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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2671 - Chapter 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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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1화

"좋아. 이제 너희 둘 차례야. 어서 덤벼."범소를 쓰러뜨린 후, 진명은 두 씨 어르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진명은 두 사람이 함께 공격해 자신의 수고를 덜어주길 바랐다."이봐, 그렇게 건방질 필요는 없어.”“네 무술 실력이 설령 반보 전존이라 해도, 난 전혀 두렵지가 않아!”“반보 전존과 전존은 하늘과 땅 차이야. 넌 나한테 상대도 안 돼."두 씨 어르신은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기운을 풀어 전존 초기에 도달한 강력한 기운을 진명에게 내뿜었다. 그의 생각은 범묵과 다르지 않았다. 그도 진명의 무술 실력이 반보 전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다. 반보 전존과 전존의 차이는 단순한 수준 차이가 아니라 경지의 차이이다!많은 무사들은 반보 전존에서 전존으로 넘어가는 데에 일평생을 바친다.그렇기에 그들은 진명이 어린 나이에 전존경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젊은 진명이 전존경에 이르렀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겨우 전존 초기에 불과하군. 별거 아니잖아."진명은 두 씨 어르신의 강력한 기운을 느끼고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건방진 녀석! 내가 직접 상대해주마. 네가 얼마나 강한지 한번 보자."두 씨 어르신은 격분하여 말했다. 그는 큰 걸음으로 진명에게 다가가 멈춰 섰다. 그런 뒤, 범묵에게 퇴로를 지키라고 지시하였다.이번에 서 씨 어르신은 그들에게 진명을 ‘생포’할 것을 당부하였다.만약 진명이 그들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간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서 씨 어르신에게 꾸지람을 듣게 될 것이다…그들은 즉시 경각심을 높여, 일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였다!"범묵, 이 녀석은 내가 상대할 테니 너는 퇴로를 지키도록 해. 절대 저놈이 도망가게 해서는 안 돼.""알겠습니다."범묵은 호텔 문 앞에 서서 진명의 퇴로를 막았다."좋아. 이봐, 내가 기회를 주지. 네가 먼저 공격해보도록 해."두 씨 어르신은 여전히 진명을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그는 전황 초기의 강자였다. 이런 그가 반보전존의 진명을 안중에 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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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2화

"잘 왔어!"두 씨 어르신의 매서운 공격에도 진명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그는 발을 앞으로 내딛으며 주먹을 휘둘러 강력한 기운을 두 씨 어르신의 공격에 맞섰다!"이 녀석, 죽고 싶구나!"두 씨 어르신은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는 진명의 레벨이 반보 전존에 불과하다고 확신하고 있었다!만약 진명이 피하거나 도망치려 했더라면 그는 단시간 내에 진명을 제압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진명은 오만방자한 태도로 범소를 상대하듯 자신에게 맞서려 하였다. 이는 곧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에 더욱 힘을 실어 진명을 단번에 제압하려 했다!하지만 그 순간, 범소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두 씨 어르신, 이 녀석은 매우 교활합니다!”“힘이 다했을 때도 다시 공격할 수 있어요. 조심하세요!""뭐라고? 그렇군."범소의 말을 듣고 두 씨 어르신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방금까지 진명이 어떻게 범소를 제압했는지 의아해했으나, 이제 이해가 갔다. 진명은 교활한 수단을 사용해 승리한 것이었다. 범소의 경고섞인 말을 들은 그는 더 이상 진명과 정면으로 맞서지 않기로 하고, 곧바로 공격을 멈추고 물러났다."너의 교활한 수단이 어떤 것이든 간에 절대적인 힘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야!”“지금부터 전존경의 고수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지."두 씨 어르신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는 손에 진기를 모아 황급 무기인 '쇄금장'을 사용했다. 그의 손바닥은 희미하게 노란빛을 띠며 강력한 기운을 품고 진명을 향해 내려쳤다.비록 그는 진명의 법보와 실력을 잘 알지 못하였지만, 한 가지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진명의 레벨은 어쨌든 자신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또한, 그는 진명을 상대하기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묘수를 꺼내들었다!진명의 실력이 제 아무리 대단하다고 하더라도, 그의 쇄금장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말이다…"겨우 황급 무기 하나로 나를 상대하려는 거야?"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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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3화

