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부 엘리트 중의 엘리트 들이다.정면 싸움이든 암살이든 전부 으뜸이다.그리고 현재 혈영위는 혈묘가 장악하고 있다.소유는 아예 남의 먹이를 빼앗는 거다.혈묘의 눈에 차가운 빛이 번쩍이더니 차갑게 웃으며 말하지 않았다.혈묘요왕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좋아, 만약 이번 임무를 완성한다면, 혈영위를 너한테 맡길게."유이는 기뻐 말했다."감사합니다 어머니, 그럼 바로 준비할게요."이튿날, 유이는 홀로 대본영을 나섰다.그리고 약 2 천리 밖에서 여진수를 만났다.유이는 둥지를 본 지친 새처럼 달려갔다."도련님, 저 안 보고 싶었어요?"여진수는 그녀의 코를 꼬집었다."보고 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비록 여진수의 이 말은 자기를 달래는 성분이 더 많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유이는 그래도 엄청 기뻤다.“도련님, 저 도련님과 수련하고 싶어요.”유이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주위는 뿌연 안개로 덮였다.곧 천상의 소리와 같은 여진수가 홍진성선공을 펼치는 소리가 들려왔다.유이는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오랫동안 쌓였던 감정들이 순식간에 폭발했고, 그녀의 전력은 배로 늘었다.여진수와 두 시간 가까이 수련했는데도 뒤떨어지지 않았다. 유이는 순간 득의양양해졌다.그녀는 이전의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지위를 바꾸고 자기가 주인행세를 하고 먼저 여진수에게 도발했다."도련님, 아니면 쉬고 계세요. 제가 주도하겠습니다."그녀는 말하며 여진수를 향해 눈썹을 치켜세우며 도발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계집애, 겁도 없구나. 홍진성선공의 두 번째 단계, 세 번째 단계!”처음에 그는 자제하고 있었다.그런데 이 계집애가 감히 먼저 도발할 줄 누가 알았을까?처음에 유이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점차 후퇴하고 패전하게 된 그녀는 온 힘을 다해도 홍진성선공을 감당하지 못해, 그녀는 애원하기 시작했다."도련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정말이에요,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갖고 있는 혈영위는 초급 단계에 불과합니다.”“최종단계는 더 엄청납니다. 본신은 혈영위와 연결해 관건적인 시각에 대신 죽게 할 수 있습니다.”여진수가 물었다."네 말대로라면 이 혈영위는 백전백승일 텐데, 그럼 네 어머니는 지금 아마 요왕중의 왕이 되었겠지."유이는 웃으며 말했다."물론, 결점이 있습니다. 혈영위는 뢰속성과 화속성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에게 10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여진수는 순간 깨달았다.이래야만 합리적이다.만약 일 점의 결점도 없다면 너무 끔찍한 일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엄청 좋은 거다.그리고 여진수는 그 혈영위를 배육하는 비법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여진수는 생각하더니 말했다."어차피 놀 거면 좀 큰 걸로 놀자."유이의 눈이 반짝이더니 물었다."도련님, 뭐 하시려는 겁니까?""당연히 네 어머니를 허수아비로 세우고, 그녀의 모든 권리를 네가 장악하는 거야."유이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그 난이도는 너무 큽니다. 제 어머니도 바보가 아닙니다. 게다가 …"유이는 멈칫하더니 말했다."지금은 강자가 최고인 세상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나보다 강한데 누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두드렸다."바보 같은 계집애, 예전엔 총명했는데, 왜 이리 멍청해진 거야?”“다른 사람을 공제할 수 있는 ‘금제’라는 법술이 있다는 걸 잊었어?"유이는 머리를 때리며 말했다."맞아요, 깜빡 잊을 뻔했네요, 하지만 그 전에 그 혈묘를 해결해야 합니다.""좋아. 내가 도와줄게. 우리…"그들은 한참 상의하다 작전을 정했다.유이의 눈은 더 반짝반짝 빛났고, 고개를 세게 끄덕였다."도련님, 정말 너무 똑똑하시네요, 사랑해요.”이어 여진수는 혈육의 분신을 하나 만들어 냈다.그리고 또 한줄기 음혼을 그 속에 주입해 위장하고 유이에게 주었다.그녀가 떠나고 여진수는 먼저 이곳에 전투의 흔적을 남기고 철혈전웅의 형태로 변해 사냥을 계속했다.그는 현재 세 가지 형태로 변
