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는 목의 분신과 토의 분신을 아직 제련해내지 못했다.두 가지 주요 재료 외에, 다른 건 이미 전부 다 찾았다.이 물건을 잘 보관하면, 돌아가 목의 분신을 만들 수 있다.여진수는 선반 위에 다른 물건들도 전부 걷어갔다. 다 좋은 물건들이었다.현재 여진수의 재산은 현대에서는 물론.옛날 수진자들이 넘쳐나던 시대에서도 여진수의 재산은 엄청날 정도다.여진수는 보물 창고 전체를 싹쓸이했다.잠시 후, 다른 사람들도 수확 가득히 돌아왔다.그들은 여기서 더 머물지 않고 곧장 약문으로 돌아갔다.그들이 약문에 돌아왔을 때, 여진수는 민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이번 사건은 방송국에서 이미 전 과정을 방송했다.그들도 이제 자신들을 보호하는 세력이 얼마나 강대한지 알았다.물론 제일 위대한 건 그들의 문주인데, 그야말로 살아있는 신선이다.패기 넘치고 위풍당당한 흑용 기갑도 사람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었다.이것 들이 있으면 누구든 감히 그들을 업신여길 사람이 없을 것이다.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우선 병력만 적어도 5만명은 더 추가해야 한다.그리고 이제 약문 서쪽의 그 나라도 합병할 때가 되었다.그 나라는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작은 나라라고 하는 건, 그곳 땅이 엄청 척박하고 인구가 400여만명밖에 안되기 때문이다.작은 나라가 아닌 건, 땅이 워낙 넓기 때문이다. 현재 약문이 장악하고 있는 영역 보다 더 크다.만일 그곳까지 약문에 포함시킨다면, 약문의 영토는 거의 대한민국 절반에 해당한다.이 일은 김매에게 맡겨 처리하게 했다.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된다.흑용 기갑을 국경선에 배치하기만 하면 된다.그리고 상대방의 최고 권위자를 불러 얘기하면 된다.전국도 흑용 기갑에 저항하지 못했으니 그들은 더욱 불가능하다.그때 말로 잘 설득하면, 쉽게 그들을 약문의 판도에 끌어들일 수 있다.토지가 척박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수의 나라 쪽에서 큰 도랑을 하나 더 파오면 된다.물만 있으면 논밭은 결코 메마르지 않는다.이런
여진수의 정신, 혹은 시야가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졌다.그는 네 개의 분신과 본체의 시야를 전부 볼 수 있었다.하지만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여진수를 더욱 놀라게 한 사실은, 이 4개 분신 사이의 힘은 서로 움직일 수 있고, 또 전부 여진수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거였다.4개의 분신이 동시에 수련할 수 있다는 말이다.그리고 그들이 얻은 에너지를 전부 여진수에게 전해줄 수 있다.더욱 놀라운 건.만약 본체나 어느 분신이 공격을 받게 되면, 공격력의 일부를 임의로 분신의 몸에 전달할 수 있다.이는 여진수의 각 방면의 능력을 크게 증가시켰다.여진수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만약 한번 더 핵폭탄의 공격을 받는다면, 여진수는 폭발의 파워를 4개의 분신에게 전이할 수 있다.그렇다면 법상과 기린의 수혼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사할 수 있다.이번에 수확을 다 소화하고 나니, 여진수의 실력은 더 강해졌다.밖으로 나온 여진수는 생물실험실로 가 진나영과 그녀의 조카를 보려 했다.지금 여진수는 돈이 많다, 엄청 많다.약문의 각 분야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다.예를 들어 공항, 대형 공장, 조선소와 같은 첨단 공장들 말이다.만약 전국을 코끼리와 비긴다면, 약문은 갓 태어난 새끼늑대 같았다.코끼리의 고기 절반 정도를 새끼 늑대에게 먹이니, 당연히 짧은 시간안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그는 생물실험실 밖에 도착하자 사월이 혼자 그네에 앉아 흔들거리고 있는 게 보였다.그녀는 여진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그리고 그네에서 뛰어내려 여진수 앞으로 깡충깡충 뛰어왔다."오빠, 어떻게 오셨어요?"여진수는 웃으며 그녀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었다."널 보러 왔지."한동안 못 본 사이에 사월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노랗던 머리는 이제는 검게 변해 윤기가 흘렀다.피부도 눈처럼 하얗게 변했다.몸매 라인도 l 라인이 아니라 S 라인으로 바뀌었다.게다가 그녀의 얼굴과 분위기는 청순 글래머상이다.이 두가지 매력이 결합되니 살상력은 엄청 컸다.