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솥의 약이 마침내 한 덩어리의 까만 풀 형태로 달여졌다.여진수는 끊임없이 내력으로 섞고 있었다.10분이 지나고 약은 마침내 검은 알약으로 변했다.그는 이 알약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 남풍에게 주었다."먹어."남풍은 조심스럽게 받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삼켰다.몇 분 후, 약효가 바로 올라왔다.그는 소리를 지르며 온몸에 핏줄이 솟아올라 엄청 섬뜩해 보였다.여진수는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이 생사단의 약효는 엄청 강하다, 거칠게 몸을 개조한다.남풍의 근육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게 팽창하여 그는 금세 근육질 몸매로 변했다.하지만 몇 분이 지나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그는 온몸에서 악취가 나고, 많은 잡질이 몸 밖으로 배설되었다.“너무 강해요! 제 힘이 적어도 몇 배는 커진 것 같아요. 하하하!”남풍은 미친 듯이 웃었다, 자기가 강해진 걸 똑똑히 느낄 수 있는 이런 느낌은 그를 매료시켰다.그러나 그다음 순간, 그는 여진수를 향해 공손하게 인사했다."저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주인님께 감사드립니다!"그가 복용한 단약에는 여진수의 피가 많이 들어갔다.그렇기 때문에 그는 천성적으로 여진수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이런 경외심은 쥐가 고양이를 마주친 것보다 몇십 배나 더 강렬하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며칠이 지나야 약이 완전히 소화될 수 있어. 며칠 뒤에 생단을 만들어 주겠다."“주인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여진수는 뒷짐 지고 물엇다."지금 너한테 재산은 얼마나 있어?"현재 여진수는 돈이 엄청 부족한 상태다, 남풍은 이수혁을 이렇게 오래 따라다녔으니 그의 재산도 틀림없이 적진 않을 거다.남풍은 솔직하게 대답했다."주인님, 제 명의로 1 선, 2 선 도시에 집이 20여 채 있고, 총가격은 1600억 정도됩니다.”“거기에 상장회사 3개, 슈퍼마켓 하나, 사무실 한 채. 총가치는 약 9000억 정도 됩니다.”여진수는 깜짝 놀랐다.거기에 부동산까지 합치면 자산이 1만 억이 넘는다.마침 이 돈으로 여진수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나 씨네 가족들은 듣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진수 씨, 정말 고맙습니다.”나호영은 여진수를 향해 90도로 인사했다.그의 아내도 따라서 인사했다.나이서는 그들의 보배 딸이다.만약 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들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나봉석의 표정은 엄청 차가웠다."요즘 이 자식들 너무 겁대가리 없이 굴어, 반드시 본때를 보여줘야겠어.”이미래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혼내 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무고한 아이들이 더 피해를 볼지 몰라요."이어서 여진수는 이수혁의 범죄 증거들을 전부 나봉석에게 넘겨주었다.나봉석은 이 증거들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하하하, 잘됐네. 이게 있으면 이수혁은 이제 끝장이야!"나씨네 가족들은 모두 그를 숭배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어제 저녁에만 해도 여진수가 그냥 농담으로 말한 건 줄 알았는데, 아침이 되니까 정말로 그들 앞에 증거를 가져왔다.이렇게 훌륭한 청년을 그들도 처음 보았다.여진수는 나봉석에게 말했다."어르신, 제가 몸을 치료해 드릴게요."……그때, 임도연의 숙소에서.시간이 되자 그녀는 자연히 깨어났다.핸드폰을 켜보니 문자가 쏟아졌다.그녀는 여진수가 보내온 걸 확인하고 재빨리 클릭해 들어갔다.그리고 일어나 신발을 신으면서 욕실로 향했다.그는 처음에는 그냥 무심히 보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눈동자가 커지면서 발걸음을 멈추고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안에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였다.그녀는 꼼꼼히 체크했다, 한 글자도 놓치지 않았다.그녀는 모든 메시지를 확인한 후, 거친 숨을 내뱉으며 중얼거렸다."그 남자, 에너지가 너무 무서워, 누구든 그를 건드리기만 하면, 죽는 길밖에 없어!"충격 후, 임도연의 마음속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여진수는 그녀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었다!잘만 활용한다면 승리 부동산을 완전히 죽이고, 찬란 부동산이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이건 좀처럼 얻기 힘든 최고의 기회다.임도연은 흥분