“공주님께서 전쟁터가 어딘지 알려 주시면 제가 사람을 보내 알아보겠습니다. 큰 일이니까요.”혈묘요왕도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자세히 확인하는 게 좋겠어.”유이는 속으로 큰일이라고 생각했다.그녀는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뭔가 더 말하려 했는데 혈묘가 먼저 유이의 말을 막았다."공주님, 어디서 싸웠는지 말씀해 주세요, 설마 이 모든 게 다 거짓말은 아니겠죠?"사람들은 일제히 유이를 바라봤다.이제 유이가 더 이상 미루는 건 불가능하다.그녀는 할 수 없이 말했다."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께서도 측근을 보내서 저랑 같이 가 확인합시다."그녀는 이제 여진수가 이미 다 안배했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혈묘요왕은 머리를 끄덕였다. 자신의 시녀와 혈묘의 사람을 함께 보냈다.가는 길에 유이는 엄청 불안했다.두 사람을 줄 곳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여진수에게 몰래 연락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어렵게 목적지에 도착한 유이는 눈앞에 광경을 보고 번쩍 눈이 뜨였다.속으로 역시나 내 남자가 주도면밀하게 모든 걸 다 준비해 놓았다고 생각했다.두 부하는 신속히 날아내려가 상황을 살폈다.곳곳에 남겨진 천둥의 힘은 엄청 광포했다.한참이 지나서야 두 부하는 서로 다른 얼굴로 유이 곁으로 돌아왔다.혈묘의 부하는 얼굴이 일그러졌고, 영묘요왕의 시녀는 웃으며 입을 열었다."공주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유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문제가 없으면 그냥 돌아가자."“갑시다, 공주님.”그들은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혈묘는 자기 부하의 안색이 별로 좋지 않은 걸 보고 가슴이 덜컹했다. 참지 못하고 물었다."상황이 어때?""형님... 그곳엔 확실히 전투의 흔적이 있었고 그 사람 것이 맞습니다.”혈묘의 얼굴색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혈묘요왕은 다시 자기 시녀를 바라봤다, 대답은 역시 같았다.순간 혈묘요왕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드러냈다."좋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유이는 당당하게 말했다."그럼 이제 저에게 혈영위를
"도련님, 지금 시간 있으신가요?"유이는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곧 여진수한테서 답장이 왔다."그래, 무슨 일이야?"유이가 말했다."혈영위를 공제하는 영패는 이미 손에 넣었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이 영패는 2급 영패입니다. 아마도 우리 어머니한테 1급 영패가 있는 것 같습니다."여진수는 깨달았다.즉, 혈영위는 여전히 혈묘요왕이 장악하고 있다.하긴, 그녀가 그렇게 많은 시간과 대가를 들여 육성한 혈영위를 어떻게 그리 쉽게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까?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내가 지금 널 찾아갈게. 밖에서 기다려."말을 마치고 그는 연락을 끊었다.유이는 영패를 거두고 문을 열고 나와 주위를 돌아다니는 척했다.한 시간 후, 여진수가 모습을 드러냈다.유이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도련님, 어떻게 들어갈 겁니까?"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간단해."다음 순간, 여진수는 작은 벌레로 변해 그녀 앞에 떠 있었다.변신술은 여진수에게 큰 어려움이 없었다."말해봐, 내가 너 어디에 숨는 게 좋을 것 같아?"여진수는 직설적으로 말했다.유이의 얼굴이 빨개지더니 말했다."도련님, 미워요."여진수는 크게 웃더니 결국 그녀의 머리에 착지하고 안으로 들어간다.유이가 있으니 자연히 쉽게 잠복할 수 있었다.유이가 방문을 닫아걸자, 여진수는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그는 유이한테서 영패를 받아 자세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이 영패의 내부에는 엄청 현묘하고 심오한 진법이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 안에서 한 줄기 규칙의 힘을 발견하기도 했다.그렇다면 푸는 데 어려움이 더 크다."어때요 도련님,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유이가 물었다.“어렵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이 영패의 제일 큰 문제는 규칙의 힘이다.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문제지만, 여진수에게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금광탑으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유이는 크게 기뻤다.막 말을 하려던 순간, 밖에서 갑자기 혈묘요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유이야!"유이의