많은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그들의 먹이도 다양하다.각종 나뭇잎, 잡초를 전부 먹을 수 있으며 양식원가도 아주 낮다.유일한 골칫거리가 길들이기 힘들다는 점이다.그러나 지금 보니, 이 녀석은 이미 사월에게 길들여졌으니 더 이상 문제없다.이 일을 사월에게 알려주자 그녀는 엄청 기뻐했다.그녀는 여진수를 도울 수 있어 엄청 기뻤다, 아무 소용없는 폐인이 아니다.여진수는 그녀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주었고, 지금 바로 양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사월은 열심히 듣고 모든 지식을 기록했다.그녀가 떠난 후에야 여진수는 진나영을 찾아갔다.생물실험실에 들어서자 분주하게 움직이는 진나영의 모습이 보였다.그녀는 조수들을 모집해 그녀를 도와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오늘에 양이 좀 많습니다. 내일은 양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실험체의 상태가 안 좋으니, 더 많은 야채를 먹여야 합니다.”여진수는 그녀를 방해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았다.20여분 후, 진나영은 얼굴에 썼던 마스크를 벗으며 조수들에게 말했다.“오늘 일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돌아가서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내일 다시 진행합시다.”조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났다.진나영은 몸을 돌리자 여진수를 보았다. 그녀의 눈이 번쩍 뜨이더니 늘씬한 두 다리로 여진수를 향해 걸어왔다.“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여진수가 물었다."어느 방면을 물어보는 거야?"그녀는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입술을 깨물며 물었다. 보고 있는 사람에게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었다.여진수는 그녀를 세게 한번 때렸다.“자꾸 까불래? 당연히 유전자에 관해 물어보는 거지.”한번 맞았지만 진나영은 화내기는커녕, 즐기는 눈치였다.하지만 그녀도 더 이상 까불지 않고 순순히 대답했다."충분한 자금이 있어, 엄청 빨리 진행되고 있어.”“또 다른 실험실에서도 매일 데이터를 보내와, 분석한 후 매일 큰 수확을 거두고 있어.”“두가지 유전자 약물도 보름만 더 있으면 완성할 수 있어."여진수가 그녀에게 하달한 연구 방향은 현재 두 가지다.
대한민국, 이름 모를 어느 작은 곳.이곳에는 통나무집들이 줄지어 있었다.온 산과 들판에 유채꽃이 자라고 있고, 또 많은 작은 동물들이 유유히 먹이를 찾으며 지내고 있는 게 마치 무릉도원 같았다.“찌익!”그중 한 통나무집 문이 열리더니, 안에서 말도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운 여자가 걸어 나왔다.그녀는 붉은 긴 치마를 입고 있었고, 옷에는 날갯짓하는 봉황이 그려져 있었다.화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중생을 전도할 수 있었다.그녀가 나타났을 때, 이 많은 동물과 산과 들에 가득한 유채꽃까지 모두 웃고 있는 것 같았다.이 여자가 바로 양청아다.지난번 여진수와 수련한 뒤, 그녀는 아무도 없는 이 작은 곳에 왔다.그녀의 몸의 기운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쾅!한줄기 붉은색 에너지 기둥이 그녀의 머리에서 솟아 나왔다.하늘 높이 치솟아 바람을 휘저었다.이 빛 줄기 안에 손바닥만 크기의 아기가 떴다 가라앉았다 하고 있었다.이 아기는 체격이나 외모나 표정이나 모두 양청아와 똑같았다.바로 열 몇배 축소한 그녀의 모습이었다.원영기!그 여인은 뜻밖으로 조용히 여진수의 뒤를 따랐다.물론, 수위에서 만이다.진짜 실력을 본다면, 그녀는 아마 여진수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다.그녀의 뒤에는 하나의 방대한 법상이 응집되어 있었다.한 마리 봉황이다!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타오르며, 그 주위를 둘러싼 공간은 조금씩 뒤틀려져 있었다.양청아는 먼 곳을 바라봤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눈빛을 반짝이며 중얼거렸다."나 보았어 …"멀리서 한 줄기 빛이 날아와 양청아 앞에 떨어졌다.이 사람은 훤칠한 몸매에, 잘생긴 얼굴, 기질이 출중한 남자였다.그는 양청아를 바라보며 말했다."청아야, 축하해.”“이러한 말법시대에 이렇게 용맹하게 돌파해 원영기에 들어설 수 있다니.”“나중에 넌 반드시이 세상의 울타리를 깨고…”양청아는 법상을 거두어 들이고 미간을 약간 찡그린 채 그의 말을 끊었다."어떤 일은 말하지 않는 게 좋아, 그렇지 않으면 큰 화를 불어 일으킬 거야.