"달걀로 바위 치기라니, 참 어리석군."두 씨 어르신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범목과 범소는 냉소하며 진명을 매우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특히 범소는 방금 진명과 싸우면서 그의 기묘한 기술을 경험했지만, 두 씨 어르신의 힘과 기술이 훨씬 뛰어나다고 확신했다. 그는 진명이 두 씨 어르신의 강력한 무술 기술을 막아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진명이 한 손가락으로 맞서려 하는 것을 보고는 더욱 비웃었다. 당연히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이 진명의 손가락을 부러뜨리거나, 그의 팔 전체를 무력화할 것이라 믿었다.그 외에 다른 가능성은 없다!그러나 그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일이 벌어졌다.쾅!진명의 지겁지와 두 씨 어르신의 쇄금장은 정면으로 단단히 맞붙었다. 진명의 실제 수련 수준은 높지 않았지만, 지겁지는 지계 중품 기술로, 그 힘은 같은 급의 지급 무술보다 훨씬 강했다. 이는 두 씨 어르신의 황급 기술인 쇄금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진명은 이미 두 씨 어르신의 기술의 약점을 간파하고 그 약점을 노려 공격했다. 마치 날카로운 검이 상대의 약한 점을 찌르듯이, 진명의 공격은 두 씨 어르신의 기술을 뚫고 들어가 그의 몸을 향해 날아갔다.물론, 실제 두 씨 어르신의 레벨은 진명보다 더 높았다.그는 진명의 공격에 맞서 진명에게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다.휘익!그러나, 진명은 매우 풍부한 전투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빠르게 몸을 움직여, 제심경을 사용해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을 막아냈다. 제심경은 전존 초기의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었다.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은 제심경을 뚫지 못했고, 진명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반면에, 진명의 지겁지는 두 씨 어르신의 어깨에 꽂혀 큰 상처를 입혔다."이게 어떻게..."두 씨 어르신은 큰 고통을 느끼며 여러 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의 어깨에서는 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왔고, 그의 옷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다."아니…두 씨 어르신이 졌다고?"“말도 안 돼…”범소와 범묵은 충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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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4화

쿵!바로 그때, 범묵이 가장 먼저 정신을 차렸다!그는 신처럼 앞에 서 있는 진명과, 땅에 쓰러져 있는 범소와 두 씨 어르신을 번갈아 보며 마음속으로 결심을 내렸다!그는 비할 데 없이 빠른 속도로 몸을 날려 순식간에 진명의 등 뒤에 나타났다!"이봐, 죽어라!"범묵은 악랄한 미소를 지으며 소리쳤다. 진명이 방심한 틈을 타 손바닥에 강대한 진기를 실어 진명의 등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 그는 진명이 어떻게 두 씨 어르신을 쓰러뜨렸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제 남은 자신 하나로는 정면 승부에서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았다!그래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명을 기습하여 단번에 쓰러뜨리려 한 것이다.그들 세 사람은 모두 진명에게 패배하고 말았다.그가 만약 이번에 기습을 실패한다면, 그는 서 씨 어르신이 맡긴 임무를 끝내 완수할 수 없을 것이다…하지만 반대로 만약 이번 공격이 성공한다면, 그들은 다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수도 있다!이것은 적어도 그가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잘한다! 멋진 공격이야!"이 광경을 본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기뻐하며 외쳤다. 그들은 진명의 실력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또한, 두 씨 어르신이 진명에게 패배한 이후로, 그들은 진명에게서 벗어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의외의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들 세 사람은 진명에 의해 쓰디 쓴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서 씨 어르신이 그들에게 맡긴 임무는 더 말할 것도 없다!그러나 범묵의 기습으로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비록 진명이 보여준 실력은 너무나도 기괴했지만, 아무리 진명이 강해도 어쨌든 그도 결국 세 사람과 같은 인간이지 않은가!범묵의 기습이 성공한다면 상황을 뒤집을 기회가 생길 것이다.짧은 휴식 후, 범소의 부상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두 씨 어르신도 어깨에 입은 상처가 크지 않았기에 범묵의 기습을 돕기 위해 일어섰다. 그들은 범묵과 함께 진명을 앞뒤로 포위해 매섭게 공격하기 시작했다.그들의 진형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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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5화