"자익복왕의 작은아들은 너와 나이가 비슷하고, 혈맥도 완전히 깨어났어, 얼마 전 도겹기에 도달했어.”“너희 두 사람은 잘 어울려, 그 사람에게 시집가면 잘 지낼 수 있을 거야."유이는 크게 화가 났다.그녀는 자익복왕을 본 적 있다.그는 엄청 추한 놈으로, 얼굴에는 징그러운 혹들도 가득했다.그리고 몸에서는 고약한 냄새도 났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익복왕의 아들은 잔인함으로 유명했다.외모도 성격도 그의 아버지와 똑 같다.그런 남자에게 시집가는 리,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유이는 화가 치밀어 올라 말했다."어머니 고맙지만, 전 아직 수련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혈묘요왕이 말했다."결혼은 수련을 방해하지 않아, 그리고 부부가 협력하면 더 빨리 수련할 수도 있어.”유이는 그래도 고개를 저었다."아직 생각이 없어요."그러자 영묘요왕의 얼굴색은 어두워졌다."너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설마 엄마가 널 해칠까 봐 그래?"“아닙니다 어머니.”유이는 억울해하며 말했다,"전 그냥 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서 그래요. 자익복왕은 너무 못생겼어요. 보기만 해도 구역질 날 정도예요.”"자익복왕은 추하게 생겼지만, 아들은 괜찮아.""싫어요,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혈묘요왕은 곧 인내심을 잃었다."사실, 난 이미 자익복왕의 약혼 선물을 받았어.”“그러니 반드시 시집가야 해. 이 일은 의논할 여지없어, 이렇게 하기로 하자. 보름뒤에 식을 올리자.”유이는 온몸이 얼음같이 차가웠다!혈묘요왕은 또 말했다."그리고, 지금부터 넌 밖으로 나가지 말고 집에서 결혼 준비를 해."그녀는 말을 마치고 일어나 가려고 했다.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몸을 돌려 유이의 방안을 보며 소리쳤다."안에 누구야!"그녀는 몸을 움직여 안으로 돌진했다.유이도 안색이 돌변하더니 재빨리 뒤따라 들어갔다.혈묘요왕은 옷장 앞에 섰다.유이는 심장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무의식적으로 힘을 모아 여진수와 함께 싸우려 했다.혈묘요왕은 옷장을 열더니 시선이
유이는 어리둥절했다."도련님, 그건 무슨 말씀이세요?"여진수는 유이를 품으로 끌어안고 그녀의 귀에 대고 몇 마디 소곤거렸다.유이는 여진수의 말을 듣더니 환하게 웃으며 가볍게 여진수를 때렸다."도련님 나빠요, 그런데 전 너무 좋아요."여진수는 그녀의 턱을 쳐들었다."내가 널 이렇게 많이 도와줬는데, 어떻게 보답할 거야?"유이는 분홍 입술을 살짝 깨물며 말했다."그러면…"그녀는 살며시 여진수의 품에서 빠져나와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이틀 뒤, 여진수는 혈영위를 장악하는 영패을 푸는 데 성공했다.그는 그걸 한차례 개조했다.겉으로 보기엔 2급 영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제 슈퍼 영패다.이 영패의 권한은 이미 혈묘요왕이 가지고 있는 영패의 권한을 초과했다.유이는 철저히 감금되었고 대문 밖을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준비했다.여진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유이가 결혼하기까지 아직 10여 일이 남았기 때문에 준비를 시작했다.5일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전체 베이스캠프의 분위기는 점차 상승했다.두 요왕 사이의 혼인은 엄청 큰 행사다.그리고 세 명의 다른 요왕도 온다는 말을 듣고, 나머지 요족들은 더욱 흥분되었다.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건 요왕의 왕이다!요왕의 왕은 엄청 신비해 많은 전설도 남겨놓았다.그는 수많은 요수들의 신앙이다!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요수들이 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몰려왔다.그날 저녁, 유이는 완전 무장을 한 여진수를 보고 걱정했다."도련님, 정말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도와줄까요?"오늘 밤, 그는 한 가지 일을 하려 한다.혈묘를 굴복시키는 거다!이 며칠 동안 여진수는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 것 외에, 외출해 일부 소식도 얻었다.혈묘는 혈묘요왕의 힘의 30%를 장악하고 있다.만약 여진수가 이 힘을 손에 넣는다면 향후 행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아니야. 안심하고 여기서 좋은 소식만 기다리고 있어.”여진수는 토둔술을 사용해 떠났다.