양청아의 눈에는 전혀 파동도 없이, 몸을 돌려 집 뒤쪽으로 걸어갔다.청년은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분노로 얼굴에 핏줄이 솟아올라 그의 얼굴은 더없이 험상궂어 보였다."쌍년, 네가 다른 남자에게 먹힌 것도 눈 감아 줬는데 감히 나를 거절해?”“나의 실력이 널 능가하면 반드시 널 가만히 안 둘 거야.”“그리고 여진수, 반드시 너의 육체를 귀뢰로 만들어, 너의 영혼을 영원히 가둬 둘 거야.”“매일 매일 불로 태워 내 마음속의 원한을 없앨 거야."…한 달이란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이 한 달 사이에 약문은 확 달라졌다.우선 면적은 열 몇 배나 확대되었다, 주변의 나라들은 전부 약문이 차지했다.이제부터 병 나라 수 나라는 없고 약문만 남았다.그리고 약문 전체, 각 방면의 건설속도도 엄청났다.많은 고층 빌딩이 땅 위에 우뚝 솟아올랐다.넓은 도로도 용처럼 약문 곳곳에 널리 퍼졌다.공장도 하나 둘 건설이 한창이다.여진수가 파는 전기 자동차는 이미 모두 팔렸다.한동안 열심히 저축하면 누두라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이밖에 금융, 최첨단 과학기술, 디지털화 건설도 이미 진행중에 있었다.약문 전체가 나날이 발전하고 강대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모두의 응집력도 갈수록 강해졌다.날마다 달라지는 국운을 여진수도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심지어 이곳의 천지 영기도 다른 곳보다 짙은 편이다.이는 약문의 많은 곳에서 농작물과 약재 등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이다.환경이 좋고, 공기도 맑아,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더 장수한다.하여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투자하러 찾아왔다.두 가지 유전자 약물도 이미 연구제작에 성공했다.한가지는 이미 군대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었다.하지만 초능력 약물은 제조원가가 조금 높다.게다가 모든 사람이 다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다.이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조회를 거쳐야 하고, 품행이 어떤지 관찰해야 한다.이러한 관문을 거쳐야만 이 약을 복용할 수 있다.에이스 부대의 훈련도 지속적으로
여진수는 한 줄기 빛이 빠르게 이쪽으로 날아오는 걸 보았다.그건 한 출중한 청년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현재 그는 얼굴에 음흉한 독기를 품고 있었다.여진수는 몸을 움직여 하늘 높이 날아올라 그를 막아서며 담담하게 말했다."당신은 누구입니까?""여진수."그 청년은 마치 여진수가 그에게 무슨 악행이라도 저지른 것 같이, 원망이 가득 찬 눈빛으로 여진수를 째려보았다."죽어!"그는 서슴없이 손을 썼다.그는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를 모아, 허공에 빠르게 글을 썼다."이부어력-진압!"허공에 갑자기 빛나는 법문이 나타났다.그리고 그 법문은 큰 산으로 변해, 여진수를 향해 떨어졌다.쾅!여진수의 주먹 한 대로 이 산은 산산조각 났다. 하지만 주먹이 약간 아팠다. 그는 이상한 눈빛으로 이 청년을 바라보았다.금단기 초기인 그가 여진수를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대단하다.이곳은 싸우기에 적합하지 않다. 여진수는 몸을 돌려 떠나가며 말했다."무슨 원한이 있으면,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해결하자."그 청년은 재빠르게 쫓아갔다.두 사람은 곧 한 산꼭대기에 도착했다.여진수는 두 손을 뒤로하고 격노하는 청년을 보며 물었다."난 너를 모르는 것 같은데, 왜 오자마자 나를 죽이려고 하는 거야?""네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아 갔으니, 널 죽이지 않고 누굴 죽여?!"여진수는 멍해 있더니 물었다."누구를 말하는 거야?"“양청아!”여진수는 그제야 깨닫고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그까짓 사소한 일 때문에 자기 목숨을 포기하려는 거야?"그 청년은 하찮다는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네가 핵폭탄의 공격을 당해냈다고, 이미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해?”“널 죽일 수 있는 사람은 많고도 많아, 나뿐만이 아니야.”“그리고 양청아, 그녀는 이미 원영기에 들어섰으니, 널 죽이는 게 개미 한 마리를 죽이는 것만큼 간단해.""역시 그 여자 만만치 않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다지 크게 놀라지 않았다.여진수와 한 번의 수련을 거쳐 욕화중생의 능력을