임도연은 말문이 막혀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몰라 했다.그는 머리를 내 저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뭐라는 거야. 빨리 일어나, 큰일났어."그녀는 남궁민아에게 일의 경과를 얘기했다.남궁민아가 사는 곳.그녀는 침대에 누워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었다.하지만 그녀는 이내 두 눈을 크게 뜨고 충격을 받았다."뭐라고? 장난하는 거 아니지?"임도연이 알려준 소식은 그야말로 그녀를 백년 동안 놀라게 할 수 있었다.승리 부동산은 정말로 엄청난 거물이다.전 부동산업계에서 승리 부동산은 전 업계의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어마어마한 숫자다.선두와 패왕의 지위는 엄청 견고하고 세력도 엄청 복잡다단하다.지난 몇 년간, 그들을 초월하고 타도하려던 무수한 사람들이 나중에는 모두 피해를 보았다.남궁민아는 임도연의 말을 듣고 즉시 침대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손에 쥐고 말했다.“도연아, 그 증거들이 확실히 진짜야?”그녀의 몸에 덮고 있던 이불이 흘러내려 그녀의 하얀 속살과 영롱한 몸매를 드러냈다.그녀는 잠잘 때 옷 입는 걸 싫어한다, 하여 지금은...이렇게 훌륭한 몸매를 아무도 감상하지 못하니 낭비와 다름없다.남궁민아는 이런 걸 신경 쓰지 않고 생각에 잠겼다.그러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좋아, 나도 합류할게. 이건 우리 남궁 가문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야."그녀의 가문은 주로 부동산을 경영하지 않는다, 전체 가문 산업에서 부동산은 엄청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만약 그렇지 않다면 회사를 그녀에게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이건 그녀의 가족이 부동산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이전에는 이 산업이 다른 부동산회사들에 의하여 완전히 분할 되었기 때문에, 남궁 가문은 부동산 사업에 끼어들 기회가 전혀 없었다.그러나 이제 그 기회가 왔다.임도연과 통화를 끝내고 남궁민아은 곧바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전화가 연결되자마자 남궁민아는 대뜸 말했다.“영감, 나 큰 사업
"둘째, 오늘 우리 시험 봤어, 난 미리 시험지를 바치고 돌아온 거야.나 대단하지 않아? 빨리 칭찬해 줘.”여진수는 덤덤하게 말했다.“내가 나이는 너보다 적지만, 심성으로 볼 때 넌 나보다 훨씬 어려.” 나이서는 여진수의 옆에 앉아 좋은 향기를 풍겼다.바디로션의 향기 같기도 하고, 그녀의 몸 냄새 같기도 해서 참 좋았다."나 뭘 전공할까?" 나이서는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봐야지."나이서가 말했다."난 네 말이 맞다고 생각해.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밑바닥 사람들이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야. 난 나중에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기로 결정했어!”그녀는 엄청 진지하게 말했다.여진수는 그녀의 순수한 눈빛을 보고, 그의 눈동자 깊은 곳에서 마치 불빛이 반짝이는 것 같았다."확실해?"나이서는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그렇다면 내가 큰 선물을 줄게!"여진수는 이렇게 말하면서 나이서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나이서는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당장 눈물을 흘릴 것 처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이러지 마... 집에 카메라가 있어서, 밖으로 나가..."여진수는 어이가 없어서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이마를 툭 쳤다."너 이 계집애,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딴생각 하지 말고 집중해."여진수는 이렇게 말하면서 자기의 내력을 동원해 조금씩 나이서의 몸속에 주입했다.나이서의 아름다운 몸이 한 번 떨렸다.그리고 그녀 몸속으로 서늘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서늘한 느낌은 타는 듯한 열기로 바뀌었다.그녀의 피부는 빨갛게 달아오르고 김이 나기 시작했다.나이서는 흥분했다."이게 그 TV에서만 보던 전공이야? 나 당장 무림 고수가 될 수 있는 거야?”여진수가 말했다."조심해, 일단 실수하면 너는 수염 나고 남자가 될 거야."이것은 물론 나이서를 겁주려고 그런 거였다.나이서가 큰 뜻을 품고 있다면, 여진수도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었다.그녀의