"여긴 어디야? 넌 누구야!"혈묘는 갑자기 나타난 여진수를 보고 크게 놀라고 화를 냈다.몸부림쳤지만, 소용없었다.이 금광탑 안은 여진수가 절대적인 지배자로, 누구든 유린당할 수밖에 없다.여진수가 마음을 움직이자, 그 두 시녀는 순식간에 영기로 분해되었다.이 광경을 본 혈묘는 깜짝 놀라 말했다."할 말이 있으면 차근차근히 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다 들어 줄게요."여진수는 쓸데없는 말을 하기 싫어 혈묘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비법-공혼술!“아아아!!!”혈묘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몇 분이나 지르더니 사라졌다.그는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엄청 공경하게 변했다.여진수는 그의 속박을 풀어주었다.혈묘는 즉시 여진수 앞에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말했다."안녕하세요 주인님."여진수는 약병 하나를 꺼냈다.그 안에는 그가 엊그제 만든 극품 공혼단 1만 알이 들어 있었다.그는 이 단약들을 만들 때, 자신의 영혼을 한 줄기 그 안에 넣었다.삼키기만 하면 상대를 완전히 공제할 수 있다."이 공혼단을 부하들에게 주어 삼키게 해."혈묘는 두 손으로 약병을 받았다."알겠습니다!"그리고 여진수는 또 그에게 특별한 공법을 전수했다, 수련만 하면 상대방을 통제할 수 있다.하지만 그건 원신급 이하에만 적용된다.요족의 대부분 요수들은 이 경계 이하다.여진수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혈묘는 약 2억 마리의 요수를 이끌고 있다.며칠 뒤면 이 대군은 전부 여진수가 장악할 수 있다.그때면 다른 요왕들도 깜짝 놀라게 될 거다.그리고 여진수는 2억 개의 단약과 엄청난 양의 부적지를 꺼냈다.혈묘의 모든 부하들에게 한몫씩 나눠주게 했다.단약은 광폭단이다.복용하면 광포 상태가 된다.이 상태가 되면 전투력은 크게 상승하지만, 자기 생명력을 소모한다.시간은 얼마 안 되어 유이가 성혼하는 날이 되었다.공포스러운 요기가 세차게 퍼져 나갔다.온 하늘은 끝없는 요기로 시커멓게 물들어 엄청 답답한 기운으로 충만되었다.유이의 방에 숨어있
그 존귀한 요왕의 왕은 완전한 사람의 모습이었다.물론, 그 정도로 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아니다.정말 그를 놀라게 한 건, 상대방의 외모가 자신과 똑같다는 거였다.속눈썹의 개수까지도 똑같았다.그뿐만이 아니었다. 유이도 이 광경을 보고 얼굴색이 급변하더니 머리가 멍했다.혈묘요왕은 그의 옆에 앉아,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형님, 얼굴은 왜 바꾸셨습니까?"혈묘요왕의 목소리는 엄청 허스키했다, 전혀 요족 같지 않았다. 그는 담담하게 말했다."그럴 일이 있었어,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우선 결혼식을 진행하자.”“이번 결혼식을 통해 사람들을 서로 뭉치게 하자."요족의 침입도 너무 순조롭지는 않았고 많은 고수들을 잃었다.시간이 길어지면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그리고 이번이야말로 제일 좋은 기회다.혈묘요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그녀는 오늘 붉은색 두루마기를 입고, 얼굴에는 정교한 화장을 하고 격식을 차렸다.허리에는 붉은 띠를 감고 있었고, 엄청 가늘었다, 앞가슴도 엄청 자랑스러웠다."오늘은 나의 사랑하는 딸, 유이와 자익복왕의 아들 자욱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신랑님을 모시겠습니다!"말이 끝나자 이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신랑이 요수들에게 둘러싸여 들어왔다.이건 인족과 정반대다.신랑을 보자 유이는 하마터면 참지 못하고 토할 뻔했다.너무 추하고 역겨웠다.그의 얼굴에는 혹이 가득했고, 심지어 파리까지 몇 마리 앉아 있었다.네 개의 눈이 있는데, 차갑고 사악한 빛이 번득였다.치아까지 누렇다.가까이 다가오자, 유이는 악취까지 맡았다.잠깐 상상해 보니, 이런 놈하고 키스하면 몇 년이란 시간이 걸려 치유할 수 있을까?자욱은 유이 앞으로 걸어와 활짝 웃으며 누런 이빨을 드러냈다."유이야, 너 정말 너무 이뻐."그의 눈은 유이에 대한 욕심을 조금도 감추지 않았다.유이는 차가운 표정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혈묘요왕이 다시 말했다."자, 이제 두 사람은 부모님께 절을 올리면
쿵!!산처럼 거대한 새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큰 구멍이 움푹 패었다.여진수는 청야를 그 즉시 죽였다, 그의 혼을 전혼으로 연제해, 전투력은 구겹산선보다 더 강했다.그의 모든 깃털이 반짝였다, 천연적인 정리가 깃들여 있어, 법보를 제련하는데 최고의 재료다.여진수는 손에 석자 길이의 청봉을 들고 눈에 두려운 기색이 스쳤다.방금 너무 위험했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청야의 손에 선기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다만 하계에서 이곳의 규칙에 눌려 있기 때문에 이 선검의 위력이 살아나려면 시간이 필요했다.그제야 여진수에게 기회가 생겼고, 그가 활성화하기 전에 해결했다.그는 이 선검을 봉인하고 잠시 움직이지 않았다.