그것들은 큰 코끼리와 화산, 그리고 금용으로 변해 여진수를 향해 달려갔다.그 위력은 엄청나, 땅이 갈라지고 산이 무너지는 기세를 내포하고 있었다.여진수는 조금 더 진지하게 움직였다. 그는 한 손으로 법인을 만들었다.쾅! 쾅! 쾅!세 줄기의 보랏빛 천둥이 공중에 갑자기 나타나 세게 내리쳤다.청년이 만들어 낸 세 가지 요수는 그 즉시 파괴되었다.청년의 표정이 변했다.“구소신뢰술! 어떻게 얻은 거야!”여진수는 유유히 말했다."너 자신의 안전에나 신경 써."말이 끝나자마자 그 번개들은 청년을 향해 내리쳤다.청년은 무서운 얼굴로, 혼신의 힘을 다해 그것들을 피했다.하지만 구소신뢰술은 엄청 강력하다.그것도 여진수처럼 강한 실력자가 사용하니 그 폭발력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무서웠다.청년은 앞에 몇개만 피할 수 있었고 뒤에는 제대로 맞았다.하지만 그는 몸에 한가지 법보를 지니고 있었다.결정적인 순간에 반투명한 보호막을 생성해, 공격으로 인한 상해를 전부 상쇄시켰다.하지만 청년은 가슴이 떨렸다.이윽고 눈에 살기는 더욱 짙어졌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그는 내력이 비범하고, 조상들도 전부 대단한 사람들이다.명성이 자자한 수도자들만 몇 명이나 있고, 한 선조는 선계까지 올랐다.이때문에 그는 엄청 자랑스러웠고, 여진수와 같은 촌뜨기 출신들을 안중에 두지도 않았다.하지만 뜻밖에도 여진수의 공격에 의해 그의 몸에 호체법보가 활성화되었으니, 이는 그에게 있어서 엄청 큰 수치와 모욕이었다."죽어!"청년은 부르짖으며 오른손을 높이 들었다, 그의 손바닥에서 금빛이 번쩍였다.그러자 그의 손바닥에는 네모난 인새가 생겨났다.쾅!사방에 갑자기 공포스러운 압력이 생겨났다.주위에 모든 나무가 순식간에 파괴되었고, 산 전체가 몇 미터 가라앉았다.여진수도 어깨가 내려앉으며 강한 압박을 받았다. 그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그의 몸은 십만 개의 큰 산을 짊어진 듯, 움직이기 어려웠다.청년은 여진수를 바라보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움직일 수
"촌놈, 이 세상이 말법시대로 접어든 줄 알았어?""그럼 아니야?"여진수가 물었다.“당연히 아니지, 그러니까 너 같은 촌놈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청년은 흥하고 콧방귀를 뀌었다.여진수가 곧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이런 적수는 죽기 전에 더 많이 괴롭혀야 한다.그리고 깜짝 놀라는 여진수의 모습을 보는 것도 속이 후련했다.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여진수의 몸에 다음 인뢰부를 하나 그렸다.그러자 하늘에서 번개들이 번쩍이더니 정확히 여진수를 명중했다.하지만 이는 천지력을 담지 않는 보통 천둥번개 였기에 여진수에 대한 상해는 사실 그리 크지 않았다.심지어 이는 그의 몸을 단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이 청년의 변태적인 심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는 여전히 엄청 고통스러운 척하며 몇 번 소리쳤다.역시나 청년은 크게 웃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네가 보고 있는 세계는 실제 세계의 1억 분의 1에 불과해.”“바다의 물 한 방울, 사막의 모래 한 알에 불과해.여진수는 깜짝 놀랐다.이번은 놀란 척이 아니라 정말로 놀랐다."그게 무슨 말이야? 잘 못 알아 듣겠어."청년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그것도 못 알아들어?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구나!"“예전에 두 큰 세력이 경천동지하는 전투를 벌인 적 있다.”“매 세력 휘하에 수천만의 중소형 세력들이 뒤따르고 있었다.”“결국 한 쪽은 파멸당하고 거기 사람들은 대량 학살당했다.“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세계에 제일 척박한 곳으로 몰려가 봉인되었어.”“그리고 그들의 영맥을 전부 빼내, 이곳 사람들이 더 이상 수진자가 될 수 없게 만들었어.”이 소식은 여진수를 엄청 놀라게 했다.그는 10초 정도 지나서야 다시 물었다"네가 말한 것처럼, 이미 패배했는데,”“왜 봉인도하고 영맥도 뽑아? 즉시 다 죽이는 게 더 좋잖아.”"그래서 널 촌놈이라는 거야, 아무것도 몰라."청년은 또 여진수를 한마디 욕했다."그 전쟁은 이미 수십억명의 사상자가 생겼어.”“승리한 쪽은 왜 영원히 후환을 없애려고 하지 않았겠
두 개의 그림자는 끊임없이 뒤얽히고 부딪혔다.결국 여진수가 ‘한 끗 차이’로 상대방을 이겼다.이는 물론 연기였다.그의 실력이 과하지 않다는 걸 보여줘야, 유정을 통해 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유정은 입가에 피를 흘리고, 눈에는 분노가 솟구치고 있었다."너무 까불지 마, 난 여기서 제일 강한 사람이 아니야, 우리를 건드리면, 오직 죽는 길밖에 없어!"이에 여진수는 전혀 겁먹지 않은 모습이었다."너희들이 아무리 강해도 내 발밑에 밟힐 수밖에 없어. 지금 당장 돈을 주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유정은 당황했다, 그는 죽고 싶지 않았다.여진수가 몸에서 뿜어내는 살기를 느끼고 코를 한 번 만지더니 카드 한 장을 던졌다."