몸의 때를 깨끗이 씻어 내리자, 나이서의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가 드러났다.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나이서는 자기의 피부를 보고 깜짝 놀랐다.손으로 만져 보니, 매끌매끌한 게 손을 뗄 수 없었다."세상에,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지?"나이서는 깜짝 놀랐다.새 삶을 되찾았다.그녀는 거울 앞에 서서 현재의 모습을 보고, 자기모습에 반해버렸다."내가 바로 선녀 아니야? 대박인데."그녀는 끊임없이 거울 앞에서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 보았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타고난 미모는 못 버린다더니, 내가 이런 모습으로 밖에 나가면 다들 미쳐 …아!!”그녀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너무 우쭐대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이렇게 넘어지면 등 전체가 시퍼렇게 멍이 들 거다, 나이서는 한참 동안 일어설 수가 없었다.밖에 있던 여진수는 소리를 듣고 즉시 일어나 나이서의 방으로 가 욕실 밖에 서서 물었다."너 왜 그래?"나이서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우우우우… 나 넘어져서 뼈가 부러진 것 같아.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겠어.”"서두르지 마."여진수는 그녀를 위로했다."먼저 옷부터 입어, 내가 들어갈게.”"나... 옷을 안 가져왔어."그녀는 혼자 자기 방에서 샤워한 후 나가서 옷을 입으려 했다.이런 일이 발생할 줄 누가 알았을까!여진수는 그녀의 침대로 걸어가 이불을 가져왔다.그녀는 욕실 문도 그냥 닫았을 뿐 잠그지 않았다.여진수는 문을 열고 이불을 던져 넣었다.잠시 후, 나이서의 가냘픈 목소리가 들려왔다."됐어 …"여진수가 문을 열어 보자, 나이서가 이불을 덮은 채 고통스러운 얼굴로 땅에 앉아있는 걸 보았다.머리가 축축한 게 엄청 안쓰러워 보였다.여진수는 앞으로 다가가 그녀를 안아 올렸다.손에 닿는 촉감은 매끈하고 촉촉한 게, 여진수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그는 별생각 없이 욕실에서 나와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어디 다쳤어?"“등.”나이서는 불쌍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나 뼈가 부러진 것 같아
나혜미는 엄청 화났다.얼른 집으로 들어가 나이서의 방으로 향했다.찰칵!방문을 홱 열고 들어가자 나혜미는 순간 굳어버렸다.그녀는 무엇을 보았을까?그는 놀랍게도 여진수가…"뭐 하는 거야!"나혜미가 비명을 지르자, 방 안에 있던 남녀는 일제히 눈길을 돌렸다.“아!!!”나이서 역시 비명을 질렀다. 자기 고모한테 이런 상황을 마주쳤는데, 그야말로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그러나 여진수는 덤덤하게 말했다."이서가 방금 샤워하다가 넘어져서, 제가 이서를 데리고 나왔어요."뛰어 들어온 나혜미는 확실히 나이서 등에 멍이 든 걸 보고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여진수를 밀어냈다."그래, 이제 내가 처리할 테니 넌 빨리 나가.여진수는 방을 나갔다.나혜미는 얼른 방문을 잠갔다. 나이서에게 다가가 원망했다."왜 이리 일찍 돌아와서 자기 몸까지 어떤 남자에게 보여 주고, 이게 알려지면 시집을 어떻게 가려고 그래?".나이서는 고개를 돌렸다."벌거벗은 거 아니야, 등만 보여 줬어, 앞은 아직 안 보여 줬어.”나혜미는 할말을 잃었다."너 어디 모자란 거 아니야? 어디서 다 큰 처녀가… 아니야!"나혜미는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나이서를 쳐다봤다.“너 설마 진수를 좋아하는 거 아니지?”나이서가 퉁명스럽게 말했다."맞아, 진수는 정말 훌륭해. 내가 진수를 좋아하는 게 정상 아니야?""안돼, 절대 안 돼!"나혜미는 엉겁결에 소리를 질러 나이서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모 왜 그리 격분해? 설마?"그도 이내 몸을 돌려 이불을 덮고 나혜미를 경계하며 바라봤다.“설마 고모도?”나혜미는 당황한 듯 부인했다.“뭐라는 거야? 난 아니야.”나이서는 나혜미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경계심을 풀었다."그럼 다행이네. 두 사람 나이 차가 10살이나 나잖아.”"아 고모, 고모가 늙었다는 게 아니라, 아직 젊어. 내 마음속엔 영원히 스물여덟이야."나혜미는 이마에 핏줄이 솟으며 조