그는 현재 이 검을 항복할 능력이 없어, 지금 활성화하면 순간적으로 그가 살해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일종의 직감이었다. 여진수는 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이어서 여진수는 청야의 몸에 깃털을 전부 뽑아내 그의 몸에 피를 빼내 특수한 그릇으로 담았다.이런 상고 신수의 선혈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고 용도도 광범하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살과 뼈를 분리해 냈다.청란조의 뼈는 엄청 단단해 법보를 제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피와 살은 물론 식용이다.이 모든 걸 마친 후, 여진수는 약수 앞으로 걸어갔다.이 계집애가 아직 죽지 않은 건, 극도로 내키지 않아, 아직 숨을 거두지 않았다.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한 줄기 생명력이 그녀의 몸에 떨어졌다.후드둑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상처가 회복되어 땅에서 뛰어올랐다.그녀는 여진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얼굴엔 씁쓸한 표정이었다."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나의 주인입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 따르겠습니다!"그전에 일을 겪은 후, 약수의 심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여진수는 청야의 피가 담긴 병을 꺼내 그녀에게 던졌다.“북쪽으로 500리 떨어진 곳에 헌 절이 하나 있다.”“거기서 수련하며 네 전 주인의 피를 연화해."현재 그녀는 실력이 너무 약해, 여진수에게
하지만 이때 청야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고, 이성을 잃었다.그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계속해. 이번에 우리 서로 기운을 내기하자."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였다."무슨 내기?"청야는 동전을 하나 꺼냈다."앞면과 뒷면을 맞추는 거야, 지는 쪽이 여전히 1/3의 수위를 내주는 거야, 할래?"그는 자신의 기운에 대해 자신 있었다.그는 상고 최초 청란의 후대이기 때문에 기운이 충만하다.그리고 또한 선계에서 왔기에, 하계에 자기보다 운이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래, 하자."여진수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동의했다.운에 있어서 그도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시작하기 전에 마찬가지로 먼저 혈의 맹세를 했다. 그 어떤 형식으로도 부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난 앞면.”여진수가 말했다.“띵!”그는 손에 쥔 동전을 하늘로 던졌고, 동전은 끊임없이 돌았다.두 사람은 동전이 높게 올라가 빠르게 떨어지는 걸 뚫어지게 바라보았다.앞면!승부는 간단명료했다!청야는 몸이 심하게 떨렸다,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그는 눈이 충혈되어 짐승처럼 울부짖었다."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분명히 그야말로 기운이 최고인 사람인데 왜 졌을까!여진수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그를 재촉했다."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수위를 내게 줘.""아아아. 싫어. 어떻게 이럴 수 있어?"청야는 하늘을 쳐다보며 포효했다. 온 얼굴에 핏줄이 엄청 무서워 보였다.여진수는 더 이상 그를 자극하지 않고 그가 한바탕 분풀이하도록 내버려두었다.서약이 있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백 프로 약속을 어겼을 거다.청야가 아무리 싫어도 그는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여진수에게 3분의 1의 수위를 내주었다.“찰칵!”오직 여진수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그의 몸속에서 울렸다.그 보이지 않는 속박이 깨졌다!그는 도겹의 경지로, 현선초기의 전력을 얻었다!이 세상에 이제 그의 적수는 없다.하지만 그다음 순간, 그는 앓은 소리를 냈다.보이지 않는 공포스러운