그 안에 400억 넘게 있어, 비밀번호는 8이 6개야!"여진수는 그걸 받았다.이는 무기명 국제 은행 카드로, 어디를 가든 사용할 수 있다.여진수는 영뇌더러 체크하게 했다. 그 안에는 420억이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걸 소미에게 주며 말했다."이 돈은 네가 가지고 있어. 나중에 회사 근처로 가서 집부터 사."은행카드를 쥔 소미는 손이 떨렸다."이걸... 정말 날... 날 준다고?"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그녀는 꿈꾸는 기분이었다."맞아, 네 꺼야."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몇 년 동안 고생했어, 이제 너도 좀 누리면서 살아.”강대한 심장이 없으면, 그렇게 거액의 빚을 짊어지고, 지금까지 버틸 수 없었을 거다.그녀는 그래도 몸을 팔아 돈을 마련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은행카드를 손에 쥔 소미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왜 그래?"여진수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너무 기뻐서."소미는 힘차게 머리를 흔들며 눈물을 닦고 웃으며 말했다."오빠, 나 지금부터 전심전력으로 오빠를 모실게."여진수는 그녀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그는 대한민국에서 오래 머물지 않을 거고, 소미를 데려갈 수도 없다.하지만 이 400억만 있으면, 그녀가 너무 헤프게
"쯧쯧쯧, 아침부터 이렇게 예쁜 여자가 제 발로 걸어왔다니.""예쁜 외모에 섹시한 몸매, 조금만 기다려, 나의 용맹함을 보여줄게.”…소미는 재빨리 여진수 뒤에 숨어 머리만 빼죽 내밀었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가서 너희 보스를 불러와. 난 너네 같은 땅강아지는 관심 없다."그는 말을 마치고 손을 흔들자, 광풍이 휘몰아쳤다.그들은 전부 입에 흰 거품을 물고 땅에 쓰러졌고, 단 한 사람만 남아, 가서 소식을 전하도록 했다, 그는 크게 겁에 질려 허겁지겁 도망쳤다.소미는 숭배 가득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와, 오빠, 정말 대단해, 너무 멋져."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그건 어젯밤에 이미 알았지?"소미는 엄청 부끄러웠다."보스님, 큰일입니다. 한 놈이 와서 우리 형제들을 전부 쓰러뜨렸습니다."한 양복을 입고 점잖게 생긴 남자가 안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그는 부하의 말에 찻잔을 내려놓고 밖으로 나왔다.그는 여진수는 보고 아무런 기운도 느끼지 못했다. 순간 그는 속이 덜컹했다, 고수를 만났다는 걸 알았다.그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여진수를 향해 인사했다."안녕하세요, 전 유정이라고 하는데. 누구신지…”여진수는 뒤에 숨어 있는 소미를 끌어냈다."이 사람의 전 남편이 당신에게서 6천만을 빌렸는데, 12억을 갚아야 해.”“그동안 이미 6억을 갚았는데,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그 6억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유정은 여진수의 말을 듣고 엄청 답답했다.그러니까 불과 6억으로 인해 이 엄청난 수사가 움직였다고?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야?그는 즉시 태도를 밝혔다."안심하세요. 제가 바로 이 아가씨에게 6억을 돌려주고 이전에 빚도 전부 청산해 주겠습니다."비록 그들이 이걸 업으로 하고 있는 것 맞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몇억 때문에 실력이 강한 수사를 불쾌하게 하는 짓을 할 수 없다.이때 여진수는 이 사람이 지혜를 불어넣었다는 걸 알았다, 그의 몸에 절 조직의 기운이 엄청 강해졌다.하지만 그는 여전히
여진수는 이 두 사람 몸에 한 줄기 특이한 기체가 묻어 있는 걸 발견했다.엄청 희미한 거라, 여진수가 그들과 이렇게 가까이 있지 않았다면 발견할 수 없었을 거다.절 조직의 멤버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큰 고기를 낚을 수 있겠네."그는 소미에게 말했다.“중요한 건 전부 다 챙겨, 다시 안 돌아올 거야.”소미는 얌전하게 대답하고 집으로 들어가 물건들을 챙겼다.그리고 두 사람은 밑으로 내려왔다.여진수는 이미 그 도망친 남자에게 낙인을 찍어, 그가 도망칠 우려는 없었다.건물밖에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다.그 식당 아주머니들은 모두 소미를 알고 있었다.다들 소미 옆에 있는 여진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소미야, 이 사람이 네 남자 친구야?""잘생겼네.""소미야, 행복하구나."…소미는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물음에 대답하며 몰래 여진수의 표정을 살폈다.