이수혁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만 해도 한 무리의 사람이 시중을 들어야 했다.그에게 옷을 입혀주는 사람, 치약을 짜주는 사람, 신발을 가져다주는 사람, 구강청결제를 준비해 주는 사람 등등.한바탕 사치스러운 행동을 한 뒤, 식탁에 앉아 가격이 몇백만인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옆에는 그의 집사가 그에게 각 회사의 상황을 보고하고 있었다.현재 이수혁이 가장 관심있는 곳은 스타 그룹이다.스타 그룹의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비웃음 소리가 났다."흥, 나봉석 그 늙은이는 어떻게 갑자기 나았지? 그 늙은이만 아니었으면, 여진수 그놈은 이미 끝장났을 건데!"집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이수혁의 눈빛이 번쩍이더니 머릿속에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의 입가에는 차가운 미소가 떠올랐다."내가 만약 사람을 시켜 공사장에 가, 그 공인들 음식에 독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그는 그전에 여진수에 대해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음을 깨달았다.딱 스타 그룹을 겨냥하지 않고, 아랫사람을 겨냥해도 같은 효과가 있다.그리고 밑에 사람들은 손쓰기가 더 쉽다.“만약 스타 그룹 공사 현장에서 공인들에게 나쁜 기름과 쓰레기 음식을 먹이고, 공인들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문이 돌면... 그때 우리가 뒤에서 바람만 불어넣으면 스타그룹은 죽진 않더라도 가죽은 한 겹 벗겨질 거야."생각할수록 이수혁의 눈빛은 더 밝아졌다, 이 방법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옆에 있던 집사는 당연히 맞장구를 쳤다.이수혁은 크게 웃으면서 사람을 시켜 이 일을 하게 했다.갑자기 별장 밖에 경찰차 사이렌이 울렸다.이수혁은 어리둥절했다. 곧 대문이 걷어차이고 경찰들이 뛰어 들어왔다."그 자리에서 꼼짝 마, 두 손을 머리 위로!"굉음이 울리고, 이수혁과 그 별장에 살고 있던 수많은 무도 고수들은 전부 포위되었다.그리고 별장 상공에서도 굉음이 들려왔다.전투용 헬기도 동원했다,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전투용 헬기는 흔히 고급 무
이수혁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제정신이 아니었다.나봉석도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저놈을 잡아라!"무사들도 감히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수혁은 아무리 반항해도 소용없었고 두 손이 묶인 채 차에 호송 되였다.여기서 발생한 일은, 사람들에 의해 아주 빠르게 퍼졌다.피를 맡은 상어처럼 기자들이 몰려들었다.이와 동시에 이수혁의 아버지 이수봉도 제일 빠른 속도로 소식을 들었다.그는 비록 놀랐지만, 그래도 냉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자, 요건은 두 가지다. 첫째, 여론을 조작해 일단 이 이슈를 가라앉히고 주가가 크게 요동치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둘째, 누가 내 아들을 배신했는지 알아내라.”비록 이수봉은 경영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인맥과 기세는 여전했다.아랫사람은 명령받고 즉시 움직였다.그리고 이수봉은 전화를 걸었다.그는 관청 내에서도 많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지금 그룹 전체가 엄청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그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쓸 수 있는 인맥을 전부 동원했다.연속으로 몇십 통의 전화를 돌린 이수봉은 미간을 누르면서 비서더러 컴퓨터를 가져오게 해 주가를 확인했다.역시나 주가가 폭락했다!하지만 처음에 비해 지금은 안정된 상태였다.다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나봉석이 기자회견을 열었기 때문이다.톱 뉴스인 데다가 알고리즘으로 즉시 무수한 관심을 끌었다.이수봉도 클릭해 들어갔다.기자회견에서 나봉석은 간단하게 몇 마디 한 후, 수많은 기자들에게 증거를 보여줬다.제일 먼저 장동우의 자백 동영상이다.그는 현재 자신의 형량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란 걸 잘 알고 있었다.영상에 장도우는 죄수복을 입고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다.“승리 부동산 이수혁 사장으로부터 뇌물 공세를 받았고, 잘못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그는 자신의 범죄 경과를 일일이 다 말했다.이건 생방송이었고, 삽시간에 인터넷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제일 먼저 영향받은 게 승리 부동