근래에 약수가 전해준 정보를 보면 여진수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았다.하지만 청야는 다르다. 시간을 쪼개 가면서 하루에 한두 시간만 잤다.라이브 방송을 하지 않으면 광고를 찍고, 아니면 다른 여자들의 시중을 들었다.회사의 고위층마저도 가슴이 떨려 그에게 빨리 쉬라고 재촉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이런 악착같은 기세로 청야는 일주일 사이에 여진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자부했다.이에 대해 여진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 후 5일 동안 여진수는 일부러 놀러만 다녔다.일부로 청야에게 거만하고, 이미 이겼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저도 모르게 청야에게 인식할 수 있는 높이를 세워주었다.그렇게 그는 이미 여진수의 함정에 빠졌다.청야는 여진수의 3분의 1의 수위를 얻은 걸 생각하니 벌써 설렜다.하여 그는 즉시 일주일 동안 자기가 번 돈을 말했다."2040억, 너 졌어."그는 하하하 크게 웃으며 기분이 엄청 후련했다.약수도 청야 곁으로 달려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역시 저의 주인님께서 대단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동정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말했다.“불쌍한 놈, 너의 수위, 내가 잘 받아서 쓸게.”그는 말하면서 자기 은행카드에 있는 금액을 보여줬다.2800억!청야와 약수 얼굴에 웃음이 굳어 버렸다.곧이어 청야는 크게 소리 질렀다."아니야, 이럴 수 없어, 너 반드시 부정행위 했을 거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부정행위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네가 잘 알 거 아니야, 만약 부정행위를 했다면 난 이미 사라졌을 거야."청야는 호흡이 가빠지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 약수의 목을 졸랐다."나를 배신하고 거짓 정보를 줬어?!"“아니... 아니에요... 주인님…"약수는 호흡이 곤란해 말했다."저 맹세할 수 있어요, 절대 아닙니다."청야는 두 눈이 빨개졌다."그러면 말해봐, 왜 예상보다 그렇게 많아졌는지!""잘 모르겠어요… 아… 참... 그 집을 산 여자가 괴질에 걸려... 그 병을 고쳐주면… 두 배를 주고 집
이제 중계사라는 직업이 사라졌다.집을 팔려면 인터넷에 올리면 되고, 상대방의 정보를 얻으려면 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곧 쌍방은 계약을 완성했고, 2400억에서 세금을 빼고 나면 2000억 넘게 남는다.거기에 전에 번 600억을 합하면 약 2800억이다.돈은 직접 여진수의 계좌로 입금되었고, 두 사람은 모든 과정에 정확히 돈이 얼마인지 말하지 않았다.하여 여진수가 멀리서 한참이나 엿들었는데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었다.하여 그녀는 엄청 조급해 어쩔 줄 몰라 했다."저기... 여선생님, 우리 친구 추가하면 안 될까요?"장유가 말했다."혹시 언젠가 재발할까 두려워요.""네, 그래요."여진수는 흔쾌히 승낙했다.이 여자는 엄청 통쾌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 번에 1200억이라는 거액을 써서, 그가 엄청난 우세로 승리를 거둘 수 있으니, 친구 추가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여진수는 열쇠와 주택소유권 증을 내주고는 유유히 떠나갔다.이제 환자를 치료해 줄 필요 없다,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만 하면 된다."이 집 얼마에 팔았어요?"약수가 다가와 물었다."20만 억."여진수는 아무 말이나 했다.그녀는 발을 동동 굴렀다."아이참, 왜 그리 인색해요, 그것도 안 알려줘요?""맞아, 나 인색해."여진수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약수는 그의 손을 잡고 살랑살랑 흔들었다.“아이참 오빠... 오빠, 얼마에 팔았는지 알려주세요.”“약속할게요, 주인한테 말하지 않겠다고."여진수는 허허 웃으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약수는 몰래 이를 갈았다.그녀는 할 수 없이 고개를 돌려 몰래 별장의 위치와 면적을 적는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이 소식을 청야에게 알려 그가 스스로 알아보게 했다.다음 날, 청야는 또 라이브 방송을 켰다.하룻밤 휴식을 통해 그는 이미 회복되었지만, 보기에 여전히 좀 허약해 보였다.어쩔 수 없다, 수위를 봉인했기 때문에 현재 그는 완전히 일반인이다.갑자기 그의 마음이 움직이더니 약수의 메시
"네? 무슨 조건이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가격이 2배면 2400억이다.만약 성사된다면,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집에서 놀면 된다."그게... 당신 비서를 먼저 나가게 해 주시겠어요?"장유는 좀 난처한 듯 말했다."전 비서가 아닙니다."약수는 콧방귀를 꼈다.그녀는 그곳에 있고 싶었지만, 여진수가 째려보는 눈빛을 보고 순순히 떠났다.하지만 그녀는 수위가 있어 엿들을 수 있다!그녀가 멀리 떠난 후에야 장유가 말했다."어젯밤 여선생님께서 유사장님과 양사장님 가족을 구한 사실을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사실, 저에게도 몇 년 동안 저를 고통스럽게 한 문제가 있습니다.”“여선생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면 제가 이 별장을 두 배의 가격에 사겠습니다."그런 거구나.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앉으세요. 제가 맥을 짚어보겠습니다."장유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속으로 "역시 명의답다"고 생각했다.그녀가 예전에 만났던 의사들은 전부 증상만 묻고 나서 바로 각종 검사를 시켰다.