그가 불쾌한 기색을 보이지 않자, 은근히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소미는 김밥 10줄과 샌드위치 15개, 우유 두개와 붕어빵 10개를 샀다.어젯밤 체력 소모가 너무 커, 그녀는 지금 엄청 배 고팠다.물론 대부분은 여진수가 먹었다.두 사람이 걸어가며 먹었는데, 보통 사람의 삶 같았다.이런 느낌은 소미를 황홀한 느낌 들게 했다.그녀는 평생 어둠 속에서 살 줄 알았는데.그런데 다시 여진수를 만났다.그는 마치 그녀 주위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 주는 하나의 태양 같았다.아주 흔한 음식이지만, 여진수는 엄청 맛있게 먹었다.비록 그가 거의 무적에 가까울지라도, 여전히 즐거웠다.그는 마음이 엄청 편안해졌고, 천지와 어울리게 되면서 자연히 천인합일의 경계에 들어섰다.그의 수위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첫 번째 단전에 영력은 빠르게 채워졌다.이어서 제2 단전.짧은 1분 사이에 그의 수위는 도겹기 중기에서 도겹기 후기에 도달했다.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기운을 거두어들이고 그는 마치 하나의 절세 보옥 같았다, 귀중하지만 침착했다.소미는 여진수가 내적으로 변화가 있는 걸 눈치챘지만, 구체적
여진수는 나오는 소미의 모습을 보고 눈이 번쩍 띄었다.그녀는 모델처럼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분홍색 반바지에 셔츠를 입고 있었다.와이셔츠는 바지 허리 안에 넣어, 얇은 허리와 큰 가슴을 두각 시켰다.머리도 감고 말아 올렸고, 가끔 물방울이 볼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색다른 느낌을 더해줬다.그녀는 의자를 가져와 여진수 맞은편에 앉아 눈빛이 흔들렸다.여진수는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나서 물었다."네 이름이 소미야? 성은 뭐야?""내 이름은 김소미야.""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소미는 헛기침했다."그게... 오늘 밤 넌 내 방에서 자, 난 소파에서 자면 돼.""그래, 알았어."그러자 여진수는 즉시 동의했다.소미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다.왜 상황이 자기가 예측한 것과 다르지?그녀가 이렇게 말하면 여진수가 거절하고, 그녀는 계속 버티면서 몇 번 되풀이하고 거절하다가 같이 자자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여진수가 아주 깔끔하게 대답하자 소미는 잠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그녀는 한참 침묵하다 말했다."그래, 그럼 내가 먼저 가서 침대를 정리할게."그녀는 방으로 돌아와 침대를 깔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혹시 아까 내가 너무 돌려서 말했나?그녀는 욕심이 좀 있었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없었다.그렇지 않으면 여진수는 그녀가 너무 고프고 목마른, 엄청 방탕한 여자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소미는 침대보와 이불을 다 깔아놓고 막 나가려다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그녀는 오랫동안 입지 않은 레이스 잠옷 한 벌을 옷장에서 꺼냈다.얇고, 반투명한 잠옷이다.이걸 입으면 그야말로 살인 무기다.그녀는 얼굴이 살짝 빨개져 일부러 그 옷을 눈에 띄는 곳에 두었다.여진수가 들어오자마자 볼 수 있게.그리고 그가 참을 수 없다면...그렇게 생각하니, 소미의 입가에 이상한 미소나 나타났다.소미는 거실로 나와 손으로 귀밑에 머리를 뒤로 넘기며 자연스럽게 여진수 옆에 앉았다."진수 오빠, 뭘 좀 마실래? 맥주? 음료?""아니야."여진수는 고개를
소미는 먼저 여진수에게 음식을 차려 준 다음, 다른 손님들에게 음식을 올렸다.여진수는 혼자 천천히 먹었다.그리고 소미는 계속 바빴다.하지만 컨디션은 처음보다 훨씬 좋아졌다.입가에 줄곧 엷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시간은 어느덧 12시가 되었다.손님들은 거의 다 갔다.그제야 그녀는 잠시 쉴 수 있었다.여진수는 그녀를 향해 손짓했다."와서 앉아."소미는 앞치마에 두 손을 닦고, 다소 조심스러운 듯 여진수의 옆에 앉았다.“배고프지? 뭐 좀 먹어.”“어, 고마워. 진수 오빠~”소미는 머리를 끄덕이더니 죽 반 그릇을 담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네 남편 빚이 얼마야?"여진수가 물었다.소미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원금과 이자까지 7억 정도 돼, 이 몇 년 동안 3억 정도 갚고 이제 절반 정도 남았어."여진수는 계속해서 물었다.“사채를 쓴 거야?”소미는 고개를 끄덕였다."다음에 언제 돈 받으러 와?""내일."여진수는 머리를 끄덕였다. 마음속에 계획이 생겼다.소미가 배불리 먹은 후, 여진수는 소미가 가게를 다 정리하길 기다려 그녀의 집에 가서 하룻밤 묵어도 되냐고 물었다.여진수의 요구를 듣고 소미의 심장은 또 제멋대로 빨리 뛰었다.부끄럽기도 하지만, 기대감도 컸다.