여영지의 몸매도 최상급이다.하얗고 연근 같은 두 팔은, 뱀 같은 가느다란 허리에 자연스럽게 늘어져 있었다.아랫배는 평탄하고 장기간 수련한 탓인지 11자 복근이 엄청 선명하고 예뻐 보였다.아름다운 두 다리는 엄청 길고 곧았고 조금의 빈틈도 없었다.이 장면은 득도한 고승이라 하더라도 아마 참지 못했을 거다.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대나무 숲 위에 안개가 자욱했다.그는 숨결을 전부 드러내 마치 소년 잔선 같았다.그가 큰 손으로 누르자, 영기로 응집된 하나의 거대한 손자국이 눌러졌다.그렇게 즉시 마화된 여영지를 진압했다.그는 걸어가 여영지의 복부를 내리눌렀다.웅혼하고 포악한 영력이 그녀한테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검은 기체를 막았다.그의 몸 안에서 분노의 포효소리가 터져 나왔다."네놈 자식, 죽고 싶어?"포효와 함께 더 공포스러운 기운이 여영지의 몸에서 폭발했다.순식간에 여영지의 수위는 도겹기 대원만에 도달했다.여진수가 그녀에게 가한 봉인은 빠르게 해제되었다.여진수는 콧방귀를 뀌더니 복희의 몸으로 변했다.그의 육체는 끝없이 강한 힘을 방출해내 봉인을 더 견고하게 했다."나와!"그는 다섯 손가락을 벌려 그녀의 복부를 힘껏 당겼다.그러자 엄청 짙은 검은 기체가 여진수의 손에 끌려 나왔다.그 기체는 끊임없이 뒤틀더니, 결국에는 여영지와 똑같은 여자로 변했다.이 여자를 끌어내자 여영지는 즉시 정신을 잃었고 숨결도 엄청 불안정해졌다."너 나를 빨리 풀어주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얘도 못 살아."이 여자는 믿는 구석이 있어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었다."넌 도대체 뭐야?"여진수는 차갑게 말했다."그녀가 입마한 게 우연이 아니라, 네가 일부러 그런 거지?""맞아."여자는 차갑게 웃었다.“그녀의 몸은 만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선마전체’야.”“하지만 그녀는 최적의 각성 시간을 놓쳤어, 그렇기 때문에 나란 ‘마성’이 탄생한 거야.”여진수는 깜짝 놀랐다.여영지 이 계집애의 혈맥이 그렇게 공포스럽다고?이런 체질은
여진수는 호기심에 물었다."뭐예요?"대통령은 신비스럽게 웃으며 말했다."좋은 물건이야, 며칠 후면 받을 수 있어."여진수는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그는 대통령과의 영상통화를 마치고 거실을 나서자마자, 진나영의 문자를 받았다.최초의 유전자 약품이 만들어졌다.여진수는 즉시 생물실험실로 갔다.문 앞에 서 있던 진나영은 여진수를 보고 힘껏 손을 흔들었다.흰 가운을 입고 있어도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를 완전히 감출 수 없었다.“얼마나 만들었어?"여진수가 물었다."요 며칠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해 초특급 강화 유전자 약 1만 근을 만들었고, 가속 재생 약액은 15만 근 만들었어."말하는 사이 진나영은 여진수를 창고로 안내했다.여진수는 그것들을 확인하고 전부 거두어들였다.여진수는 금광탑 1 층에 자리를 마련해 전문적으로 각종 약재를 재배했다.200 묘의 크기다.그중 100 묘는 이미 다 채집했고, 아직 새로운 약재를 심지 못했다.그는 그 빈 땅에 씨앗을 뿌렸다.1만 근의 가속 재생 약액을 사용하자, 육안으로 보이는 속도로 한 줄기 한 줄기 푸른 새싹이 자라났다.원래는 몇 년이 걸려야 자라날 수 있는데, 지금은 몇 달이면 충분하다.그의 의식은 금광탑에서 물러 나와, 진나영에게 말했다.“나 수련할 테니 옆에서 지켜봐.”그가 수련할 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만으로도 진나영에게 큰 도움이 된다."그래."그녀는 얌전하게 대답했다.여진수는 웃옷을 벗어 던지고 자기 손바닥을 그어 상처를 냈다.그리고 대량의 초특급 강화 유전자 액을 조금씩 상처안에 주입했다.충분한 에너지의 자극하에 이 유전자 약물들은 천천히 몸 전체로 흘러갔다.그의 몸은 마치 불이라도 붙은 듯, 세포 하나하나가 환호를 지르며 감지할 수 있는 속도로 강해졌다.진나영은 몸이 떨더니 여진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대한 에너지를 느끼고 즉시 수련을 시작했다.반 시간 후, 약의 효과가 사라졌다.여진수가 느껴보니 자기 신체와 정신은 100분의 1 정도 증강된 것 같았다.이 10
두 가지 선택제는 사실은 하나다.세계 제5위의 대국이, 한 사람의 위세에 눌려 얼굴도 들지 못한다.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하지만 아무리 큰 치욕이라도 삼켜야 한다.전천은 머리를 파묻고 말했다."두 번째를 선택하겠습니다."여진수의 목소리는 마치 천둥소리처럼 전웅 제국의 전 경내에 울려 퍼졌다."세 가지 보상 조건이 있다. 첫째, 1 나노미터 광각기 10대와 완성된 설계도면.”“둘째, 황금 50만 톤.”“셋째, 약문과 접해 있는 스무 개의 성.”이 세 가지 조건은 전부 날카로운 칼처럼 전천의 몸에서 한 덩어리의 살을 무자비하게 잘라내는 것 같았다.그는 얼굴이 일그러졌지만,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공손하게 대답했다.전천은 한숨을 쉬더니 손을 흔들며 아랫사람에게 준비하라고 신호를 보냈다.여진수는 먼저 광각기와 제작 기술, 그리고 50만 톤의 황금을 전부 하나의 저장 반지 안에 넣어 한 음혼에게 주었다.다음은 약문과 접해 있는 스무 개의 성인데, 전천은 대량의 자동차와 직승 비행기와 강자들을 움직였다.