"죽어라! 이 놈아!"진명이 몸을 돌려 가슴으로 공격을 막으려는 것을 보고, 범묵은 피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원래 진명의 실력이 너무 강해 자신의 기습이 성공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했다!그러나 지금, 하늘은 그의 편이었다. 그들은 기적적으로 완벽한 진형을 이루게 되었다!두 씨 어르신과 범소가 진명을 앞뒤로 포위하고 있었고, 진명은 자신이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방심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가슴을 훤히 드러내고 있었다. 범묵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그는 주저하지 않고 주먹에 더욱 힘을 실어, 진명의 가슴을 강하게 내리쳤다!"좋아, 너무 잘됐어!"범묵의 매서운 공격을 보고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비록 그들은 진명이 급소 부위를 그대로 노출한 이유를 알지 못하였지만, 한 가지 사실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진명은 현재 엄청난 실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진명의 행동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역시나 진명은 사람이 맞았다! 그들이 진명의 급소 부위를 공격한다면,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진명은 필연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고 말 것이다…이렇게 되면, 그들은 승기를 거머쥘 수 있게될 것이다…“어리석은 놈…급소 부위를 그대로 노출시키다니…”“범묵아! 이번 기회에 저놈을 죽여버리렴!”두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그들 세 사람은 모두 진명이 방심하고 자신의 급소 부위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추측하였다.범묵의 공격이 성공하면 진명은 큰 부상을 입고 전투력을 잃을 것이라 굳게 믿었다.이렇게 되면, 그들은 전세를 역전하여 서 씨 어르신의 명령을 그대로 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때론 상상과는 달리 매우 잔인하다.그들의 희망은 곧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쾅!범묵의 공격이 진명의 가슴에 명중하였다!하지만,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진명은 제심경의 도움 덕분에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진명은 여전히 굳건히 서서 그들을 차갑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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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6화

쾅!거대한 충격과 함께 진명의 공격이 범묵의 어깨에 정통으로 맞았다.뚜둑!곧이어 들려오는 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범묵의 어깨뼈가 산산조각 났고, 그의 거대한 몸이 진명의 공격에 의해 날아가 땅에 굴러 떨어졌다.퍽! 퍽!떨어지자마자 범묵은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의 팔은 이미 산산조각이 나 팔 전체가 힘없이 늘어지고 말았다!그의 얼굴은 창백해졌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땅에 웅크린 채 신음을 내뱉었다.그렇게 그는 철저히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제길! 어떻게 이런 일이..."이 모습을 본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범묵의 기습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진명에게 작지 않은 부상을 입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후 두 씨 어르신이 기회를 잡아 진명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그러나 지금 그들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범묵의 기습은 진명에게 조그마한 상처도 입히지 못했다. 진명은 가슴으로 범묵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며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이 사실은 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게다가, 범묵이 진명에 의해 크게 다치면서 그들의 유일한 반격의 희망도 사라졌다. 이 순간, 그들 세 사람의 마음 속의 충격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그렇게 그들은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이제 알겠어…”“저 녀석은 단지 레벨이 높은 것만이 아니야…”“저 놈 몸에는 전존급의 고급 법보가 있을 거야…틀림없어!”두 씨 어르신은 그제서야 모든 상황을 깨달았다. 그는 왜 진명이 범묵의 강력한 공격을 피하지 않고 가슴으로 받아낼 수 있었는지 의아했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진명의 가슴에는 분명 전존급의 고급 법보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범묵의 전력을 다한 공격을 아무런 상처 없이 받아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물론, 두 씨 어르신은 진명이 단순히 방어 법보에 의존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앞서 싸울 때, 진명은 손가락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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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7화