벌써 십 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녀는 남자에게 손도 대지 않았다.만약 여진수가 그녀의 이런 생각을 알면, 어이가 없을 거다.여진수는 단지 내일 빚을 받으러 사람들이 오면, 그 일을 해결해 주려 할 뿐이다."그래,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좀 초라해…"소미는 여진수가 익숙하지 않을까 걱정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괜찮아, 나 그리 까탈스럽지 않아."소미가 사는 곳은 여기서 멀지 않았다, 바로 가게 뒤쪽에 있었다.이곳은 오래된 동네다.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겨우 10여 평이고, 방 하나에 거실 하나, 화장실, 주방이 전부였다.가구 장식 같은 건 당연히 엄청 간단하고, 낡은 소파 하나만 있었다.소미는 가방을 벽에 걸어 놓으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덩치 큰 사나이 대여섯 명이 소미를 에워쌌다.그들의 전부 눈에서 불을 뿜으며 소미를 한입에 삼키고 싶어 했다.소미는 겁났지만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손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금방 됩니다.”한 대머리 남자가 흐흐 웃으며 말했다."어떤 음식도 사장님보다 맛있을 수 없죠."다른 한 남자는 턱을 만지며 엄청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소미를 바라봤다."사장님, 오늘 저녁은 우리랑 같이 놀아요, 확실하게 놀아 드릴게요.”소미는 창백한 얼굴로 말했다."부탁인데, 절 좀 존중해 주세요, 전 그런 여자가 아닙니다!""사장님, 왜 그렇게 고집이 세요? 전 남편이 도박하다가 혼자 도망쳐 빚이 가득하단 걸 다 알고 있는데, 혼자서 얼마나 힘들어요?""맞아요, 여자는 남자에게 의지해야 해요, 우리가 당신의 의지가 되어 줄게요, 우리를 잘 모시기만 하면 돼요."소미는 분노로 가득 차 가슴이 격렬하게 오르내리더니 목소리가 많이 높아졌다."당장 꺼져,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할 거야!"“짝!”말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뺨을 세게 맞았다.꽈당 소리와 함께 그녀가 들고 있던 음식은 바닥에 떨어지고 그녀는 손까지 뎄다."웃기시네, 정말 네가 무슨 중요한 인물이라도 된 줄 아는구나?""버림받은 시든 꽃 아니던가?""오늘 밤 내가 너를 따고 만다."…소미는 반쪽 얼굴을 감싸고 눈에는 억울함, 분노, 공포 등등의 정서가 가득 했다.그녀가 감히 다시 말대꾸하지 않는 걸 보고 이 남자들은 전부 더 크게 웃었다.그들 중 한 사람은 직접 손을 내밀어 소미의 가슴으로 향했다.다만 닿기도 전에 한 손에 잡히고 말았다.그 남자는 자신의 팔을 잡고 있는 사람을 올려보았다.말쑥하게 생긴 소년인 걸 보고 버럭 화를 냈다.“너 새끼, 아!!”여진수는 손에 조금만 힘을 줘 그의 뼈를 으스러뜨리고 그의 복부를 걷어찼다.이 한발로 이 남자는 남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이를 본 다른 남자들은 분분히 무기를 움켜잡았다.비명이 들리더니 그들은 공격하기도 전에 하나둘 땅
하지만 그들이 이렇게 그의 호의를 무시한다면 더 이상 그를 탓할 수 없다.여진수는 손을 흔들어 한가지 환술로 그들을 전부 덮었다.여진수는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너희들의 자산을 전부 매각하고 거액의 대출금을 빌려 그 돈을 전부 ***로 보내!"그들이 끝까지 정신을 못 차리면, 여진수는 그들 더러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거다.모든 걸 잃고, 빚더미에까지 앉아 평생 고생하게 될 것이다.환술의 공제 아래, 이들은 여진수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그리고 여진수는 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 이곳에 능력 있는 리더들을 새로 배치했다.모든 걸 다 마치고 나니 저녁 8시가 넘었다.여진수는 다시 한번 회장님이 되는 체험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메시지를 확인하니 돈이 열 몇 건이나 들어왔다.합하면 1만억 정도 된다.이는 아직 작을 액수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돈이 들어올 거다.여진수는 회사에서 나와 한 식당으로 향했다.당가희 가족들이 이사하는 데 며칠이 걸려 이 며칠 동안 여진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그는 한 죽집에 도착했다.이곳엔 손님이 많았다. 여진수가 왔을 때 마지막 테이블만 남아 있었다.앞치마를 두른 여사장님은 옆 테이블의 주문을 받고 있었다.사장님 몸매가 아주 좋았다, S라인에, 긴 머리를 틀어 올린 모습은 매우 성숙하고 요염했다.얼굴도 예쁘다.그러나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안색이 별로 좋지 않았고 피부도 침침했다.그런데 여진수는 그녀를 보고 깜짝 놀랐다.그는 이 사장님과 아는 사이일 뿐만 아니라 엄청 깊은 교류를 한 적도 있다.소미!그녀는 예전에 추겨울의 집에서 같이 지낸 적 있고 여진수는 그녀와 함께 술을 마신 적도 있다.그리고 소미가 지고 술주정을 부리며 두 사람은 그런 관계도 맺었다.그때 소미는 자기가 곧 결혼하게 되니 여진수를 결혼식에 요청하기까지 했다.그런데 그 뒤에 일이 너무 많아 그는 완전이 까먹었다.소미의 변화가 이렇게 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예전에 그녀는 핫팬츠를 입