그리고 제일 빠른 속도로 성안에 있는 백성들을 철수시켰다.그 후 이 10억의 음혼은 이 20개의 성 상공을 떠다니며 약문에서 사람을 보내오기를 기다렸다.얼마 후, 여진수의 손에는 저장 반지가 하나 더 생겼다.그의 입가에 차가운 미소가 나타났다.“이렇게 뺨을 때리는데도 절 조직은 잘 참고 있네.”이번에 그는 그들을 자극해 움직이게 할 생각이었다.절 조직은 그 선초를 엄청 신경쓰지만 여진수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그는 선초 없이도 혼자의 실력으로 선도에 도달할 수 있다.그게 있으면 유일한 좋은 점은, 그의 곁에 비승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더 많아진다는 거다.없어도, 강요하지 않는다.비록 그들을 낚지 못했지만, 수확은 엄청 컸다.광각기 기술을 얻자 약문은 이제 부족한 게 없다.그리고 그 20개의 성은, 적의 복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검처럼 그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그리고 그다음 병력을 동원해 이 성에 입주하는 일은 아
"육지에는 합체기 15명, 동허기 50명, 원신기 200명…"그는 전웅 제국의 실력과 고수를 상세하게 다 말했다.여진수는 자신이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제가 아는 건 다 말했습니다. 제발…”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진수는 손바닥으로 그를 내리치자, 그는 혼비백산 했다. 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내가 어떻게 널 살려두겠어?”그가 손바닥을 뒤집자, 저장 반지가 하나 손에 나타났다.이건 아까 리글한테서 가져온 거다.그의 예상대로라면 그 안에 광검의 기술이 있을 거다.그는 너무 조급했다!결국 여진수를 해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강한 기술도 잃고 말았다.그가 왼손을 펴자, 손바닥 안에 혼국 궁전이 나타났다.그가 의념을 움직이자 그 안에 10억의 음혼이 날아 나왔다.하늘과 해를 가리고 그 기세가 드넓었다!그 10대 도겹기의 우두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음혼들이 전부 움직였다.여진수의 명령에 따라, 전웅 제국으로 향했다!전웅 제국의 전체 인구는 2~3억에 불과하다.그런데 이 음혼의 수는 그 몇 배에 달한다!그리고 일반 화포 같은 물리적 공격은, 음혼에게 효과 없다.이 음혼들은 엄청 패도하고 음흉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자 당연히 거친 파도가 일었다.각국의 고위층, 강자들은 잇달아 시찰했다.물론 슬금슬금 쳐다보기만 했을 뿐, 머리를 내밀지도 못했다.수백 리를 뒤덮은 음혼들에게 삼켜질까 두려웠다.이 음혼들이 약문 경내에서 날아 나온는 걸 발견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약문은 워낙 강대한데 지금 또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유령들이 생겨났으니, 이제 천하무적이다.그들이 한시름 놓은 건, 이 음혼들은 오는 길에 그 어떤 생명체도 공격하지 않았다.누군가 위성사진을 통해 이 음혼들이 가는 길을 분석해 내자 큰 충격을 받았다."전웅 제국을 향해 가고 있어, 저들은 왜 또 약문을 건드린 거야?"전웅 제국의 현재 국주의 이름은 전천이다.엄청 패기 넘치는 이름이다.하지만 그 순간 그의 얼굴은 엄청 창백했다.그는
여진수는 손으로 그녀를 휙 날려버리려다가 생각하더니 멈췄다.프릴은 두 손으로 여진수의 목을 감싸며 말했다."정말 보고 싶었어. 우리 섹스하자.”“다음에.”"안 돼, 넌 이미 내 손안에 있어, 내가 널 보내줄 거라 생각하지 마."여진수는 그녀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더니 눈에서 차가운 빛이 번쩍였다.바로 이때, 그 목걸이는 갑자기 공포스러운 힘을 폭발해 여진수의 의식 속을 향해 돌진했다.다행히 그가 한발 먼저 문제를 발견했다.그리고 그 공포스러운 힘이 자신의 몸에 닿기 전에, 그는 이미 금광탑을 자기 앞에 가로막았다.그는 탑 밑을 앞으로 향해 그 공격을 삼켰다.여진수는 목걸이를 낚아채더니 갑자기 힘을 주었다.쩍 하는 소리와 함께 목걸이가 산산조각 나더니 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그때, 리글의 방 안.그의 얼굴색이 변했다.그 체내의 그 신비의 존재가 소리쳤다."큰일이야! 이놈의 실력이 이토록 강하다니, 그에게 들켰어. 빨리 도망가!"리글은 주저하지 않고 창문을 깨고 도망쳤다.프릴은 놀라 말했다."이건? 리글이 날 해치려 해?!!"여진수의 차가운 눈빛을 보고, 그녀는 황급히 변명했다."내가 한 짓이 아니야, 나도 모함당한 거야!"여진수는 그녀를 밀치고 몸을 홱 돌려 뒤쫓아 나갔다.그는 한 줄기 힘이 빠르게 약문을 빠져나가는 걸 느꼈다.한수정과 윤설아가 방에서 나왔다.프릴은 잠시 멈칫하더니, 너무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들어가고 싶었다.방금, 그녀가 한 닭살 돋는 말들, 그녀들도 전부 들었다.너무 부끄러웠다.그리고 이때 두 여자는 차가운 얼굴로 두말없이 동시에 움직여 프릴을 향해 돌진했다."빌어먹을, 어떻게 알아챘지? 모든 노력이 다 헛수고가 됐어!"리글의 몸은 한 줄기 빛으로 변해 엄청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그는 이를 빠득빠득 갈았다.그렇게 오랫동안 노력했는데 마지막 순간 성공을 눈앞에 두고 실패해 위험한 지경에 빠졌다."큰일이야, 멈춰!"그의 몸속 신비한 존재가 다시 입을 열었다.리글은 갑자기 멈