"어…범소야! 내가 이 녀석을 막을 테니 너는 먼저 도망가!""먼저 가서 이 녀석의 상황을 정확히 보고하고, 나와 범묵을를 위해 구원병들을 데리고 오도록 해..."두 씨 어르신은 즉시 결단을 내렸다. 그는 진명의 실력이 이미 전존 초기 경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였다. 게다가 그의 추측이 맞다면, 진명은 현재 전존급의 고급 방어 법보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그렇기에 그는 진명을 잡아 서 씨 어르신이 내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그래서 두 씨 어르신은 우선 후퇴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진명의 실력이 너무 강했던 탓에, 셋이서 동시에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그렇게 두 씨 어르신은 자신을 희생하여 진명을 막고, 범소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로 했다. 범묵은 부상이 너무 심해 도망칠 수 없었으므로, 그는 범소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다. 범소가 무사히 돌아가 서 씨 어르신과 범준 부자에게 이 소식을 전하면, 서 씨 어르신과 범준이 경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강력한 전존급 고수들을 보내어 진명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서 씨 어르신이 보낸 구원병들을 통해 그와 범묵은 무사히 이 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그때가 되면 모든 문제가 쉽게 풀릴 것이다…"알겠습니다!"두 씨 어르신의 지시를 받은 범소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는 내심 무거웠던 마음을 떨쳐낼 수 있었다!그는 진명의 강력한 실력을 목격한 후, 이미 싸울 의지를 잃고 도망칠 생각만 하고 있었다. 두 씨 어르신이 도망가라고 지시하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문을 향해 달려갔다."도망가려는 거야? 그렇게 쉽게는 안 되지!"범소가 도망치려는 것을 보고 진명은 냉소를 지었다. 그는 필적할 수 없는 기세를 띤 채, 신속하게 범소를 향해 달려갔다."이봐, 네 상대는 나다!”“황급 무기, 쇄금장을 받아라!"두 씨 어르신은 빠르게 반응했다. 진명이 다가가기 전에 손바닥을 휘둘러 자신의 가장 강력한 기술인 쇄금장을 다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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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8화

"좋아, 너무 잘됐어!"진명이 두 씨 어르신에게 묶인 것을 보고, 범소는 얼굴에 화색이 가득하였다. 이 기회를 틈타 그는 순식간에 문까지 달려갔다. 호텔의 지형을 잘만 이용하면 그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그가 방 밖으로 나가기만 한다면, 아무리 실력이 강대한 진명이라 할지라도 그를 잡을 수는 없을 것이라 확신하였다!그러나 현실은 그의 기대와 달랐다!그 순간, 그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이건 너희들이 자초한 일이야!”“죽고 싶다면 할 수 없지, 받아라! 지풍법!"진명의 눈가에는 살기가 스쳐 지나갔다!범소가 도망치는 것을 보며, 그는 범소가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범소가 도망가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서 씨 어르신과 범준 부자가 범소를 보내 자신을 공격하게 한 것은 너무나도 불쾌한 일이었다!만약 그가 이렇게 쉽게 범소를 놓친다면, 이후 그들은 더욱 기고만장 해져 진명에게 달려들려고 할 것이다!진명은 한 걸음 물러나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을 피하였다.그런 뒤, 두 손을 모아 자신의 가장 강력한 기술인 지풍법을 사용했다. 그의 손에서 나오는 영기는 수많은 기류를 형성하며 강력한 토네이도로 변해 두 씨 어르신과 범소를 덮쳤다."뭐야? 이게 무슨 기술이지? 이렇게 강력할 수가..."지풍법의 강력한 기운을 느낀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두 씨 어르신은 진명의 레벨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진명이 방금 전 자신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진명이 바로 방어 법보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라고 추측하였다!그러나 지금, 진명이 사용한 지풍법의 파워는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그는 여전히 진명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던 것이다!그는 진명이 지풍법이라는 강력한 묘수를 갖고 있을 줄은 전혀 예쌍하지 못하였다!그가 만약 부상을 입지 않았더라면, 그는 강대한 자신의 실력으로 어느정도 지풍법을 막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두 씨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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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9화