모진호가 가져온 건 푸른색 구슬인데, 그 위에는 높은 등급의 봉인 부적이 붙어 있었다.그는 그걸 손에 쥐었다.여진수는 한 줄기 대일진화로 봉인 부적을 태우고 자세히 살펴보더니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이건 독 속성을 가진 영보다!그의 9대 영근 중, 독 속성만 찾지 못했다.여진수는 즉시 그걸 연화해 마지막 영근에 넣었다.9대 속성을 모두 갖추고, 음양의 힘을 배합하면 여진수의 실력이 또다시 폭등한다.물론 그렇다고 모씨 가문을 그냥 봐줄 수는 없다.여진수는 모진호의 몸에서 한 방울의 정혈을 섭취해 이를 매개로 오래된 신비한 주문을 외웠다.현대의 말로 번역하면 ‘너의 피로 전 가문이 영원히 보통 사람으로 살게 저주한다!’현장에 있던 모씨 가문 사람이든, 아니면 밖에 있는 모씨 가문 사람이든, 전부 비명을 지르며 몸에서 흰 기운이 솟아오르더니 수위를 상실하고 범인이 되었다.이어서 여진수의 차가운 눈빛은 모진호의 몸에 떨어졌다."너에게 5날 시간을 줄게, 모씨 가문의 모든 자산을 팔아, 그리고 그 돈을 ***로 보내."그는 한 계좌 번호를 불렀다.모진호는 끊임없이 절하며 반드시 빨리 완성할 거라고 했다.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장호의 몸에 꽂혀 있던 포크가 날아갔고, 장호는 상처를 치료할 겨를도 없이 여진수 앞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었다.그는 자신의 모든 법기와 영석 등등을 전부 여진수에게 바쳤다.비록 많지는 않지만, 티끌 모아 태산인 법이다."너도 마찬가지야. 5일 내에 모든 자산을 다 팔아 내 계좌로 보내."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한 줄기 낙인이 장호의 몸에 찍혔다.장호는 감히 반항하지 못하고 즉시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여진수는 조용히 떠났다.장호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미 범인이 된 모씨 가문 사람들을 보며 눈에 흉악한 빛이 번득였다."전부 너희 때문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내가 왜 가산을 탕진하고, 하마터면 목숨까지 잃을 뻔했겠어!"그의 몸에서 무서운 살기가 들끓었다.그는 모진호의 딸에게 다가가 그녀의 옷을 찢
그는 마침 지금 기회가 있으니 많이 끌어내 적어도 돈이라도 좀 벌어 놓자고 생각했다.모진호의 딸은 어머니의 시체를 안고 통곡하면서 여진수를 째려봤다. 당장 그의 가죽을 벗겨버리고 싶었다."하하하,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떠들썩한 거야?"명랑한 웃음소리가 밖에서 들려왔다.잠시 후, 50세 좌우의 남자가 걸어 들어왔다.그를 보고 모씨 가문 어르신들도 모두 서둘러 인사를 드렸다."장호 선배님, 안녕하세요!"장호의 눈빛이 번쩍이며 온 장내를 훑어보더니 시선은 마지막에 여진수에게 떨어졌다."각하는 누구십니까?"모진호의 아버지는 격노하며 여진수를 가리켰다."이놈이 미쳐 날뜁니다, 우리 모 씨 가문 사람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제발 장호 선배님께서 정의를 지켜주세요!”“그 보답으로 우리 가문의 30% 주식을 내놓겠습니다!”장호는 수염을 만지며 빙그레 웃었다."이 사람 엄청 강해 보이는데, 아무 원한 없이 강자를 건드리는 건 아닌 건 같은데…”"40%, 더는 안 됩니다."“50%!”"좋습니다, 그렇게 하죠!"짧은 시간 내에 거래가 성사되었다.그러자 장호는 즉시 움직여 마치 한 마리 용처럼 여진수를 향해 돌격했다.모씨 가문 사람들은 여진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이 남자는 그들의 자존심을 처참히 땅에 짓밟았다. 그들은 여진수를 토막 내 죽이고 싶었다.모두 이 남자가 죽는 걸 직접 눈으로 봐야만 마음속에 원한이 풀릴 것 같았다.여진수는 고개도 들지 않고 손을 내저었다.순간 책상 위에 포크가 하나 날아올라 장호를 찔렀고, 그의 몸은 뒤로 물러나 벽에 찍혔다.현장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장호는 갖은 법력을 동원해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허사였다.그 작은 포크는 그가 도저히 대항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선배님 살려주세요.”그는 큰 소리로 외쳤고, 잘못된 상대를 만났다는 걸 알았다."꿀꺽!" "꿀꺽!"간간이 침 넘기는 소리가 들려왔다.모씨네 조상님 몇 분은 모두 몸이 얼어 머리에서 윙윙 소리가 났다.눈앞에 이 장면은 이미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