프릴이 여진수의 옆에 앉자, 은은한 향기가 그의 코를 파고들어, 그의 코를 간지럽혔다.프릴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말했다."진수 오빠~방에 다른 사람 없나요?"그는 밖에 경호원들에게 이끌려 들어왔고 윤설아와 한수정을 보지 못했다."없어."여진수는 거짓말을 했다.그러자 프릴의 눈빛이 밝아졌고 애교 넘치는 말투로 말했다."진수 오빠,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데, 나 안 보고 싶었어?""아니."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이는 사실이다. 프릴은 그에게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 사람도 아닌데, 그녀를 생각할 시간이 어디 있을까?프릴은 살며시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그럼 내 몸은 안 보고 싶었어?"여진수는 멈칫했다.“어떻게 그리 노골적인 말을 할 수 있어?"프릴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우리 친하잖아, 말 못 할 게 뭐 있어?""아니야. 우리 그렇게 친하지 않아."프릴은 그 말을 듣고 얼굴에 원망이 가득했다."오빠~ 우리 같이 겪었던 일들을 잊었어?”“얼마나 달콤한 과거였는데? 지난 몇 년간, 내가 너한테 대한 그리움은 도도한 강물처럼 넘쳐 흘려.”방 안에서 한수정과 윤설아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그녀들이 엿듣고 있는 걸 모르는 프릴은 계속해서 여진수에게 고백했다."너 그거 알아? 나 너 때문에 몇 년 동안 집안에 압력도 무릅쓰고 결혼을 안 했어.”“비록 2년 전 리글과 약혼했지만, 그에게 내 머리카락 하나도 내주지 않았어.”“그리고 아까 그한테 파혼하자고 말했어. 나 너한테 시집가면 안 돼?”여진수는 계속 고개를 저었다.프릴은 의아해 물었다."왜?""넌 그럴 자격 없어."처음에 이 여인은 그에게 좋은 마음을 품지 않았다.비록 지금 그녀는 진짜로 여진수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결코 그렇게 순수하지 않을 거다.프릴은 여진수의 말에 말문이 턱 막혔다."내가 무슨 자격이 없어? 몸매? 외모? 가문? 아니면 섹스 실력?""다 아니야."이 간단한 말은 프릴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그녀는 슬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난
"그녀를 만날 수 있지만, 조건이 하난 있어, 우리 두 사람이 옆방에서 너희 대화를 들을 거야."한수정의 눈이 번쩍 뜨이더니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맞아. 난 그 여자가 도대체 얼마나 닭살스러운 말을 하는지 지켜볼 거야.”여진수는 어이없었다, 그녀들의 하얀 이마를 때리며 말했다."너희들, 정말 너무 짓궂어."세 사람은 웃음꽃을 피우며 숙소로 돌아갔다.여진수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광검과 각종 재료를 꺼냈다.동시에 손을 창밖으로 내밀어 모래 한 줌을 잡아왔다.고온으로 그걸 용해해 PCB를 만들었다.그리고 이를 손톱보다도 작은 칩으로 잘랐다.1 나노미터의 칩 안에는 200억개가 넘는 트랜지스터가 새겨져야 한다.비유하자면, 약문 전체의 건물, 거리 등을 그대로 축소해 손톱만 한 크기의 칩에 새기는 것과 같다.그 어려움은 짐작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강한 정신력으로 한두 개 정도는 만들 수 있지만, 대량으로 만들려면 기계가 있어야 한다.10여 분 후 칩 하나가 완성되었다.여진수는 그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뒷문을 막아 놓았다.이어서 대일 진화로 각종 재료를 소각해 1대 1의 비례에 따라 등급이 더 높은 광검을 만들어냈다.핵심인 배터리를 여진수는 영석으로 교체했다.하지만 이 영석은 특제한 거다.내부에 정신력으로 저장 반지 안에서 얻은 공간 부문을 새겼다.그렇게 영석은 겉보기에는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이지만, 그 안에 공간은 아주 넓어 억대의 영석을 넣을 수 있다.그리고 조립하기 시작했다.그러자 한 자루 새 광검이 눈앞에 나타났다.그가 그위치를 누르자, 소리 없이 광검이 나타났다.색깔은 흰색이 아니라 옅은 붉은색이었다.여진수는 법보급 방패를 하나 꺼내 광검으로 베었다.그는 수위를 사용하지 않고, 큰 힘을 쓰지 않았다. 광검의 힘에만 의존했다.검으로 베자, 방패는 즉시 두 동강 났다.여진수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검 자루에 스위치가 있어 광검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이는 전투 과정에서 적을 찌를 때, 갑자