이 모든 걸 다 하고 나면 의사가 또 무슨 소용 있을까?그녀는 앉아서 길고 앙증맞은 손을 내밀어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여진수가 그녀의 맥을 짚어보더니 곧 안색이 살짝 이상해지며 장유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았다.장유는 긴장하기 시작했다."어때요? 저한테 무슨 문제 있는지 아시겠나요?""그럼요, 당신은 특별한 체질입니다, 극도로 민감한 체질이에요…"장유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니 곧 여진수가 확실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녀의 맥을 한 번 짚어 보더니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냈다.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강렬한 희망이 솟아올랐다.눈앞에 이 남자가 어쩌면 정말 자신을 수년 동안 괴롭혔던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그녀는 이 ‘병’ 때문에 35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남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다.“치료할 수 있습니다. 여기 누워 계세요. 제가 은침을 놓아 드리겠습니다."여진수가 말했다.이건 엄청 보기 드문 '병'이다.하지만 어떤 남자들
그리고 전투용 무인기는 600만 대나 되고, 전부 최첨단 무기가 장착되어 있었다.여진수의 요구대로, 흑용 기갑 150만 대, 전투 무인기 1,000만 대면 총공격을 펼칠 수 있다.그는 메일을 확인한 뒤, 전부 삭제하고, 영뇌의 모든 흔적을 지웠다.여진수는 일어나 샤워하러 갔다, 몸에서 나는 기름 냄새를 지우려 했다.침대 위에 갑자기 한 여인이 나타났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빨리 가."약수는 이불로 얼굴을 감싸며 말했다.“아니요, 여기 침대가 크고 부드러워요. 저 여기서 잘 거예요. 절대 안 갈 거예요.”"나 먼저 목욕하러 갈 테니, 내가 목욕하고 나와도 네가 여기 있으면, 넌 구울 준비해."여진수는 이렇게 말하고 욕실로 들어갔다.그가 시원하게 샤워하고 나오니 약수가 바닥에 자리를 깔고 있는 게 보였다.그녀는 여진수를 향해 눈을 깜박이며, 불쌍한 표정으로 말했다.“오빠, 제발 저를 좀 받아 주세요, 저 정말 불쌍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고, 혼자 침대로 올라가, 영뇌더러 양수에게서 받은 별장을 팔라고 했다.값은 1200억으로 정했다.이곳 별장은 희소한 자원이라 많은 사람이 다투어 사려 했다.게다가 거래가 이루어지더라도 세금도 물어야 하니 그가 가질 수 있는 돈은 1000억 정도 될 것이다.여진수가 예상치 못한 건, 건물을 올린 지 반 시간도 안 되어 누군가가 연락을 보내왔다.그는 여진수에게 내일 찻집에 가서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다음 날 아침, 여진수는 제시간에 일어났다.약수는 여전히 쿨쿨 자고 있었다, 잠자는 자세는 엄청 웃겼다, 입가에 침까지 흘렸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일어나려 했다.약수가 갑자기 일어나며 말했다."잠시만요, 절 좀 기다려주세요."그녀는 덥수룩한 머리를 하고 따라 나갔다.가는 길에 그들은 만두와 우유를 사서 걸어가면서 먹었다.약수는 한 입 가득 음식을 먹으며 말했다.“인간세... 계… 음식... 맛있네…”아침을 먹고 나서 그는 어제저녁에 약속했던
소녀는 서재로 들어가, 여진수를 응시하며, 천천히 단호하게 말했다."저 당신한테 시집갈게요."현장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조용해지더니 이상해졌다.몇 초 후 양수는 반응하고, 소녀의 손을 잡고 말했다."딸아, 너 무슨 헛소리하는 거야?""헛소리 아니에요. 전 아주 오래전에 맹세했었요. 제 병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설령 80세 된 노인이라도, 그와 결혼하겠다고."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 전 당신한테 관심 없어요."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떠나려 했다.소녀는 그를 막았다.“저 진심이에요, 아빠에겐 자식이 저 하나라, 당신은 나와 함께 지내면, 앞으로 그의 재산은 전부 당신 것이에요.”양수의 얼굴이 검어졌다. 이 계집애가 벌써 다른 꿍꿍이가 있다니!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두드렸다."당신이 지금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잘 휴식하고, 몸을 잘 조리하는 겁니다, 전 이만 가 볼 게요."그는 말을 마치고 그 여자애를 돌아 밖으로 나가며 속으로 계산했다.그가 받은 이 집까지 합치면 그는 이미 1600억을 벌었다.거의 확실히 이겼다.게다가 아직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 6일이나 더 있다.영어도 여진수에게 소식을 전해왔다.…모 고급 별장 정문, 안색이 창백한 청야가 걸어 나왔다.그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허리를 짚고 걸어 나왔다.그는 돈 많은 여자들을 찾아 약도 먹고 변태적인 놀음도 서슴지 않았다.하여 일반인의 몸에 불과한 청야는 몸이 텅텅 비었다.지금 그는 눈앞이 깜깜했다.하지만 수확도 마찬가지로 엄청났다, 몇 시간 동안에 40억을 벌었다.청야는 속으로 중얼거렸다."이제 그와 거의 비슷하겠지? 나 오늘 200억 이상 벌었는데."약수가 다시 소식을 전해오지 않자, 청야는 여진수가 돈을 벌지 못한 줄 알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그의 뒤에서, 시스루 잠옷을 입은 뚱뚱하고 살찐 여자 몇 명이 문에 기대어 청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오빠, 내일 또 올래요?"청야는 몸을 떨며 앞에 일들이 생각났다.청야 같이
