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안은 매우 거친 동작으로 헨리의 몸에 약을 놓으며 미친 사람처럼 웃었다.그녀는 헨리 역시, 그의 엄마인 원아만큼 싫은 존재였기에 지옥에 보내 버리고 싶었다.원아는 그 모습을 보며 손톱이 손바닥에 박힐 정도로 주먹을 꽉 쥐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절규했다!“안 돼, 헨리, 내 아기!”그녀는 카시안이 독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구역질이 날 정도인 줄은 몰랐다. 그녀는 작은 아이에게 마저도 인정사정없었다. 카시안의 손에 들린 약은, 세계에서 가장 독한 최음제로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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