방으로 돌아온 프릴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했다.그녀는 목걸이를 벗어 탁자 위에 올려 놓았다.그리고 저장 반지에서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 한 벌을 꺼내 욕실로 들어갔다.곧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왔다.리글의 말이 맞았다. 그녀는 정말로 깨끗하게 씻고 여진수를 찾아가려 했다.다른 한편, 여진수는 그 웅장한 정신력을 손에 쥐어진 광검에 주입했다.내부의 구조가 훤히 들여다보였다.어떻게 배치됐는지, 어떤 중요한 부품들이 있는지 훤히 알 수 있었다.물론 제일 중요한 건 칩이다.그건 여진수가 알아도 소용없다. 기계가 만들어야 한다.여진수는 그걸 확인하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전웅 제국의 생각을 알았어.""뭐?"두 여자가 이구동성으로 물었다.“이 안에 들어 있는 칩은 1나노 급인데, 현재 우리 기술로는 만들어낼 수 없어.”한수정은 그제야 깨달았다."그러면 우린 그들한테서 칩을 사야겠네.”“심지어 전웅 제국이 칩에 손을 쓴다고 해도 우린 알아내기 어려워.”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그건 큰 문제다.예를 들어 대전 중에 상대방의 리모컨 칩이 폭발하거나 갑자기 정전되면 치명적이다.윤설아의 표정이 굳어졌다.“이렇게 나온다고? 어떻게 감히?”전웅 제국은 이미 몰락해 약문에 멀리 뒤처졌다.평소에는 감히 얼굴도 못 들고 다닌다.그런데 이번에는 갑자기 평소와 다른 '대항'을 선택했다.여기엔 이상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여진수는 먼 곳을 바라보며 유유히 말했다."십중팔구, 전웅 제국은 이미 완전히 절 조직에 통제되었을 거야."“그래야만 그들은 이빨을 드러낼 수 있어.”"그럼 우리 이제 어떡하지?"한수정이 물었다."우리 지금 1나노 급의 칩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없는데, 정말 합작할 거야?"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였다.그런데 윤설아는 다른 걱정이 있었다."만약 그들이 이 기술을 다른 나라에 넘긴다면 우리한테 큰 위협이 될 거야."지금 그 작은 나라들이 약문의 말을 잘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하지만 반항할 기
“우리 약혼을 없던 일로 하자.”리글이 입을 열자 프릴은 깜짝 놀랐다."뭐라고?"리글은 씁쓸하게 말했다."여진수가 돌아왔으니, 넌 그에게 돌아가야 하잖아."“난 알아, 사실 넌 여태껏 나를 좋아한 적 없어, 줄곧 내가 혼자 좋아한 것뿐이야.”“하지만 요 몇 년 동안 너와 함께 있는 동안 난 엄청 즐거웠어.“걱정하지 마, 이 일은 내가 집으로 돌아가 큰 아버지와 큰 어머니에게 얘기할게.“내가 마음 변했다고 할게. 널 힘들게 하진 않을 거야.”프릴은 입을 크게 벌리며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잠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곧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왔다.저도 모르게 수년 동안 그가 자신에게 얼마나 잘해 줬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그는 완전히 좋은 남자, 좋은 남편의 이미지에 부합된다.그리고 그녀는 종래로 리글에게 예쁜 표정을 보여주지 않았고 손조차 대지 못하게 했다."리글아, 내가..."프릴은 하려던 말을 멈추고, 큰 갈등에 빠졌다.그녀는 리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지만, 또 여진수가 다시 돌아오자 정말 리글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리글은 웃으며 말했다.“괜찮아, 푹 쉬고 있어. 나 먼저 갈게. 내일 다시 협상해야 해."프릴은 우두커니 리글의 뒷모습을 바라봤다.그는 자기 방으로 돌아와 문을 닫자, 얼굴은 얼음처럼 차가웠다.입에서 야수처럼 울부짖는 소리가 났다."쌍년!"그의 몸에서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진정해. 넌 아주 잘했어. 그녀는 지금 너한테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이제 그녀가 널 찾아오면 그걸 그녀에게 주고, 그때가 되면, 흐흐…”리글은 포악한 정서를 가라앉히고 차갑게 말했다."스승님, 여진수를 죽이면 전 그 주위의 모든 여자들을 전부 모욕할 겁니다!”“특히 프릴, 그 쌍년은 내가 그렇게 잘 대해 줬는데 꿈쩍도 안 했습니다.”“난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모든 수단을 그녀에게 사용할 겁니다!""호호, 걱정하지 마. 그날이 곧 올 거야."프릴의 방.그녀는 문에 기대어 엄청 괴로워했다.마지막에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