세숫대야를 가져오자마자 그녀는 와와 하는 소리와 함께 마구 토했다.그녀의 위 속에는 음식물이 없어 토해낸 건 금방 마신 약 외에 대량의 하얀색 벌레뿐이었는데 엄청 역겨웠다.양수와 그의 딸은 그걸 보고 소름 끼쳤다.“딸아, 지금 기분이 어때?”“마치… 힘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그 여자는 몸에 상태를 확인하더니 눈이 더 밝게 빛났다.양수는 더 격동되어 말했다."하하하, 잘됐네. 물 좀 마셔봐."그 여자는 양수가 건네주는 물을 조심스럽게 조금 마셨다.괜찮다!그녀는 조심스럽게 몇 모금 마시더니 아무 문제 없자, 물 한 컵을 꿀꺽꿀꺽 다 마셔버렸다.그녀는 이미 얼마나 오랫동안 물을 못 마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고 물의 맛도 까먹었다."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너무 좋아요!"양수는 눈까지 빨개지고, 하마터면 울 뻔했다.“아직 완전히 좋아진 건 아니에요. 흥분하지 마세요.”여진수는 그를 말렸다.“당신 딸의 몸에는 아직도 많은 '독충'이 있는데, 적어도 두 가지 처방을 써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몸조리에는 특별한 요법이 필요합니다. 우리 이제 보수에 대해 이야기합시다.”양수는 깜짝 놀랐다.“독충? 제 딸 몸에 어떻게 그런 게 있을 수 있죠?”“글쎄요, 아마 당신의 경쟁상대가 그런 거 같네요.”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는 이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와 상관없는 일이다.양수의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이 스치더니 마음속으로 생각했다.그리고 그는 여진수를 안내했다."선생님, 서재로 가서 이야기해 봅시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서재 앞에서 여진수는 약수의 이마를 손으로 눌렀다."멈춰, 넌 들어오지 마.""왜요?"약수는 엄청 불만스러웠다.“네가 비밀을 누설할까 봐.”"안 돼요, 저도 따라갈 거예요. 만약 그가 당신을 해치면 어떡해요?"약수는 필사적으로 여진수의 팔을 잡고, 그가 아무리 말해도 놓지 않고, 떼를 썼다.어쩔 수 없이 여진수는 그녀도 따라 들어오게 했다.양수는 서재로 들어가 서랍에서
약수는 순간 멍해졌다."당신 잠들지 않았어요?"여진수 입가에 그 미소를 보고, 그녀는 즉시 반응하고, 두 손을 허리에 거치고, 크게 분노했다."나쁜 놈, 날 가지고 놀아?"여진수는 진동수 부부를 바라보며 물었다.“어때요?”진동수가 말했다."한번 해보겠답니다. 딸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보수는 절대 적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여진수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그럼 가 봅시다."옆집에 가니 한 초췌한 중년 남자가 나와 그들을 맞이했다.그의 이름은 양수다."선생님, 저를 따라오세요."몇 마디 인사말을 주고받고 양수는 여진수를 자기 딸 방으로 안내했다. 찻물도 따라주지 않았다.석연이 다가와 작은 소리로 설명했다."신경 쓰지 마세요, 그는 몇 년 동안 수많은 사기꾼을 만났기 때문에 경계심이 강한 것뿐입니다.”여진수는 이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의 목적은 오직 돈이다.그의 딸 방에 가보니 엄청 수척하게 생긴 여자애가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눈에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인기척이 들리는데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약수는 침대 옆에 쭈그리고 앉아 부드럽게 말했다.“딸아, 아빠가 의사 선생님을 모셔 왔어, 이분께서 네 병을 봐주실 꺼야.”여자애는 그제야 눈동자를 움직여 여진수를 보더니 시선을 거두어 계속해서 티비를 봤다.양수는 여진수에게 말했다.“신경 쓰지 마세요. 제 애가 성격이 좀 괴팍합니다.”여진수는 대답하더니 그 소녀에게 다가가 말했다."저기, 손 좀 주세요, 맥 좀 짚어보게."그 여자 아이는 의외로 저항하지 않고 야윈 작은 손을 내밀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맥을 짚어보더니 양수의 다른 증상에 관해 물었다.잠시 후, 여진수는 계획이 생겨 말했다."당신 딸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정말요?"양수는 엄청 기뻐했지만, 곧 경계심을 품으며 물었다."그럼, 얼마면 되나요?""일단 돈 문제는 얘기하지 말고, 종이와 연필을 가져오세요. 제가 처방을 적어줄 테니 먼저 약부터 달여 마시게 하고, 효과를 보고,