쾅!강력한 지풍법의 위력에 두 씨 어르신의 뒤에 있던 범소도 마찬가지로 뒤로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히고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그는 두 씨 어르신과 마찬가지로 피를 토하며 온몸의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느꼈다. 쿨럭! 쿨럭!다행히도 두 씨 어르신이 앞에서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준 터라 그의 부상은 상대적으로 덜했다! 하지만 그의 수련 경지는 반보전존의 경지에 불과하였고, 두 씨 어르신만큼 강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부상은 조금 덜했지만 두 씨 어르신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전투력을 잃고 말았다당연히 지풍법에 맞은 것은 그들뿐만이 아니었다!지풍법은 공격범위가 매우 넓다.그렇기에 방 안의 소파와 옷장 같은 가구들도 지풍법의 여파에 휩쓸려 산산조각이 났고, 방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후…두 씨 어르신과 범소를 쓰러뜨린 후, 진명은 깊은 숨을 내쉬었다!지풍법은 무사의 영기를 많이 소모시키는 기술이었고, 이번에 그는 전력을 다해 지풍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체내 영기의 절반 이상이 소모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풍법의 위력은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두 씨 어르신과 범소를 성공적으로 쓰러뜨렸다! 그렇게 끈질긴 전투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그 후 진명은 잠시 숨을 돌린 후, 다가가 두 씨 어르신과 범소, 범묵의 능력을 봉인해 그들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게 했다."끝났어..."자신들이 완전히 패배한 것을 깨달은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원래 그들은 진명을 단지 어린아이로 여겼고, 그들의 강력한 힘으로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더군다나, 이전에 그들은 진명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 세 명의 강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그러나 지금,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진명의 실력은 그들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강력했으며, 순식간에 그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다.세 명이 힘을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진명을 이기지 못하고 전멸하였으며, 도망칠 기회조차 없었다. 이 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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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0화

"정말 맞아야만 얌전해지나 봐. 참 한심하군."범묵이 입을 다물자, 진명은 차갑게 비웃으며 발을 거두었다!"너 대체 뭘 원하는 거야?" 두 씨 어르신은 음침한 얼굴을 하고 있었으나, 내심 물으면서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옆에 있던 범소와 범묵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진명이 자신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불안했다."간단해.”“내가 너희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하나 있어!”“만약 너희의 답변이 내 마음에 든다면, 너희를 풀어줄지도 몰라." 진명이 말했다."무슨 질문이지?"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기대에 차 물었다. 원래 절망했던 그들의 마음에 희망이 조금 생겼다!"남 씨 어르신은 어디에 있지?”“서 씨 어르신과 짜고 어르신을 숨기고 있는 건가?" 진명은 날카롭게 물었다.그는 남 씨 어르신이 서 씨 어르신과 연관되어 서부에 숨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었다.두 씨 어르신이 그의 손에 떨어진 지금이야말로 남 씨 어르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라고 생각했다!"남 씨 어르신?”“남 씨 어르신이 대체 누구지?”“우리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서로를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남 씨 어르신은 현재 서 씨 가문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상황은 매우 특별하며, 남부에 수배령이 떨어진 터라 외부에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남 씨 어르신은 거의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서부에서 그를 아는 사람도 드물었다! 서 씨 가문에서도 남 씨 어르신의 신분을 아는 사람은 서 씨 어르신과 범준 부자 외에는 없었다. 두 씨 어르신과 범소도 예외는 아니었다."정말로 남 씨 어르신의 행방을 모른다는 건가?" 진명은 눈살을 찌푸리며 두 씨 어르신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는 세 사람의 눈빛을 통해 그들이 현재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판가름을 하고자 하였다.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 않았다. 그 순간, 진명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는 이번 기회에 남 씨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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