑흑...”유가 사람들이 떠나자마자 유효진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임찬혁 품에 기대어 울음을 터뜨렸다.지금 그녀에게는 이미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집안사람들까지 이렇게 몰아붙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괜찮아 효진아. 내가 있으니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임찬혁은 유효진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위로했다.유효진이 조금 나아지자 임찬혁은 그녀와 함께 회사에 갔다.이틀 동안 일어난 일이 너무 많았을 뿐만 아니라 효우 그룹이 금방 시작해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임찬혁은 유효진이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해 함께 지내기로 결정했다.임찬혁이 금방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청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이미 돌아왔고 천년 현구삼을 가져오려 했다.임찬혁은 그더러 직접 자신의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그리고 임찬혁은 집으로 가서 천년 현구삼을 받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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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화

사람들은 임찬혁이 어떻게 죽는지를 보기 위해 창호산 밑에 몇 천 명이 모였지만 모두 신달파로 인해 산 아래에 막혀 있었다. 선물을 줬어도 산 밑에 머물러야만 했다. 오늘의 창호산에서 임찬혁은 반드시 무영화로 의해 매우 잔인한 방식으로 죽을 것이다. 만약 누군가 비디오를 녹화하여 퍼뜨린다면 사람들은 공황에 빠지고 나라도 신달파에 불만을 품게 될 것이다. 신달파가 해야 할 일은 임찬혁의 죽음을 공표하여 모든 사람을 겁나게 하여 사람들이 신달파를을 건드릴 경우의 결과를 알게 하는 것이다. 이 결과에 대해 사람들은 조금 아쉬움을 느끼지만 한 마디의 불평도 하지 못했다. 송시후와 4대 재벌가들도 실망했지만 그들은 산 밑에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오늘의 결투 결과는 그들에게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임찬혁의 죽음의 소식을 직접 듣지 못하면 그들은 잠에 들 수도 없었다.창호산 정상 거대한 광장의 거대한 투기장 위에서 키가 큰 50세 이상의 남성이 서 있다. 그는 마치 검과 같아 단지 거기 서 있어도 거대한 압박감이 느껴진다. 마치 숨어 있는 흉악한 야수처럼 언제든지 폭발하여 상처를 입힐 것 같다. 이 사람은 바로 신달파 주인, 천남 제일의 고수인 무영화였다. 임찬혁은 무영화의 제자 나현풍 뿐만 아니라 그의 사제 예운에게도 손을 댔다. 그리하여 무영화는 반드시 임찬혁을 처단하여 신달파의 위엄을 회복해야 했다. 투기장 근처에는 나현풍과 예운이 의자에 주저앉아 분노해 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늘의 태자, 민중의 용사였지만 임찬혁 덕분에 폐인이 되어 일생 동안 무도를 할 기회가 다시없게 되었다. 오늘 그들은 반드시 임찬혁이 처형당하는 것을 보고야 마음의 원한을 풀 수 있었다. 신달파의 만 명 이상의 제자들도 대기 중이였다. 마치 대군처럼 그들의 기세는 위엄으로 넘쳤다. 만약 임찬혁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들은 강주로 가서 임찬혁 일행을 죽일 것이다. 무영화는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태양은 이미 높이 떠올랐고 그는 이미 한 시간 동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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